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랑게임(한국에서는 마피아게임으로 더 유명)을 토대로한겜

외지인을 배척하는 산 속 깊은 마을이라는 무대가주는 피안도, 김복남살인사건같은 이상한 마을 사람들

마피아게임 자체가주는 의심암귀, 정치, 헛다리, 동네힘센사람들이 나와서 재미있는 진행

마을연회라고 모여서 죽일사람 잡을때 회의하는게 좀 지겨웠음

결국 진엔딩이 밝혀지고 루프하는이유나 최종흑막인 거미신 리카코의 정체같은것도 다 나오기는하는데

미구루마가 마을에 안개는 어떻게 피웠는지, 취면할때 수면가스?같은걸 어떻게 폐면했던곳에 투입시켰는지 이런건 안나옴

갤 뒤져봤을때 도망루트에서 치에미 바사삭 되는 현상에 대해서도 어떻게 이렇게된건지 안나옴...처음 이부분봤을때 진짜 충격적이었는데..팔만남고...

그리고 진엔딩루트에서 주인공이 어떻게 절벽아래에 늑대가면이랑 해골이 있는걸 어떻게 알고 찾아냈는지도 안나옴

그리고 해골이 인골인지 늑대유골인지도 안나오고 누가 대체 왜 거기다가 묻었는지도 안나옴..이부분이 굉장히 아쉬웠는데 지적하는 사람이 없네

미구루마햄하고 주둥이 스토리로 나불대면서 이빨까는걸로 이기는건 진짜 좆병신같은 흐름이었음

키요노스케 지하에서 선대 노사토가문이 기록하고 자료 수집해놓은걸 읽는부분도 있었는데 결국 이딴거 다 필요없는 부분이었음..(아니면 주요글만 넣어도됐으나 필요없는게 너무많이 들어감 뭐 태평양전쟁 전 후로 바뀌었다 뭐이딴거)

저널리스트인 히사코가 일본신화 말하는부분도 스토리와 연관없는 필요없는부분을 지나치게 늘린느낌이라서 바로 취면할뻔함..좀 필요한 알짜정보를 넣어야 그게 강조될텐데

그래도 살인할때의 묘사나 스토리진행은 쓰르라미 문제편 할때만큼 묘사도 흡입력있고 무섭긴했음 좆르라미는 좆기사새끼가 답도없는 문제편으로 해답편에서 응 결말은 초능력자물이야~ 하면서 개지랄해서 평가 나락갔지만

그래도 레이징루프는 초능력, 이세카이, 초자연적인 부분이 훨씬 덜하고 과학적으로 떡밥 풀어줘서 좋았음(부정을 할 시 감시카메라, 광견병걸린개푸는거, 양치기노인, 자동도어락 등)

리카코가 침방의가호라서 수거겸 마을사람들하고 떡쳐줬다는데

양치기노인하고 떡쳤다는게 기정사실로 나오면서 진짜 비위좋다고 느꼇음 ㅅㅂ ㅋㅋㅋㅋㅋ

글쓴놈이 다른겜도 만들어줬음 좋겠음

근데 만든회사가 거의 동인회사급이더라

성우더빙은 풀더빙이라 놀랐음 엑스트라나 폭로모드도 더빙했음...

근데 더빙환경이 그냥 개인집에서 마이크로 더빙한느낌이라 목소리가 작을때도있고 클때도있고 개지랄났더라 성우들도 무명성우들 데려다쓴듯(엑스트라에 성우들 후기도 봤었는데 재밌게 더빙한듯)

특히 한글화해준사람한테 고맙다는 느낌들더라 텍스트양도 장난아닌데 한글화도잘했고 번역도 의역이 필요한부분은 매끄럽게 잘했음

이런 분위기겜 추천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