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주는 초딩 때 단독주택 살때(쥐,독일산바퀴,개미 공유해서 살았지) 이후 본적이 없었는데

전세로 이사한 집이 오래된 아파트인데 싼값에 덮석 문개 화근이었지....중략하고

일단..전세오자마자..갤주가 보이지도 않고 사체도 없어서 바퀴 없는 집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일단 마나님 주방에서 설거지 도중 공수부대 처럼 미국갤주가 낙하하더라고...(그것도 3번)

마나님 울고...난리남...그날로 바로 방역 업체 소환...

근데 방역 업체가 하는데 별거 없어...

요약하면,.눈에 보이는데만 막고 약치고 끝임(근데 효과는 있음....일단 한달뒤 걸레받이 하부에 바퀴 사체 50~60마리는 본듯)

내가 원래 단독주택 살때 벌레(그리마, 모기, 등등)에 대해서 상당히 싫어해서 병적으로 외부 유입구는 보는대로 차단하거든

차단 해야 장소는 다음과 같애 ...이건 기본적인 사항이야...기본!!

<주요 유입경로 차단장소 : 일단 생각나는 대로>

1. 현관문 : 오래되서 고무가 없거나 하면 다이소 또는 DC 백화점에 팜 끼기도 쉬움, 그래도 틈이 잇다..다이소에서 스폰지 방풍지 사서 그곳에 붙이삼

2. 베란다 배수구 : 트랩 설치하여 완전히 봉쇄 (그리마, 일바, 미바, 먹바 주요 입출입 장소.. 아파트 9층 살아도 올라옴)

- 배수구는 기본적으로 봉수형 타입이라, 물이 말라버리면 완전히 벌레 게이트웨이 소환되는 곳이야

3. 화장실 배수구 : 트랩 설치하여 완전히 봉쇄

- 배수구는 기본적으로 봉수형 타입이라, 물이 말라버리면 완전히 벌레 게이트웨이 소환되는 곳이야

4. 화장실 환풍구 : 주요모기 날파리, 바퀴 유입경로, 다이소에서 파는 모기장(직사각형 큰거)로 앞에 커버 분리후 내부에 부착 (외부 커버에 부착하면

미관상 안이쁨)

5. 화장실 세면대 물구멍 : 다이소에서 파는 동그란 방충망(욕실부분에 있음) 붙이삼 --날벌레 등 유입경로

6. 베란다 모든 샷시 밑구멍 및 물구멍

1) 하단 샷시 물구멍 : 다이소에서 1000원짜리사서 막아야함 (모기, 그리마, 덩치큰 바퀴 들어옴, 벌레 입장에서는 빛이 보이는 통로로 보임)

2) 샷시 밑틈구멍(상하단)

- 최신 아파트에는 벌레막이 또는 바람막이 설치되서 유입이 곤란, 오래된 아파트의 경우 돈이 없다면 수축잘되는 스펀지로 막던가(택배용)

인터넷에 풍지판(톱날형, 고무형 등) 조회해서 막으면 됨

- 오래된 샷시의 경우 샷시 끝부분 다이소에서 파는 문풍지로 막아도됨

7. 베란다 방충망과 샷시 사이 공간

1) 오래된 알루미늄 샷시의 경우에는 다이소에서 붙이는 스폰지 문풍지(3cm정도)를 샷시와 방충망 겹치는부분에 공간이 완전히 없어짐

2) 플라스틱 재질의 샷시의 경우에는 모해어가 손상 된거라서 업체 부르던가, 자기가 사서 DIY 하삼(근데 상당히 난이도가 있음, 모기장 끼고 빼는게 어려움)

  - 유튜브에 찾아보면 나와 있음, 고층의 경우 방충망 탈착 시 추락 주의해)

8. 베란다 벽갈라진 곳이나, 에어컨 실외기 출입통로 : 실리콘으로 다막으삼

9. 베란다 모기장 부분 소손 : 다이소에서 부분 수리용 모기장 사서 붙이삼

10. 주방 환풍기 통로 : 요건 우리가 막히 힘듬...업체 불러서 해야함, 내부에 댐퍼와 수동 필터 등 이 있는 것을 사용해야하고, 일부 주방 싱크대 해체 및 재설치 필요

  - 바퀴벌레 및 쥐, 새 등 주요 유입 경로임

11. 주방 하부 싱크대 배수구 : 밑에 걸레받이(걸레받이가 헬게이트가 될수도있음..모든 방충제를 준비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열어야됨) 제거 후 하부 배수구가

완전히 밀폐 되어 있는지 확인 후 밀폐시키삼

- 밀폐방법 : 요즘 싱크대 배수구에 배수구 캡이 같이 오는 경우도 있지만, 캡이 있이서도 틈이 있어서 다이소 절연테이프(검정테이프)로 촘촘하게 둘러서 틈이 없 게 만들어야함

12. 주방 싱크대 배수구 U관등 벌레막이 여부 : 요건 안되 있음 교체 하삼 (쉬움, 유튜브 잘나와 있음)

13. 최신 아파트 경우 각 방 환풍구 : 요건 다이소 파는 모기장 또는 인터넷에 환기 필터(고가) 사서 붙여도됨

전세오자마다 모든 외부유입구를 차단해서 방역업체 할아버지도 외부유입은 없는거 같고..내부 잔존 녀석만 박멸하면된다고 하더라고..나를 믿으라고..

근데..그게 아닌거 같았지.일단 .방역업체가 하는거 알려주면 다음과 같애...

[방역업체에서 독먹이 치는 방법 : 한달간격 제거후 재설치]

1. 주방 싱크대

- 모든 경첩부위 쌀알크기로 독먹이 설치 (한달마다 제거 후 제도포)

- 모니터링을 위해 싱크대 한칸 상부공간에 마다 끈끈이 트랩(중간에 독먹이 뿌림) 설치

2. 주방 걸레받이 (독먹이 설치시에는 싱크대 걸레받이 뒤 싱크대 하부에는 잔류성 및 스프레이성 방충제 뿌리면 안됨, 독먹이를 안먹음)

- 뒷면에 10CM 간격으로 쌀알크로 독먹이 설치

- 모니터링을 위해 걸레받이 설치 뒷공간에 15cm 정도 간격으로 끈끈이 트랩(중간에 독먹이 뿌림) 설치

3. 신발장 : 모든 경첩부위 쌀알크기로 독먹이 설치 (한달마다 제거 후 제도포)

4. 화장실 : 붙이는 형으로 독먹이 설치 및 모니터링 트랩 설치

5. 각방 : 바퀴벌레 상주시 붙박이 장 등 경첩부위 독먹이 설치 및 모니터링위해 각 모서리 부위 및 장 하단 끈끈이 트랩 설치

6. 기타 : 세탁기, 냉장고, 건조기 등 하부에 독먹이 설치 및 하단 끈끈이 트랩 설치

---> 독먹이 위로 살충제 뿌리면 바퀴가 안먹으니, 절대 주위로 살충제는 뿌리지 마삼

---> 끈끈이 트랩으로 바선생 출몰 지역을 좁히고 그주변 위주로 독먹이 재설치가 중요, 나머지 공간은 끈끈이 트랩(독먹이 바른거) 설치하여 모니터링 실시

---> 요렇게 하면 내부에 있는 놈들은 3개월이내 박멸됨

---> 잘모르겠다면..일단 싼업체 한번 부르고 그다음달부터 설치한 곳에 돌일하게 제거 후 설치하면 됨

[다음단계]

- 한두달뒤 각 방에 바선생이 출몰이 없다면 잘때나 외출시 바퀴 유입 방지를 위해 문닫고 문틀에 잔류성 살충제 뿌림 (제타킬, 패스트 7등)

- 잔류성 살충제는 현관 및 출명 예상지역에 뿌리면 안심됨

---> 예방용으로도 좋음

근데..문제가 발생을 했지,,, 3개월 방역을 했는데....이상하게 싱크대 밑에서 한두마리씩, 계속 나오고 나중엔 먹바퀴도 나오는 거지...

그래서...싱크대 뒤를 의심하기 시작함....뭔가 이유가 있을거다...그래서 내시경을 사용하여 싱크대뒤를 보고 문제가 있으면 막아주는 전문업체를 불렀음

싱크대 상하부 전체 내시경으로 보다보니.....상상하지 못할 충격적인 게 보이는 거야

싱크대 가스레인지 뒤 약 10cm 이상 구멍 뚤림(왜그런지 몰라도 요개 공용환풍구와 연결되있더라구...아파트 도면을 봐도 없고...집주인도 모름)

또 보다보니...구석 싱크대 뒤에 약 10cm 이상 구멍이 뚤려 있었던거야(쥐도 나올수 있는 구멍이라고 하더라공)...

전문업체가 그러더라고...방역업체는 보이는 대만 보고..왜 내시경등을 안가지고 다니는지 모르겠다고..한번보면 딱 나오는데.....

싱크대 분리 후 구멍 막고 독먹이 다시 설치하고 자유를 찾았어....전문업체도 내부에 있는 놈들은 잡기 쉬운데..계속 유입되는 놈들은 잡기불가 하다고 하더라고

밑바진 독에 물붓기지....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없애지 않는한 답이 없는듯...

[요약하면]

1. 보이는곳 외부 유입 막아라 만약 막았는데 계속 나왔다면. 경로를 유추하여..안보이는 곳을 내시경 등으로 보고 구멍을 찾아서 막아라

2. 독먹이 설치(한달간격) 후 지켜봐라 ---이건 아무나 할 수 있음(1시간정도 하면 32평 전부 설치 가능.. 끈끈이도 인터넷이 팜 쌈..비용도 저렴함)

- 숨어있는 놈까지 완전 박멸용

- 독먹이는 바이엘사 적극 추천

3. 예방을 위하여 베란다 샷시, 현관문, 배수구망 등 의심되는 곳에 잔류성 살충제 1주이상 간격으로 뿌려라...

기타사항<>

날벌레, 그리마도 독먹이를 좋아해서 끈끈이에 독먹이 나두면 잘 잡힘

이정도 하면 바선생과 작별할수 있을거야

다들 수공

그럼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