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저 정도면 괜찮으려나

뭐 하등 쓸모없는 ... 건 아니니까 정리는 해둠

이 이벤트가 왜 중요한지는 밑줄 그어놨음

성박이가 이벤트를 운영 좆대로 여는 경향은 있는데

그래도 대충 어느 이벤트가 언제 쯤 들어올지 예측은 할 수 있긴 함.

나도 그렇도 짬 좀 먹은 성주도 그렇고 ~할 때 안 되었나...? 싶으면 하더라고.

선 3줄요약

1. 5성 드랍때 존나 모으고

2. 금은창고/무장토벌에서 재화를 모아서

3. 무신을 때리러 간다.

1. 드랍 / 축성

무려 나 시작하기 이전부터 있었던 근-본 있는 이벤트 방식이다.

본인은 편의상 '통상 이벤트'라고 부른다.

이는 주말에 복각을 해주는 가장 자주 볼 수 있고

예전에는 얘들만 주구장창 나오기도 했으니까.

드랍 이벤트는 주회시 2/4성을 드랍하며

축성 이벤트는 주회하여 재화를 모아 야쿠모를 시켜 3/5성을 뽑아낸다.

축성을 했다면 다음 루틴은 무조건 드랍이고,

드랍을 했으면 다음 루틴은 무조건 축성이다.

그리고 시즌 이벤트가 도입되기 이전에는

(특히 축성인 5성의) 파밍이 힘들어서 이때 ㅇㅃㅈㅁㄱ을 외치곤 했다.

진행중인 이벤트라면 공백에 대문짝만하게 쓰여있다.

과거는 뭐 필요없으니 넘어가고

현재는 진행한다면 보통 월말에 진행하는 경향이 있다.

2. 대장카부토토벌

이것도 근-본 있는 이벤트다.

처음 나왔을 때에는 무기 수준도 열악했고 해서 자주 썻던 것 같다만.

후술할 명성순위 / 비전무구가 등장하면서 무기가 거의 컬렉션 수준으로 성능이 떨어졌었으나

2019년 8월 패치로 진화무기가 나오고 어떤 무기는 아예 최고의 무기로 군림하고

몇몇은 상황 따라서는 쓸 수 있도록 되었고

5성영강은 지금까지도 여기서만 드랍하기 때문에 손꼽아 기다리게 되는 이벤트.

그러나 새로운 무장은 토벌하러 가지 않고

복각 대잔치만 벌이고 있는 이벤트이기도 하다.

반대로 말하자면 뉴비들에게는 무기와 (쓸모 있는가는 별개로)

영주를 캘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는 말이다.

최근에 새로 늘어나는 경우가 없어서 확신 하긴 그런데

새로 투입될 것이라면 1달이 5주인 달에 투입이 될 것이고

복각은 금은창고랑 같이하더라

존나 빡치네

3. 명성순위 / 비전무구

대충 17년 1월부터 시작된

그리고 잊을만하면 한번 진행해주는 이벤트다.

대부분의 무기 스펙 인플레이션은 여기서 온다.(나머지는 유카리)

쥬락활 / 양날궤창 / 하치스가코테츠 등 현재 강한무기들의 프로토타입들은

대부분 여기서 풀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인기있는 녀석들은 매번 들어가는 기믹인지라

나온 병종의 무기들만 계속 나오는 딜레마가 있기도 하다.

특히 칼의 교체시기가 굉장히 빠른 이유이기도 한데 당장 6회차만봐도 1,2,3 칼칼칼...

그러나 5성영강은 드랍하지 않기에 어느정도 루틴이 잡힌 성주들은 '또 하는구나'정도지만 (애초에 이 놈들은 인기투표때 영주 털었음 ㅅㄱ;;)

아예 명성순위를 처음하는 유저들은 영주가 쌓이다 못해 아예 스탭업 2단계까지는 바로 밟을 수준으로 주기에

이때를 이용해 병영 확장 등 영주를 소모하는 행위를 하도록 하자.

이건 운영 좆대로 열기 때문에 시기는 가늠 할 수 없지만

이벤트 특성상 명성순위 - 비전무구 - 명성순위의 로테이션이 돌게 된다.

(이 텀이 길어서 그렇지)

4. 요괴(시설)

이 시점이 자세하게 기억 안나지만

한계돌파가 굳이 필요한가? 라던 찰나에 나온 것 같은데

일단 이 이벤트를 기점으로 1파티 1가무가 정석으로 자리 잡고

조금 더 지나 아예 요괴쪽 스펙의 인플레이션이 오면서

1파티 1가무+1메이지까지 자리잡게 되었다.

위의 메타에 대한 특이사항 말고는 시설을 캐는 이벤트로 자리잡았으나

명성순위에서 '전용무기 병종은 시설을 내어드립니다.' 선언에 이어

시즌제 이벤트에서 '전용무기 병종은 시설을 드려야죠.' 선언, 그리고

명성순위에서 '4등부터 10등까지는 시설을 내어드립니다.' 선언을 해버리는 바람에

현재는 4성시설이 보편화 되었기에 막 중요한 이벤트는 아니다.

그렇다고 코감시설을 갈거나 하진 말자

더불어 요괴도 추가가 점점 늦어 떼복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뉴비들은 없던 시설이 갑자기 생기거나 영주가 갑자기 늘어날 수 있다.

이것도 대장카부토처럼 새로운게 들어온다면

1달이 5주인 경우에 들어 올 것 같은데

가장 최근 이벤트인 '한없이 여우를 닮은 요괴'에서 보여준 행보라면

아예 금은창고 차주에 떼복각과 박아버릴 수 있다.

개인적으로 얘를 금은창고랑 붙혔음 좋겠다.

5. 금은창고

보통 육성제 라는 이름으로 시작한다.

이 때 150만 라샤와 150만 스즈키를 판매하기에

많은 유저들이 요던을 존나 뺑뺑돌려 사기도 한다.

거의 육성제라는 이름으로 시작을 하는데

놀랍게도 육성보다는 내정에 힘을 쏟게 되어 버리는 이벤트다.

돈과 요석을 긁어 모아 라샤와 유카리옥, 이타카, 그 외 필요한 물건을 사두도록 하자

완전히 정착한 유저나 정착하려는 유저나 여기에 (신랑 제외하면) 필요한게 몰려있어서

이쪽에서 영주를 터는 경우가 많다.

이건 20년 중반까지만 해도 1달이 5주인 경우에 했는데

이제는 4주인경우에 그냥 끼워넣는 경우도 있어서 정확한 시기는 가늠 할 수 없음

그래도 이게 열려야만 월정액 취급을 하는 '스즈키의 축복'을 살 수 있어서 (저기요? 월정액 이라며?)

아무리 길어도 9주안에는 다시 열어줌

6. 5성드랍

일반적으로 하진 않고

다른 게임들 다~ 하는 이벤트 기간

그러니까 발/쥰/할/클/신 같은 시즌에 하는 이벤트라

필자는 '시즌 이벤트'라고 하는편

(그러나 성박이는 내수전용 달맞이 내지... 담력시험도 있어 생각보다 한정이 많으니 한정에게서 도망쳐 온 사람들은 애도)

통상이벤트의 드랍기믹과 5성을 섞어서

5성이 드랍되는 이벤트라 5성 드랍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특이사항으로 전공에 '시즌 무기,시설'이 들어있고

해당 전장의 창고에서는 확률로 '전용 경험치 재료'가 들어있다.

보통 영주를 털면 위의 금은창고 때 털거나 이 때 턴다.

아무리 주말 복각이 있지만 그래도 이것만큼 한방에 개축 진도를 따라잡기 쉬운게 없으니까...

특수한 이벤트가 있는 기간, 중순에 14일 투자해서 넣어준다.

단, 연말연초인 신년 이벤트 그리고 이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크리스마스에 한해 월말에 시작한다.

7. 투기장계열

이런 방식을 최초로 도입한게 '염라의 투기장'이다보니

본인은 '투기장 계열'이라고 부른다.

창고에서 평상시 나오는 것이 아닌 매 시즌 전용 재화가 나오며

이 재화를 이용해 상점에 있는 내용물을 구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보조하기 위한 전용 임무들도 진행한다.

7성 성랑이나 꽤 쓸만한 (그러나 전용인) 시설, 무기 심지어 10연챠도 굴리게 해주므로

꽤 혜자로운 이벤트이긴 하다.

개축 진도를 거의다 따라잡은 성주들은 위의 5성드랍에 영주를 털기보다 이쪽에서 터는 것이 유리하다.

언제할진 몰라 얘는 비전무구보다 더 좆대로함

8. 무신강림

와! 영력 30!

이라고 들어가면 뉴비들은 눈뜨고 코 베인다.

이 정도 한자는 읽을 수 있을테니 문자 그대로 최고 난이도다.

그렇다보니 고인물은 이걸 기다리고

앞에서 하는 과정은 전부 이걸 향한다고 보면 되는 것.

2018~9년이야 이게 몇달에 한번 올까 말까 했는데

2020년 들어서는 매달 중순에 복각이건 신규건 무적권 끼워주기 때문에

복각을 이미 다 깨서 할게 없는 고인물 수준이 아니고서야 (이놈들은 시바리를 하지만)

열심히 트라이 하던가 한계를 체감하고 포기하던가...

매달 중순에 하는, 그리고 고난이도 이벤트 특성상 다른 중순에 하는 이벤트가 겹치는 경우도 있어서

겹치는게 시즌제라면 바로 준비해서 트라이 하는 것도 가능하나

금은이라면 손가락 빨고 넘기거나 있는걸로 비트는 상황이 연출되니 위의 5성 드랍이벤트 때 가능한 파밍 할 것

이게 당장 21년 1,2월의 무신 주간 상태임

상황따라 그때그때 준비해서 공략하러 갈 수도 있고

그게 도저히 각이 안 나올 수도 있음.

그러니 위의 5성 드랍을 할 때 잘 이용하자

전공은 전공 못 따면 죽을것 같지 않은 이상 뭐 그러려니 해도 되나

전공 1에 해당하는 토노 피격X 조건에 뭔가 신기한걸 주기 때문에 이것만 시도하는 경우도 많음

콜라보는 그냥 안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