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닌 : 평택에서 9급 임용 7면함 (행정직)
8년했고 7급이 빵꾸많이 나서 운이 좋았음. 후술함.
원래 디씨해서 군갤 항상 봤었음
면직한 이유 : 노잼이라.
할거 없어서 들어왔더니 딱히 일하면서 성취감도 없고
재미도 없음. 힘든건 잘 모르겠네 행정쪽이라 그런가
사기업 생활을 안해봐서 사기업은 어떤질 모르나
주변 사람들 얘기들어보면 군대 조직이 진짜 썩어빠지긴
했구나 하는 정도인데 막상 들어가있으면 모르겠음.
반대로 얘기하면 사기업 생활 많이 해본 사람이면
들어가서 초반엔 적응하기 힘들듯. 공군이 이정돈데
지금은 면직하고 모은 돈으로 고향에서 카페하면서
그냥저냥 먹고사는중. 원래 딱딱 맞춰져있는 생활이
별로기도 했고 생각보다 군대엔 제한되는게 많아서
나는 개인적으로 많이 답답했음.
군인과의 관계 : 걍 그럼
이게 말이 많던데 군인 따까리니뭐니.
냉정하게 보면 따까리 맞지. 신분적으론 삼원화 조직이지만
전체적으로 이원화되어있으니까.
혜택도 군인보다 적고. 근데 꼬우면 군인하셈.
군인에서 군무원 온건 존나 마니봣는데 군뭔에선
군인간거 못봄. 솔직히 현직들은 군인 진짜 단 1도 안부러워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거 보고 좀 놀람.
임용되면 군인들 하는거 보셈ㅋㅋ
행정직 쪽이라 신분 별로 무시하고 그런거 잘 못봄
오히려 냉정하게 말하면 애초에 군무원은 그 세상에서
논외라서 부사관vs장교 싸움이지 군무원은 그냥 껴주지도 않음. 이게 첨엔 좀 "아 우린 이 조직에서 취급을 안해주나"했는데 사람이 존나 불행한게 적응을 하자너? 어느순간부터
이게 편해짐 그냥. 뭐 솔직히 장관할것도 아니고ㅋㅋ
군무원도 걍 군인 취급 아님? : 절대 ㄴㄴ
오히려 군인들은 기분 나빠함. 고생은 지들이 다하는데
어딜 십새들이! 이런 느낌. 오히려 군무원 꼰대선배들이
군인취급함. 나는 심한 사람은 못보고 그냥
"어쨌든 군대인데 어쩌구저쩌구" 이정도연ㅅ은데
막 들리는 썰로는 어디는 경례를 시켰니뭐니 막 그랬음
공채vs경채 : 심함
경채들은 별 생각 없는데 공채들이 좀 경채 싫어함
나도 좀 그렇긴 했음. 적응력 빠른거 빼곤 업무력 차이가
유의미하게 나진 않던데. 오히려 지들 다 안다고 뻐대다가
빵꾸낸게 더 많았음. 승진 빠르고 뭐 그정도?
사실 있다보면 별 생각 없음. 경채들은 군인 싫어함.
근무직 순환 : 직렬마다, 담당마다 다름
이게 무슨무슨법이 있음. 한 부대에 5년, 지역에 10년
딴데 가! 해도 유예 신청 할수있는데 뭐 지휘관이 걍 가셈ㅇㅇ하면 가야되긴 함. 근데 이게 승진해서 옮기는거는 승진 안한다하면 안감ㅇㅇ
보통 6급 선배들이 그랬음. 나이도 어느정도 있어서 애들이
그 지역에 학교 잘다니고 있는데 갑자기 지역 바뀌면
기러기 생활이니까 걍 승진 안했음. 그럼 발령도 안나고
승진도 취소됨. 그래도 5급이 좋지 않냐니까 피곤해지기만하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긴했음.
이거때매 좀 빨리 승진함. 내 추측이긴하다만. 운 좋게
딱 내 승진타이밍때 6급이 많이 빠져서 7-6도 많았고
7 티오가 많이 나서 뭐 그런듯?
일행쪽은 순환 많이 함. 근데 일 잘하는 애들은 잘 안돌림
'니가 일 못해서 순환 도는거임ㅋ'가 아니라 일 잘하는 애들을 안 돌림. 근데 이것도 일장일단임. 연고지 티오나서 가고 싶어하는데 붙잡힌 애들도 많이 봤음.
기술직 힘들다던데 : ㅇㅇ노가다같음
뭐 내가 안해보고 그냥 보기만 한거라 정확하진 않다만
노가다 같던데? 특히 시설직들. 걍 노가다던데ㅋㅋ
나머진 딱히 생각 안나네 걍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셈
참고로 타군은 잘 모름. 걍 줏어듣고 지들 얘기만 들어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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