요즘 입문 데일리 패딩으로 가성비 좋은게
스테롤, 씬포스 두개임

스테롤은 아이더 단일 품목이라 얘기가 잘 없는데
씬에어 중에서 포스만 왜 추천하냐면,
1. 씬에어 중에 그나마 우모량 젤 높음
- 23년도 기준 290, 24년 신상 280
등판 씬다운 80까지 합치면 이월 기준 370인데 씬다운은 거의 솜이나 다를바 없어서 제외시켜도 290그람이면 데일리에서 중헤비급 까지 가능한 우모량임
(트리니티 프로가 300g)

2. 고어 윈드스토퍼소재 적용으로 찐고어랑 방풍효과 동일
- 앱솔루트, 이보, 클라우드 인피니움 등 다른 고어소재 적용한 모델들도 있지만 우모량이 많아야 100그람대라 그냥 거적대기다.
윈드스토퍼 소재 자체가 찐고어에서 완전 방수레이어만 뺀거라 방수만 생활방수지 나머지 성능은 찐고어랑 동일함
어찌피 비오거나 눈오면 우산쓰고 다닐거라 완전방수 필요없고 좀 더 가벼운 윈드스토퍼가 나을수도 있다.
물론 스키나 보드타는 새끼들은 찐고어 소재로 찾아라

3. 무난한 디자인
- 스테롱 처럼 너무 크롭하지도, 롱패딩처럼 너무 길지도 않은 트리니티 프로보다 살짝 짧은 엉덩이 살짝 가리는 기장
추가로 세미오버핏으로 나와서 멸치든 돼지든 무난하게 입을 수 있음

4. 엄청난 온도 범용성
추위 많이타면 영상 1~2도부터, 추위 적게타거나 안에 두껍게 껴입으면 영하 8~10도까지도 버틸만하다
윈드스토퍼 소재의 이점이 큼
아무리 우모량이 많아도 방풍이 안되면 칼바람에 그냥 줘 터진다.


개인적으로 현시점 이월가 기준 씬포스가 28에도 구할수 있는데

급식이거나 완전 크롭한 기장 원하면 -> 스테롤
(대신 하체는 존나 시려울수 있음)

돼지거나 직장인이라 무난하고 아무대나 다 걸칠수 있는 거 원하면 -> 씬포스
(급식이 입으면 아빠옷 입고왔냐고 놀릴수 있음)


이렇게 보고 저 아래급들 씬에어나 패딩은 10만원대 언더 아니면 쳐다도 보지 말아라 개쓰레기급임

그리고 저거보다 이제 좀 더 따뜻한거 찾으면
라르티스, 트리니티 프로 둘 중에 고르던가

내가 딸배거나 야외현장직이다 싶으면
캄피로, 코볼드 둘 중 하나 가면 된다



그 외에 스펙 필요없고 디자인이 중요하다 하는새끼들은
그냥 알아서 쳐 묻지 말고 사라

-이상-
패린이들 자꾸 똑같은거 물어보는데 념글 올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