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forum.paradoxplaza.com/forum/developer-diary/europa-universalis-iv-development-diary-7th-of-february-2023-russia.1567595/
@Ogele
러시아는 1.22 삼롬 들크, 1.26의 미션트리 추가 이후로 큰 변화가 없었음. 1.35에서는 러시아가 스칸디나비아, 폴리투 및 오스만을 따라잡을 수 있게 하기 위한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것임.
개발일지마다 말하는 거지만 일지에 있는 수치와 그림은 완성품이 아님.

러시아 미션트리는 크게 위쪽의 모스크바 미션, "차르국 건국" 이후로 이어지는 러시아 미션트리로 나뉨.
그러나 다른 국가로 러시아를 형성할 경우 미션트리도 달라질 것임.

노브고로드산 러시아 미션트리.
참고로 노브고로드 전용 미션은 서유럽 진출 대신 동양 무역을 독점하고 노브고로드에 무역 흐름을 끌어오는데 집중하는 약간 낡은 미션임.
모스크바나 노브로고드가 아닌 다른 국가로 러시아를 형성하면 모스크바 미션에서 약간 변형된 형태의 미션트리를 받고, 오른쪽 상단의 임무가 아래로 바뀜.

그럼 이제부터 모스크바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음.
모스크바-러시아 미션은 모두 러시아의 정복과 관련된 미션으로, 러시아 제국이 역사적 국경은 물론 러시아 제국이 관심을 기울인 지역에 대한 클레임도 제공할 것임. 이런 지역에는 루테니아, 발트해, 폴란드, 스칸디나비아, 페르시아 북부 등이 포함됨.
이 중 초창기의 "군대 집결" 미션은 네가 플레이하고 싶은 러시아의 방식을 정의할 것임.

옵션 1은 기존 방식 유지. 옵션 2는 모스크바의 모든 영클을 일반 클레임으로 바꾸고 게임 끝까지 외교관 +1, 코어비용 -15%, 클레임 비용 -25%, 클레임 인접 지역에 대한 클레임 생성 기능을 제공함.
이 중 코어비용 -15%는 모든 영클이 일반 클레임으로 바뀌는 것을 보상하기 위한 것으로, 아예 영클의 코어생성 비용 자체를 -10%로 바꾸고 위 이벤트에서 코어비용 변동치를 빼는 것도 고려하고 있음. 물론 피드백을 받고 결정할 것임.
아무튼 옵션 2는 영클을 일반 클레임으로 바꾸는 대신 클레임 주작을 쉽게 만드는 버프를 제공하며, 이는 차르정의 주 단위 클레임 기능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임.
다음은 핀란드 정복 이벤트임.

핀란드가 속국으로 있는 동안 외교관 +1, 하카펠리타 기병대 용병 고용이 가능함.
또한 북방의 사자 들크가 있으면 핀란드를 속국으로 두는 경우 실험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음.

카와 연대라고 써있는데 툴팁 버그고 실제로는 카롤리네 연대임.
다른 정복 관련 미션들은 기존의 '제3의 로마' 미션에서 현재의 미션트리로 통합된 것이 있음. 이 중 오스만에게서 발칸의 슬라브족을 해방하는 미션을 클리어하면 슬라브 문화권을 형성할 수 있음.

다른 주목할 만한 미션은 "코카서스의 진군"과 "카스피 해 너머" 미션이 있는데, 이는 캅카스 지역의 정교회 동맹국이 요구 사항을 충족해도 완료할 수 있기 때문임.

스샷을 보면 알겠지만 이제 역동적인 보상이 있는 미션은 해당 미션을 완료할 때 어떤 보상을 받을지를 빨간 X자와 녹색 V자로 보여줌. 이는 1.34에서 제기된 미션 보상과 조건의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것을 반영한 결과임.

이렇게 미션 조건과 보상이 다양할 경우 어떤 조건에 따라 어떤 보상이 주어지는지를 그나마 쉽게 확인할 수 있음.
마지막은 고전적인 시베리아 개척 미션과 뒤를 잇는 북미 개척 미션임. 이 미션과 개척을 더욱 가치있게 만들기 위해 북미의 무역 흐름을 변경함.

리오그란데, 허드슨 만 노드가 이제 캘리포니아로 흘러감.
그리고 미리 말해두지만 윾4에서 역동적인 무역흐름 변동은 없을 것임.
다음은 모스크바 이벤트들임.


시작하자마자 발생하는 타타르의 멍에 이벤트로 모스크바는 사라이 프로빈스의 지배자에게 공물을 바치는 변동치가 생기고, 사라이 프로빈스는 같은 양의 연수입 증가 변동치를 받음. 이 변동치는 사라이가 한 번이라도 유목민이나 몽골 제국의 지배에서 벗어나면 사라지고 복구되지 않음.
이 변동치가 활성화된 동안 모스크바는 사라이의 지배자(시작 시에는 이흐 칸국)에게 매년 별도로 공물을 바쳐야 함.


공물을 바치기로 하면 이흐 칸국은 모스크바가 지불한 만큼의 공물을 받음.
반대로 거절할 경우 이흐 칸국은 군포와 인력을 써서 러시아를 '몽골' 해버릴 수 있음.

위에서도 말했듯 타타르의 멍에는 유목민에게서 사라이를 빼앗으면 끝남.
타타르의 멍에 다음으로 나오는 모스크바의 고비는 모스크바 내전임. 이 내전은 모스크바의 시작 통치자인 바실리 2세와 드미트리 세미야카의 왕위 다툼으로 발생한 것으로, 모스크바 내전의 마지막 국면이기에 통짜 재앙 대신 약간의 이벤트 체인으로 대체함.
바실리 2세의 망명 이벤트. 망명이 끝날 때까지 매달 행외군 -1
옵션 1은 바실리 2세의 귀환+왕위주장자 반군, 옵션 2는 드미트리가 즉위하면서 후계자를 제거하고 안정도 1 감소

추가로 옵션 1은 추가 이벤트로 안정도 1 상승
모스크바 컨텐츠는 여기까지고, 러시아로 들어가기 전에 노브고로드를 잠깐 살펴봄. 러시아 군주정이 "제3의 로마"를 강조하는 반면, 러시아 공화정은 유럽에서의 상업적 지배를 지향함. 따라서 미션트리도 발칸을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동유럽 무역을 독점하는 데 집중함. 특히 "채널 해협과의 경쟁"은 보상으로 영구 세력투사 +25를 제공함.
다시 러시아로 넘어가서, 러시아 미션의 윗쪽은 정복이 중점이고 아래쪽은 러시아의 내정에 대한 미션들임. "수제브니크 제정", "왕실 칙령서" 등의 임무는 러시아의 행정개혁과 연관이 있음. "보야르 통제", "메스트니체스토브 폐지" 미션은 귀족 특권 폐지와 연관이 있음.

지금은 게임 첫날에 이 특권을 폐지할 수 있지만 개발 중에 조정할 것임.

메스트니체스토브 폐지 이벤트.
그 외의 내정 미션은 "보드카 독점", "농노들의 운명" 등이 있음. 농노들에 대해서는 좀 있다가 더 다룰 것임.
마지막은 "대주교 임명" 능력을 업그레이드하는 대주교구 관련 미션임.

특수 유닛과 관련해서는 "스트렐치 모집" 미션이 있음. 미션의 보상은 스트렐치를 예니체리 급으로 만들 수 있는 이벤트임.


스트렐치 강화를 선택시 스트렐치는 예니체리처럼 새 통치자 즉위시마다 봉급을 요구함. 스트렐치 모집 능력을 상실할 경우 이 이벤트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것임.
차르정 러시아의 마지막 미션은 국가 근대화를 끝내야만 완료할 수 있는 "위대한 제국의 야망"임. 몇몇 미션이나 이벤트는 "근대화"를 제공하는데, 이는 러시아 특유의 새로운 메커니즘의 일부임.

UI와 근대화 관련 수치는 여전히 작업중에 있음.
근대화는 러시아가 얼마나 서구화되었는지를 나타내는 척도로, 50% 이상의 직할지, 시대관 해금 10년 이후 시대관 수용, 혁신도(시대를 앞선 기술로 바꾸고 싶음), 본국 문화권이 아닌 조언자의 레벨, 통치자 행정력, 더 많은 기술을 연구한 국가들이나 서유럽 열강과의 긍정적 관계도 등을 통해 근대화 수치를 획득할 수 있음. 기존의 "대 사절단" 이벤트도 근대화를 높여주게 바뀌었으며 보다 자주 발생할 것임.
근대화는 기본적으로 감소하는 수치가 있으며, 계층 특권마다 추가로 감소함. 주로 귀족과 카자크 특권이 근대화를 크게 감소시키고 성직자와 상인은 훨씬 덜함. 그 외에도 구식 건물, 안정도 마이너스, 부패, 인플레이션, 재앙(특히 '고난의 시간' 재앙)이 근대화를 감소시킬 수 있음.
이런 근대화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은 아직 개발 중에 있음. 근대화의 목표는 국가의 포텐셜이 충분하지만 낡은 전통으로 인해 제약을 받게 되며 이를 타파하게끔 느끼는 것에 있음.
그리고 열강, 근대화가 90% 이상, 경쟁국 하나 이상에 모욕 혹은 경쟁국이 없으면 아래의 디시전을 선택할 수 있음.


보상은 러시아 제국 정부개혁 제정.

공화정일 경우 대신 대러시아 연방 정부개혁 제정.
이 정부개혁 해금시 러시아 제국 미션이 열리며 다른 보상도 제공함.

이 효과는 기술권만 서구권으로 바꾸는 것이고 병종은 이후의 미션으로 서구화할 수 있음.
또한 근대화 메커니즘을 대체하는 "러시아의 통치" 기능을 얻게 됨.

현재는 그냥 막대 형태지만 보다 역동적으로 바꾸는 것을 구상하고 있음. 이 수치는 러시아의 통치자에 따라 방향성이 달라졌던 것을 표현하기 위한 것임. 새로운 통치자가 집권하면 게이지가 0으로 줄어들 것임.
다시 미션으로 돌아가서, 러시아 제국 형성 시 아래 미션이 열림.

이 미션트리의 하이라이트는 "군대 서구화", "통치 의회", "안건 통과" 미션임.
"군대 서구화" 미션은 "스트렐치 통제" 미션 달성 이후 40번의 전투에서 승리하고 육군전통 80&군전문성 90% 달성 시 병종을 서구권으로 바꿔줌.
"통치 의회" 미션 클리어 시 아래의 정부개혁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음.

왼쪽의 "통치 의회"는 고전적인 의회 방식이지만, 오른쪽의 "강요된 전제정"은 계층과의 상호작용을 변경함.


이렇게 직할지 판매/몰수를 특정 계층에게 몰아줄 수 있음. 피드백에 따라 이 기능은 특정 정부개혁을 통해 어떤 국가든 사용할 수 있게 될 수도 있음.
"안건 통과" 미션은 선택한 정부개혁에 따라 보상이 달라짐.
미션트리 맨 아래에 있는 "동방의 강대국" 미션까지 클리어하면 마지막으로 혁명의 시대 미션이 열림.

최종 미션은 5% 행효+혁명 열정/최대 절대주의 효과를 제공함.
이걸로 미션트리는 진짜 끝. 다음은 이벤트임.

이반 4세 "뇌제" 이벤트.

아르항겔스크 건설 이벤트.

로스토브나돈 설립 이벤트.

마지막 티샤츠키 이벤트.

오프리치치나 이벤트. 누락된 로컬라이제이션은 일지 작성 후 수정함.

표트르 대제 이벤트.
단발성 이벤트는 이렇고, 러시아의 농노들과 관련된 이벤트 체인도 있음.
러시아의 초기 미션 중 하나는 귀족의 특권 중 "초기 농노제" 혹은 "농노의 자유 증가" 중에 하나를 제정하는 것임. 여기서는 농노제 루트를 보여주겠음.

"초기 농노제" 특권

초기 농노제 폐지 시 받는 효과

농노들의 대반란 이벤트

반동 정책 이벤트로 농노제 강화 옵션 선택 가능

계몽주의와 농노제 이벤트.
이런 이벤트로 생기는 고정 특권을 폐지하고 싶다면 미션트리의 혁명 파트에서 "농노제 폐지" 미션을 완료해야 함.
다음주는 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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