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글은 모바일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효율적 성장이란 단어를 정의하기 위해선 이 게임의 구조를 살펴봐야 한다. 알다시피 포슬립은 1주일마다 점수 초기화가 된다.

점수는 초기화 되기 때문에 미래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리서치랭크, 소유 포켓몬, 사탕이다.

결국 효율적 성장이란 1주일의 성장마다 다음 주의 성장의 스노우볼을 얼마나 굴리냐가 관건이다.




여기서 많은 유저들이 오해하고 있는 사실이 하나 있는데
현 커뮤니티 분위기를 보면 대다수가 피카츄 세팅으로 본섬 뽀또열매 뽑기를 노리고 있다는거다.

뽀또열매가 선호열매로 선정될 확률은 6분의 1인데 간단하게 보면 6주에 1번이라는 거다.




뽀또열매가 나와서 고점을 찍었다고 치자. 결국 현시점에서 제일 좋은 세팅은 선호열매 포켓몬 도배인데

직접 진화시키기엔 한세월 걸리고 본섬에서 나오는 열매특화 3진화체라고는 라이츄와 버터플 뿐이다.

설령 잡더라도 다음주에 선호열매가 안걸리면 고점 달성을 못한다. 여기서부터 잘못됐다. 우리는 효율적 성장을 위해 매주 고점 갱신을 위한 전략을 짜야한다.




서론이 길었다.

필자가 제시하는 성장법은 무조건 해변을 가는 것이다.
본섬과 해변의 성장 차이를 비교해보겠다.



1. 해변은 물타입 선호열매 고정이다.
이게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 선호열매가 고정되어 있어서 무조건적인 점진적 성장이 보장된다.
이 부분은 할 말이 많아 아래에서 서술하겠다.


2. 3진화체가 나오는 점수가 해변이 낮다.
마스터 달성 점수보다 결국 어떤 포켓몬이 나오는지가 중요한데
29만점에 물 열매특화 장크로다일이 나오고 3.6만점부터 2진화체인 엘리게이가 나온다.


3. 쿨쿨잠을 저격하기가 제일 쉽고 종류가 적다.
리아코 계열은 전부 쿨쿨잠에서 나오고 본섬과 쿨쿨잠 종류로 비교해볼 때
본섬 슈1 38종류 해변 슈1 19종류로 2배차이가 난다.
하1은 52/32 종류이고 마2는 60/39 종류로 3진화체 잡기가 1.5배 더 쉽고 사탕 수급이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위에서 언급한 선호열매 고정에 대한 보충설명을 하자면 일단 점수로 인한 리서치 exp 차이가 난다.

일단 보다 빠른 요일에 배위잠을 보고 점수가 높으면 2번 자도 배위잠을 보는 것에서도 차이가 나고

3진화체 배위잠은 경험치 4000~5000인데 1진화체 700과 비교하면 무려 7~8배차이다.

잘 안 와닿을수도 있고 공략의 신뢰도를 위해서 스펙 인증은 아래에서 하겠지만 본인은 해변3주차 토요일부터 3진화체 배위잠을 볼 점수를 달성하였다.




리서치 랭크가 중요한 건 랭크에 따라 포획 시 레벨이 달라진다. 레벨의 중요성을 말하자면 10레벨 기준 3레벨당 열매 점수가 대략 10% 오른다.
이는 새로운 섬을 가도 적응하기 쉬워진다는 것이다.



그러니 굳이 본섬에서 먼저 다양한 포켓몬을 잡아 다른 섬을 간다는 전략보다는 해변을 정복해서 빠르게 리서치 랭크를 올리고 선호열매가 아닐 경우에도

다른 섬에서도 마스터를 갈 수 있게 하는게 더 빠른 도감의 완성과 성장을 위한 전략이다.





스펙 인증

앞서 말하자면 현질은 캠핑과 패스를 상시 사용중인 정도고 만능 사탕은 전부 리아코에게 투자하였다.

1주차 점수 22만점 시작파티 기준 어니부기 리아코 파비코x3
2주차 점수 36만점 엘리게이x2 어니부기 파비코x2
3주차 점수 60만점 장크로다일 엘리게이x2 어니부기 파비코
4주차 현재 15만점(예상 70만점) 장크로다일x2 엘리게이x2 어니부기




원래라면 공략을 3주전쯤 작성하려 했는데 공략의 신뢰도를 위해 스펙을 증명하고자 늦어졌다.

글의 양이 많아져 효율에 대해 할 말은 많지만 다 적지는 못했다. 위 공략으로 이해되지 않거나 궁금한 부분은 댓글을 달면 답글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