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패붕이들아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모르겠지만 나는 에이펙스 레전드 갤러리에서 메아리없는 외침하는 유입들이 안쓰러워 보여서

대략 6월 중후반부터 패스파인더 갤러리로 가라고 글쓰던 갤럼이야

위 사진은 내가 중간에 일일이 쓰기 귀찮아서 메모장으로 만들어 놓은거고

 이번 사건의 발단 B모씨, 저 친구가 에펙갤에 나타난지는 대충 일주일 된거같아

저 친구가 글을 썼을때도 난 똑같이 패스파인더 갤러리로 가라고 댓글을 달고 유입들을 위해 패스파인더 갤러리로 가라는 글을 썼어

그런데도 꾸준히 글을 쓰더라고

난 그게 완장을 먹기 위한 물밑작업이라는걸 몰랐어

오늘 아침에도 난 에펙갤이 생각나서 들어갔는데

주딱 동의글이 올라와서 신기한 마음에 10시 반 즘에 패파갤에 한번 봐달라고 글을 썼어

그리고 다른 일을 보고 오니 저 친구가 주딱을 먹고 내 글이 전부 사라졌더라고

에펙갤을 부활시킨다고 하던데 나도 6시즌을 제외한 모든 시즌을 플레이한 사람이라

에펙갤이 ㅈ목으로 망한 후 1년 넘게 방치되었고

대부분의 유저들이 패스파인더 갤러리를 이주해서 활동하고

주딱이 비정상이라지만 그래도 패파갤은 활동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망할 조짐은 크게 안보이는걸 생각하면

에펙갤을 수복시키는건 힘든 일이고 오히려 유저들이 분산되어서 난장판이 될거같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고

 에펙갤을 수복시킨다는 의지 하나는 상관이 없는데

내가 몇달동안 쓴 글이 일주일간의 물밑작업으로 싹 다 날아가버리고

한다는 말이 내가 몇달동안 쓴 글의 노력을 봐서 차단은 안해준걸 고맙게 생각하라는 말에

눈물을 감출수가 없다...

패붕이들아...

미안하다...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내가 능력이 모자라서...

미안하다... 내가 연약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