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워리어 어센던시, 스미스 오브 키타바가 공개됐음.
지난 두 워리어 어센던시- 타이탄과 워브링어는 평가가 엇갈렸는데,
타이탄은 꽤 강력한 어센던시로 평가받는 반면, 워브링어는 깊이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음.
워크라이 빌드나, 특히 Turtle Charm 은 꽤 강력하다고 생각되는데 말이야.
"회피"가 변화함에 따라, 워브링어의 "막기" 노드도 바뀔 수 있다고 생각됨.
워브링어의 좌측 노드들- 방어구 수치를 음수값으로 떨어뜨리는 노드 & 토템 노드는 굉장히 부족한 성능을 가졌기 때문에,
지난 0.1 기간동안 대부분의 유저들은 보통 타이탄을 선택했음.
하지만 이번에 워리어 클래스에도 매콤한 어센던시가 추가되었고, 타이탄은 이 신규 어센던시랑 경쟁을 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보통 키타바 스미스에 대해서 얘기하는 애들은 거의 다 하드코어 유저들인데,
그렇다해도 몸이 종잇장처럼 찢기는 걸 원하는 사람은 없을테니, 방어적 측면에서 보면 키타바 스미스를 조명해보려고 함.
Coal Stoker
화염 저항의 50% 만큼 냉기 / 번개 저항에 적용
Forged in Flame
최대 화염 저항 모디파이어가 냉기 / 번개 저항에도 적용
우선, 다들 찍을법한 노드부터 이야기해보자
Coal Stoker / Forged in Flame 이 그건데,
패치노트가 안나온 이상 어떤 세팅이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대부분의 경우 이거 두개를 안 쓸 이유가 없음.
Coal Stoker 는 화염 저항으로 냉기 / 전기 저항을 50% 수치로 올릴 수 있음.
실질적으로 저항 115% 를 맞추면 최대 저항에 도달하게 되는데, Poe2는 기본적으로 저항 -40% 을 깔고 가니까 (보스 보상 모든 원소저항 +20%),
화염 저항만 115% 맞추면, 냉기 / 번개 저항 57% 를 날로먹을 수 있게 됨.
이 어센던시 노드의 효과는 화염 저항의 효과를 사실상 2배로 늘려주는 역할을 함.
저항은 다양한 모디파이어에서 챙기게 되는데, 특히 접미사에서 챙기는 경우가 많음.
현재로써 Poe2 의 접미사 저항 압박은 Poe1 만큼 심하지는 않음.
이를테면 Poe2에는 아직 괜찮은 유니크 아이템이 별로 없지만, 괜찮은 아이템들이 대거 추가되면,
이 어센던시 노드가 부족한 저항을 날로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니, 시너지를 낼 가능성이 크다.
특히 화염 저항 하나만으로 접미사 자리를 절약할 수 있게될테니 다른 저항이나 능력치를 끼워먹기도 편하겠지.
그 밖에도 리그스타터로도 굉장히 강력할거임.
루비 반지 두개만 껴도 최대 저항에 쉽게 도달할 수 있을 테니까.
이제 Forged in Flame 을 보자
Coal Stoker 하나만으로도 리그 스타터로 굴리기 매우 편하겠지만
Forged in Flame 는 기가막히게 강력하다. Poe1 치프틴의 Valako, Storm's Embrace 노드와 똑같음

Poe1 에서는 없었던 노드인데, 초자연적인 회복력 노드를 보면, 화염 저항 40% 마다 최대 화염 저항을 2%씩 늘려줌.
내 생각에는 아마 1% 정도로 너프 당할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도 안되게 강력하다.
일반 화염 저항을 스태킹하는 것 만으로도, 냉기-전기 저항 90%를 맞출 수 있게 될거임.
저~ 위의 예시는 최대 저항 75% 를 상정하고 화염저항 115% 을 기준으로 계산했지만, 최대 저항 90% 기준으로는 화염 저항 130%가 필요함.
화염저항 130% 는 사실상 모든 원소저항 260%와 동일한 효과고,
그와 동시에 Unnatural Resilience 의 효과로 최대 원소 저항도 꽤 많이 채울 수 있을 거임.
일반 화염 저항을 200% 정도 챙기면, 최대 화염 저항 5% 를 날로 먹을 수 있고,
루비 쥬얼의 접미사에서 최대 화염 저항 1-2%를 손쉽게 챙길 수 있음.
인퍼널리스트가 지난 리그에서 치장한 자 같은 온갖 방법을 써서 최대 저항을 올리던 거랑은 완전 딴판이지.
이 밖의 방법으로 최대 저항을 얻을만한 수단은 별로 없음.
분광의 수호병 노드 에서 최대 저항을 챙길 수 있는데, 스킬포인트가 너무 많이 소비되니까, 쥬얼 접미사에서 최대 화염 저항을 챙기게 될 거임

이게 어센던시 노드가 강력한 이유임. 최대 저항을 올리려는 기회 비용 자체가 어센던시 포인트 하나보다 크기 때문임.
엄청난 생명력 풀을 보유하고, 이렇게 90% 원소 데미지 감소를 가진 키타바 스미스는
보통 라이프 풀 3000-5000 짜리 빌드들에게 있어서, 대체불가능한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최대 원소저항이 존나 강력한 모디파이어인 이유:
최대 원소 저항이 75% 짜리 캐릭터에게 데미지 100 짜리 원소공격을 하면, 데미지가 25 박힘..
최대 원소 저항이 90% 짜리 캐릭터한테 데미지 100 짜리 원소공격을 하면, 데미지가 10 밖에 안박히겠지.
계산을 해보면, 90% 캐릭터는 75% 캐릭터보다 원소 데미지를 60% 나 덜 맞게 된다는 거임.
어센던시 노드 자체도 강력한데, 소형 노드에는 무려 화염 저항이 달려있다.
액트 밀면서- 어센던시 포인트를 두개 얻게 될 시점에는 이미 루비 반지 두짝을 갖고 있을 거고,
액트 보상으로 화염 저항 10% = 냉기 / 전기 5% 를 얻은 시점일거임.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맵에 진입할 때 쯤 키타바 스미스는 이미 최대 저항 90% 를 찍고 있을 거임.
거적대기를 두른다고 해도 90% 찍기는 어렵지 않을 거고, 압도적 탱킹력 덕분에 게임 플레이가 굉장히 편해질거임.
포탈 개편으로 인해, 게임이 덜 고통스러워지긴 했지만, 어쨌든 튼튼할 수록 좋음.
또 다른 장점은, 장비 장착이 매우 수월해 질 거임.
리그 스타터 입장에서 생명력 + 능력치, 그리고 저항이 붙은 장비를 주로 찾게 될 건데, 보통 굉장히 괴롭기마련임.
하지만 반지에서 화염 저항만 올리면 되니까, 남는 접미사에서 능력치 모디파이어들을 쉽게 챙길 수 있게 될거임.
이걸 접미사 압박이라고 하는데 (능력치 / 저항 모두 접미사에서 경쟁함)
이 두 어센던시는 이런 압박을 꽤 많이 완화 시켜줌.
Living Weapon
Manifest Weapon 스킬 획득
다음은 Manifest Weapon 인데, 어떻게 상호작용할 지 아직 모름
무기 데미지로 스케일링 될지, 아니면 가능성은 낮지만, 미니언 빌드로 쓰게끔 설계 됐을수도 있음.
특정 버프를 주거나, 어떤 무기를 Manifest 하느냐에 따라 오라 효과가 생길 수도 잇음.
근데 현재로써는 우리가 알고있는건 없다.
보통은 유틸리티 관련 효과를 달고있기 마련인데,
예를들면 살아있는 무기가 마무리 타격을 써준다거나, 노출을 걸어주거나, 또는 어그로를 끌어주는 효과를 가질 수도 있음.
하지만 뭐가 나올지 추측하기는 좀 어렵구나.
근데 유틸리티성이 전혀 없다면, - 인퍼널리스트의 헬하운드 처럼- 잘 안쓰이게 될 확률이 높음.
분명 뭔가 있을거라고 생각함. 워리어 스타팅 포인트 근처에는 소환수 데미지 관련 노드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소환수 비슷한걸 넣은 걸 보면, 분명 뭔가 있을거임.
Against the Anvil
Temper Weapon 스킬 획득
굉장히 좋을거임. 영상으로만 유추해보면, 키타바맨이 망치로 무기를 네번 꽁꽁꽁꽁하면 4번의 공격동안 추가 데미지와 폭발 효과를 갖게 될 것 같은데,
폭발 효과가 크지는 않더라도 꽤 쓸모가 있을 거임. 아마도
스킬 자체가 어떻게 작동할지는 전혀 모르겠음. 스킬을 시전할만한 짬이 나올지도 모르겠고, 무기 꽁꽁하는 약 3초동안 스턴되면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음.
다시 무기를 재련하려나? 어떻게 작동하는 지 ㄹㅇ 잘 모르겠음.
시전 속도 모디파이어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공격 베이스 빌드지만 스킬 스피드에 어느정도 투자한 빌드라면,
스킬 속도는 주문 시전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재련 속도가 늘어날 수도 있을 거임.
아니면 비전의 속도 서폿 잼을 같이 써서 시전 속도 25% 증폭을 땡기는 방법도 있겠다.
개인적으로는, 이 스킬은 스펠일 거라고 생각하고 잇음.
이걸 제대로 사용할려면 수치를 살펴봐야 될텐데, 100% 이상 정도로 굉장히 높은 수치가 아니라면 쓰기 좀 애매할거 같음 (캐스트 스피드 100% 말하는듯?)
Heat of the Forge
타격시 화염 주문 시전
위의 두 스킬과 마찬가지로, 이게 어떤 스킬인지 잘 모르겠으나, 아마도 메타 스킬 잼으로 나올 것 같음.
아마 메타스킬이라면, 다른 메타스킬처럼 에너지를 쌓아야 할거고 에너지가 꽉 차면 효과를 발동하거임.
시체 폭발이랑 같이 사용한다면, Poe1의 COCDD 랑 비슷한 효과가 날거임. 꽤 가능성이 있다고 봄.
어떤 방식으로 발동될지는 모르겠지만, 여타 메타스킬들처럼 스킬 제한이 없을 수도 있고, 어쩌면 근접 공격으로만 발동 가능할 수도 있고.
정확한 수치가 없어서 자세하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Manifest Weapon / Temper Weapon / Fire spell on Hit 모두 어떤 제한사항이 표기되지 않았기 때문에, 녹아내린 폭발이 어느정도 빛을 볼 수도 있음.
근접 aoe 효과를 갖고 있지만 근접 태그가 없고, 투사체가 달려있지만 그렇다고 레인저가 쓰기에도 애매해서 저평가 받고 있었는데,
녹아내린 폭발에 난사를 물리고, 화염벽을 자동시전하게 만든다면, 귀찮은 귀찮은 작업을 안해도 될거임. 그런 의미에서 꽤 가치가 있다고 생각함.
어쨌든, 왼쪽 노드에서 무지성 찍먹 노드가 2개나 있어서, 어센던시 포인트 4개는 사실상 고정이라고 봐야됨.
오른쪽 노드들을 함 봐보자.
Smith's Masterwork
하얀색 갑옷만 사용가능
이 어센던시 노드는 포인트를 소모하지 않음
오른쪽에는 Smith's Masterwork 가 있는데, 내 생각에는 사람들이 이거 좋다고 호들갑 떨고 있는 거 같음.
어센던시 전반적으로는, 특히 개사기 노드 두개때문에 꽤 강력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노드들에 대해서는 확신이 안섬. 한번 얘기해보겟음.
기본적으로 꽁짜 어센던시인데, 일반 갑옷만 사용할 수 있게되고, 니가 갖고있는 유니크, 레어, 매직 갑옷은 사용할 수 없게 될거임.
일반 갑옷만 사용할 수 잇기 때문에, 당연히 화염 망토도 사용할 수 없게 될거임.
본격적으로 얘기하기 전에, 이 어센던시 노드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최고 수준의 고정 모디파이어를 (Implicit) 노리는게 좋을거임.

심연의 흉갑 같은 경우에는 초당 생명력 회복 1.5-2.5%를 고정모디파이어로 갖고 있는데, 1.9-2.1% 이상의 매물을 찾는게 유리하겟지?
그리고 노멀 아이템도 룬을 갖고 있으니, 타락 3소켓 아이템을 찾는게 유리할거고.
최대 화염 저항 룬은 별로 쓸모 없을 것 같으니, 그 대신 생명력이나, 뭐 아이템 희귀도 모디파이어 같은걸 챙길 수 있을것 같음.
다시한번 말하지만, 유니크 아이템을 못쓰니 현재 메타 빌드들에서 대부분 채용하고 있는 사기 방어구 모리오르 인빅투스, 화염망토도 못씀.
그 대신에 어센던시 포인트를 소모해, 전설의 갑옷을 제작할 수 있게 될거임.
Dedication to Kitava
카오스 데미지 데미지 피격 시 (hit), 카오스 데미지에 방어도 적용
현재로써는 구림. 방어도가 저항 이전에 적용되기 때문인데,
1편마냥 저항이 적용되고, 그 후에 방어도가 적용되는 형식이 아니기 때문에 매우매우 비효율적임
#역주 : 방어도는 강약약강이라, 큰 데미지에는 취약하고 짤짤이 데미지에 강한 성격을 갖고 있음.
요는, 카오스 데미지를 방어도로 먼저 받아버리는 Poe2의 받피 컨버전 방식은 효율이 굉장히 떨어짐.
1편처럼 카오스 데미지에 저항을 먼저 적용하고, 감소된 데미지를 방어도로 받는 경우가 효율이 훨씬 좋다.
실제로 1편에서도 이러한 특성을 이용한 Divine Flesh - Juggernaut Unbreakable - Fourth Vow 로 원소 데미지를 극적으로 줄이는 방어 조합이 있음
게다가 카오스 데미지는 니가 어느정도 카오스 저항을 갖고 있는 걸 상정하고 데미지가 책정되기 때문에 효율이 좋지는 않을 거임.
#역주 : 이것도 설명하기가 좀 어려운데, 카오스 데미지는 0% 저항을 기준으로 데미지가 설계하지 않고, 아니고, 40-50% 쯔음을 기준으로 산정된다는 뜻으로,
일반적으로 100 짜리 데미지를 넣으면
저항 0% 일 경우 피가 100 깎이지만,
저항 50% 일 경우, 데미지를 200을 집어넣어야된다는 뜻임.
이런식으로 데미지 인풋이 커지기 때문에, 강한데미지에 약할 수 밖에 없는 방어도는 가치가 낮아지는데, 이런 방어도가 우선적으로 작동하니 효율이 더 떨어진다는 소리임.
설명이 존나 어려운데, 이해하기 어려운게 맞음.
그렇기 때무넹 이 노드는 수정되거나 버그 수정이 있을지도 모른다.
Heavy Bracing
기절 한계치 100% 증가.
음 ok
Tantalum Alloy
Padded Plate
Lead Lining
각각 화염 냉기 번개 저항 75%
그렇게 좋지 않음. 보통 왼쪽 노드의 파워때문에 여기서 화염 저항이니 냉기 번개 저항을 챙기지는 않을 거임.
아마 레어 방어구에서 화염 저항을 40정도를 챙길 수 있을텐데,
정 화염 저항을 못챙겼을 경우에 최후의 수단으로 픽하는 정도일거임.
Heatproofing
점화에 영향을 받지 않음
이건 점화 면역이 아니고, 영향을 받지 않는거임.
말하자면, 점화상태이기는 하지만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는 뜻.
아마도 미래에 어떤 시너지 메커니즘이 나올지도 모르겠네
#역주 : 역점화, 아마 이번 리그에 Mokou 반지 같은 게 추가되지 않을까 싶은데, 봐봐야알겠지만
Kitavan Engraving
최대 생명력 15% 증가

갑옷 어센던시 노드들 중에 제일 좋은 노드임.
보통 이정도 최대 생명력은 확보하기가 거의 불가능함.
패시브 스킬 트리에서 굽히지 않음 노드는 최대 생명력을 3% 정도 증가시켜주는데,
그럴바에야 다른 생명력 플랫을 챙기는게 나음.
그래서 이 노드는 굉장히 굉장히 강력하다
Support Straps
힘 20% 증가
스탯 스태킹 면에서 젬링 리저네어가 어느정도 타격을 받을 것 같음,
민첩-지능을 거의 찍지 않으면서, 힘을 스태킹하는 빌드가 있다면 키타바 스미스를 고르고, 힘 20%를 챙길 수도 잇을것 같다
(영상에서는 Titan하고, 힘 20% 챙기자 식으로 말하는데, 아마 잘못말한듯)
Leather Bindings
초당 생명력 재생 5%
내 생각에는 가장 흥미로운 노드임
패시브 트리에서 리젠을 챙기기 굉장히 어렵고,
가장 효율적으로 리젠을 챙길 방법은, 위에 설명했던 심연의 흉갑에 달린 고정 모디파이어인데, 최대 2.5% 밖에 안됨.
그리고 투구 타락 인챈트에서도 최대 2% 정도를 챙길 수 있고,

패시브 트리에서는 보통 소형노드에서 0.2-0.5% 정도를 챙길 수 있고,
토템을 사용할 경우에 한정, 선대의 치유 노드에서 리젠 5% 를 챙긴다는 걸 생각해보면, 굉장히 높은 수치라고 할 수 있겠다.
(스샷 보면 알다시피, 팔스테론이 잘못말함)
그리고 패시브 트리에는 사실상 생명력 재생 증폭 노드들이 존재함.
생명력 재생 속도를 100% 정도 확보했다면, 5% 재생은 10% 재생이 될거임.
그리고 생명력 재생 속도 모디파이어는 루비 쥬얼에서도 챙길 수 있다.
쥬얼 하나 당 최대 15% 정도를 챙길 수 있는데, 루비에서는 무려 최대 화염 저항도 챙길 수 있음.
Internal Layer
피격 시 치명타 피해 보너스 50% 감소
이게 적이 가하는 추가 치명타 피해에 감소가 아니라 감폭으로 들어가는 걸로 아는데,

우와 빨간내복의 사나이다
아마 전투 단련 같은 노드랑 합연산으로 작동할거임. 이건 확실하지는 않음.
하드코어 유저들이 되게 좋아하겠네.
Molten Symbol
받은 물리 피해의 25%를 화염 피해로 받음.
화염 망토랑 비교해 볼 수 있겠는데, 화염망토는 40% 정도의 수치를 제공하고, 50%까지 증가 가능함.
꽤나 희귀한 모디파이어인데, 화염 망토는 키타바 스미스 왼쪽 저항 노드들과 시너지가 엄청난데, 이건 그거보단 파워가 낮을듯.
Flowing Metal
최대 화염저항 5%
이게 왜 우리빌드에 필요한지 모르겟음.
초반에 저항 땜빵용으로나 쓰고, 초자연적인 회복력이 너프될 경우에나 쓸듯.
그렇다해도 패시브 트리 여러 곳에서 최대 화염저항을 챙길 수 있고 쥬얼에서도 룬에서도 확보가 가능해서, 가치있지는 않을 거임.
나는 생명력 15%랑 힘 20% 를 쓸것 같음. 힘스태킹이 아니더라도 이정도의 힘 뻥튀기는 생명력 플랫을 꽤 많이 올려줄 거임.
어떤 걸 쓸지는 장비 상황에 달려있긴 함. 장비에서 플랫 생명력을 많이 챙겼으면 생명력 15%가 굉장히 유리하겠지.
그 다음엔 생명력 재생 5%를 쓸 것 같음. 생명력 재생 10-15% 를 확보하면, 거의 무적이 된 듯한 기분이 들걸?
특히 혈마법 빌드라면 굉장히 유리할거임.
그 다음에는 받피컨 정도 되겠다.
나는 이 4개가 가장 쓸모있다고 생각함.
오른쪽 노드에 대한 내 생각은, 게임 초반에는 굉장히 강력할거라는 점.
첫번째 어센던시로는 왼쪽의 Coal Stoker 를 선택하고,
두번째 어센던시로 오른쪽에서 생명력 %나, 받피컨, 아니면 화염저항 정도를 하나 픽하는게 좋을 수도 있음.
캠페인이랑 맵핑 초기의 갑옷이 얼마나 구린지 한번 생각해보는게 좋을거임.
방어도 14% 증가, 힘 15정도 붙어있는게 다일거임.
그렇기 때문에 게임 초기에 오른쪽 노드에 투자하는건 꽤나 강력한 선택지일거임.
예를들면 힘 20% 를 찍는다면, 거인의 피를 더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될거임.
하지만 문제가 두개 정도 있는데
첫번째로는 투자할만한 포인트가 4개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
왼쪽의 저항노드 두개에 투자하면 어센던시 포인트가 4개밖에 안남는다는 말임.
오른쪽 노드는 꽤 괜찮지만, 사기는아님. 왼쪽노드는 개사기지만.
이렇게 성능이 뒤쳐지기 때무넹, 어느정도 게임이 진행되면 갑옷이 꽤나 구려질거라,
어센던시 포인트를 재조정해야될 때가 올거임. 빌드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체적으로 그럴거임.
또 다른 문제는 방어도 회피도 에너지쉴드를 챙기기 매우 어려울거임.
최고 티어의 레어 갑옷이랑 일반갑옷이랑은 방어도 차이가 약 2000정도 나는데,
패시브 트리 노드나, 다른 모디파이어들에 영향 받으면,
이 간격은 훨씬 크게 차이가 날거임. 이건 회피도나 에쉴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사항이고.
그렇기 때문에 어센던시로 만든 전설의 갑옷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
이 노드를 선택하면 꽤 많은 플랫 디펜스를 포기해야됨.
다시한번 말하지만, 니 손에는 4포인트밖에 없고, 만약 이 중에서 2포인트를 이미 다른 어센던시에 투자했다면,
전설의 갑옷의 효과는 굉장히 굉장히 구릴거임.
패널티는 (하얀 갑옷) 그대론데 보너스는 절반이 될거니까.
만약 무기관련 어센던시 세개의 성능이 썩 괜찮다면, 왼쪽 노드에 6포인트를 투자하게 될 거고, 남는 어센던시 포인트는 두개가 될텐데,
이걸 오른쪽에 투자하기 보다는 왼쪽에 모든 어센던시 포인트를 투자 하는게 현명할거임.
예측이긴 하지만, Manifest Weapon 써서 마무리 타격을 날리거나, 버프를 받거나 뭐 그런거 하겠지
미러급 방어구를 갖고 있다면 좆병신 어센이라고 욕하겠지만, 뭐 초-중기에는 나쁘지 않을거임.
정리:
초기에 존나 세고, 엔드게임에서도 존나 세다.
현재 게임 상, 최대 저항을 확보할 수단이 거의 없는데, 얘는 날로먹는다.
오른쪽 방어구 노드가 버프먹을 가능성이 있다. 괜찮은 물리 피해 감소를 받을수도 있겠지
아니면, 걍 레어 갑옷기고 아머스태킹해서 방어도 2만, 3만으로 뻠핑하면 됨.
이 경우엔 물리-원소 면에서 굉장히 단단한 빌드가 하나 나올거임.
이 어센던시가 좋을지 아니면 개사기일지는 스킬들의 성능에 따라 갈릴거임
기회비용 때문에 오른쪽 노드들이 딱히 좋은지 모르겠음.
인빅투스를 제외하고 일반 레어 갑옷이랑 비교해봐도, 능력치나 디펜스 측면에서 많이 모자람.
이 어센던시는 딜이 모자른다고 말할 수 있지만, 저항을 존나 쉽게 맞출 수 있고, 탱킹을 존나쉽게 챙길 수 있기 때문에, 더 강한 무기에 투자할 수 있을 거임.
특히 저번시즌에 미루어 보아, 초반에는 능력치랑 저항맞추기 꽤 빡셀거임. 어디까지나 예측이기 때문에 더 쉬울수도 있지만.
그리고 이 게임에서 공격적인 어센던시 노드들은 상대적으로 약한 편임.
스톰위버를 제외하면, 보통 제약이 있거나, 아니면 상황을 타거나 하는편인데, 이런 공격적인 어센던시가 방어 어센던시보다 그렇게 좋은지는 잘 모르겠음.
패시브 트리에서 공격을 스케일링하는게 방어력 스케일링하는 것보다 쉬운 편이라서,
어센에서는 방어를 챙기고, 패시브에서는 공격챙기는게 나아보임.
0.2 출시 때 전설의 갑옷이 얼마나 좋을지 모르겠음. 구리면 걍 화염망토 입히면 그만이니 상관없으려나
힘들다 시발 펍건 아마존 영상은 훨씬 짧던데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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