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나름대로 재밌게 즐기고 있을테지만 난 이게 제일 재밌더라

일단 가장 렉 적은 2in1 쓰고 시작함

npc모드 즐기는 방법이 많겠지만 내 기준으로 가장 추천하는 방법임

NPC모드 자체가 세계가 역동적이긴 한데 좀 가끔 게임 본연의 맛을 해치는 뇌절같으니

npc고 레이더고 다 스폰 꺼버림

6 눌러서 npc 하나만 스폰하고 동료 만든 다음에

디버그 모드만 잠시 켜서 능력치 다 3이상으로 올려줌

농사 3이상으로 올려줘야 농사 지으니까 걍 모든 능력치 3이상 설정해주셈

그러면 세팅 끝임

그리고 이 NPC 1마리랑만 계속 사는건데

무조건 거점에서만 활동시키고 어지간해선 같이 데리고 다니지 않음

1) 총 주고 같이 데리고 다니면 어그로 끌리거나 탄 소모도 빠르고 내가 할게 적어짐

2) npc 탄소모 끄고 데리고 다니면 이새끼가 걍 다 썰어버려서 노잼임

3) 근접 무기 들리고 데리고 다니면 참피라서 뒤질까 불안하고 신경쓰임

= 그냥 거점 토템으로 쓰는게 나음

확실히 집에서 빈둥대는 NPC라도 있는게 덜 외롭고 몰입된다.

그리고 걍 병풍처럼 멍청하게 있는 것도 아닌게

구역 딱딱 설치해두면 거점 내의 시체 쌓인거 알아서 한곳으로 치우고

벌목지 설정해두면 나무 알아서 베고 나무 한곳에 딱딱 쌓아두고

경계구역 설정해두면 알아서 입구쪽에서 경계도 돌면서 터렛 역할 해준다

제일 중요한건 농사기능인데 땅파고 작물만 심어두면 알아서 물주고 관리해줌

단순히 덜 외로운걸 떠나서 편하기까지 하다.

조빠지게 일하다 집에 퇴근했는데

알아서 경계, 농사, 정리, 벌목 등 집안일 해뒀으면 존나 살맛난다.

npc 탄약 소모는 취향대로 하면 되고

npc 식량 소모는 처음엔 끄는걸 추천한다 식량이 2배로 빨림

그러다가 농사나 낚시로 식량 자급이 될 때 켜는걸 추천함

그렇다고 거점에만 가둬두는건 아니고 주변에 찔끔찔끔 스폰되는거 정리할때

데리고 나가서 둘이 총들고 앞마당 산책 돌고 다시 복귀함

이렇게 하면 렉 문제도 타협 가능하고 확실히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