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브라 스카이 디스크

기원전 1600년에 만들어진것으로 추측되며, 현재는 세계 기록유산

30cm 가량의 청동판에 태양 달, 별자리등의 천문현상을 기록한 휴대용 천문반

문제는 당시의 유럽은 청동기 시대였으며, 당시의 시대적으로 맞지않는 정확한 천문기록이라는것

천문기록에 대한것은 이것보다도 수준이 떨어지는 기록이 100년 뒤의 이집트에서 나타난다는것을 볼때에

여러 의미에서 시대를 뛰어넘은 오버 테크놀로지

파에스토스 원반

그리스의 크레타 섬에서 발견되었으며, 제작연도는 기원전 1700년으로 추정

원반에 찍힌 상형문자들은 현재로서도 완전히 해독되지 못했고

심지어 해독을 실시한 학자들마다 그 내용이 달라지는것으로 유명함

현대에 일컬어지는 암호학 난제의 탑 쓰리중 하나

심지어 찍혀있는 상형문자는 '도장'을 이용해 찍어낸것으로, 따지자면 인류 최초의 '인쇄물' 되시겠다

볼프스에그 아이언

우리나라 웹에는 결과가 없어서 찾기 어려웠음

2천만년된 석탄층에서 발견된 철덩어리로, 측정 결과 원래 그 자리에 없었던 물건으로 밝혀짐

처음엔 유성에 의한 운철이라고 추측되었지만 아닌것으로 판명됨

님루드 렌즈

앗시리아 유적지에서 발견된것으로, 제작시기는 기원전 1000년으로 추정

기원후 10세기는 되어서야 등장한 렌즈라는 개념이 기원전 1000년에 등장했기 때문에 오파츠 취급받지만

사실은 수정을 깎아만든 장신구가 우연히 볼록렌즈의 성질을 가지게 되었다는것이 학계의 정설

왕의 돋보기 안경이 아니었냐는 설도 있긴 함

맨드레이크

식물계 환상종으로 많이 알려진 식물로, 사람을 닮은 뿌리는 가지고있다고 전해지는 식물

교수형을 당한 죄수의 정액에서 피어난다는 전설이 있으며

함부로 뽑으면 뿌리가 비명을 질러서 뽑은 사람이 미치거나 사망할 수 있다고한다

그런데 사실 맨드레이크라는 이름의 동명의 식물이 실제로 존재하긴 함

로혼치 사본

일본어 표기가 우리나라랑 달라서 찾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다

위에 설명된 파에스토스 원반과 함께 암호학 3대 난제중 하나로

12cmX10cm로된 종이로 이루어진 448 페이지로 된 기록물이다

그나마 해독이라는 행위가 이루어진 다른 두 난제와 다르게 이건 해독이 되었다는걸 본적이 없음

다만 삽화가 있기 때문에 내용을 추측할 수는 있는데,

아마 기독교와 이슬람이 공존하는 내용의 종교적인 기록일거라 추측되고있음

에테르

과학이 발전되면서 '빛의 매질'로서 제안된 물질로,

플로지스톤과 함께 과학의 발전에서 일어난 삽질중 하나로 알려져있음

다들 알다시피 빛은 매질이 없이 전달되는 에너지이기 때문에 에테르는 현실에서 존재하지 않음

안티키테라 기계

제작년도는 기원전 150년으로 추정

당대에 기계공학과 천문기술의 중심지였던 로도스 섬에서 만들어진것으로 추정하고있음

로도스... 윽 머리가

암튼 이건 크고작은 복잡한 32개의 톱니바퀴로 구성되어있으며

당시에는 시계의 일종으로 추측되었으나, 추후 이어진 연구에 의하면 고도로 발달한 천문계산장치로 밝혀졌다

심지어 4년에 한번 오는 윤년까지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다고하니 실제 어마어마한 물건

달의 위상이나 행성의 움직임까지 재현 가능하다고

보이니치 문서

위에 나온 파에스토스 원반, 로혼치 사본과 함게 암호학 3대 난제를 이루고있다

제작된 시기는 중세로 추정되며, 알아볼 수 없는 독특한 암호로 기록되어있다

처음에는 단순한 낙서책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엄연하게 규칙과 문법을 가진 문자체계라는것이 언어학자들에 의해 공인되어있음

위의 둘과 달리 상대적으로 만만한지, 상당히 많은 학자들이 해독을 시도했고 실제로 성공했다

문제는 해독한 학자들마다 해독한 내용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앞으로도 암호학 난제라는 타이틀은 계속될것으로 보임

수정해골

인디아나 존스로 유명한 수정해골의 패러디로 보임

아까 갤럼이 알려준대로 해골이 나오면 안된다는 중국 법규를 회피하기 위해 수정토용으로 만든것 같음

사실 이거 상위재료가 있으면 모티브를 더 알기 쉽겠지만 나는 이거의 상위재료가 없어서 몰르겠다

추가적으로 제보받음

덧붙여서 이 수정해골은 19세기 만들어진 가짜 유물임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