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유독 흑마법사에 대한 비판(별로다, 안 쓰는걸 추천한다 등)이 많은데, 흑마법사 자체가 범용성이 그리 크지 않고 각 마법의 특성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녹픽던에는 데미지가 낮은 마법보다 데미지가 높은 마법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
자세한 사항은 위의 링크 참고.
참고용 글
마법사는 감옥 계층에서 확정적으로 강화된 마법 막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전략 수립이 빠른 점이 큰 장점이다.
• 마탄
- 전마 - 10~12강
지팡이는 속증을 하고 다른 마법과 같이 사용하면 된다. 충전량 걱정이 없어 여차하면 방어막을 만들기에 매우 좋은데다가, 마탄 자체의 데미지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좋다.
- 흑마 - 6~8강
다른 마법 막대 중 타락의 마법 막대가 있을 때 하는 전략으로, 피흡보다는 공격, 타락 위주로 플레이하려 할 때 사용하는 전략이다. 주로 마탄 1대, 타락 1대 이렇게 사용하여 낙인과 동시에 타락 확률을 높인다.
이런 식의 전투를 하는 영상이다. 궁금하면 참고.
• 번개
- 전마 - 10~15강
전기만 지져줘도 웬만한 애들은 사실 금방 죽는다. 드워프 흑마법사를 만나도 그냥 원거리에서 맞딜해도 될 정도. 물론 추천하진 않는다.
자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신속의 반지나 원소의 반지, 항마의 마법부여가 있으면 좋다.
적이 뭉쳐 있으면 특히 효과적이기 때문에 소환 함정 비밀방이 나오면 정말 순식간에 적들이 없어지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 흑마 - 5강
마법 자체의 데미지가 워낙 높아 흡혈로 이득을 볼 생각은 안 하는 것이 좋다.
다만 적이 뭉쳐 있으면 낙인을 동시에 걸 확률이 있으므로 그 점에서'만' 쓸만한 편.
• 붕괴
- 전마 - 10~12강
공격 범위가 넓은 특성과 마법을 맞추면 심안 효과를 얻는 특성을 이용해 기둥 뺑뺑이를 돌면서 어그로를 풀고 기습을 하는 것을 반복하면 아주 좋다.
아니면 재성장의 마법 막대로 적을 속박한 후 일방적으로 때리는 방법도 있다.
악마의 전당에서 심안물약이나 마법 지도의 주문서를 사용하고 악마 소환수를 저격하는 데에도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공격 범위 증가는 거리만 확보되면 적이 접근하는 동안 공격을 할 수 있어 곧 공속 증가와 같은 효과를 가지기 때문에(원거리 공격형 적 제외) 지팡이 특성 자체만으로도 좋은 편이다.
- 흑마 - 5강
번개의 지팡이와 마찬가지로 마법 자체 데미지가 워낙 높아 낙인 효율은 그닥이다. 벽 너머의 적에게 낙인을 걸 수 있다는 점만 빼면 별로.
• 화염 폭발
- 전마 - 10~15강
마비가 붙어 있는 3 충전량 사용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으며 충전량이 빠르게 차기 때문에 이러한 면에서 이득이 크다.
도달의 마법이 붙으면 한 칸 떨어져 있는 적을 마비시키고 때리는 것도 가능. 유황불의 상형문자가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방어막이 있어 괜찮다.
아예 원소의 반지로 불 도트뎀을 줄이는 방법도 있다. 2강 정도면 감소율이 54%나 되기 때문에 나름 효과적이다.
불이 붙은 적에게 근접 공격으로 다시 불을 붙이면 지속시간 갱신과 동시에 추가 데미지도 입힐 수 있고, 불을 붙이고 튀는 전략으로 원소 데미지를 효율적으로 누적시킬 수도 있다.
- 흑마 - 5강
넓은 범위의 적에게 낙인을 걸 수 있다는 점만 빼면 데미지가 워낙 세서 역시 별로다.
낙인과 동시에 마비를 걸어 여러 번 빠르게 팰 수 있다는 점은 장점.
• 부식
- 전마 - 8~10강
근접 공격의 경우 바닥에 물만 없으면 매우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주로 때리고 튀는 전략이 채용된다.
가스의 경우 마법 지팡이의 강화수치가 높을수록 실수로 부식 가스에 닿았을 때 입는 피해가 크므로 주의.
가스 사용 시 부식 가스를 없애기 위해 대기하는 턴이 꽤나 크므로 풍요의 뿔과 병행하는 편이 좋다.
- 흑마 - 5강
화염 폭발과 비슷하게 넓은 범위에 낙인을 걸 수 있지만 위치에 따라서는 화염 폭발의 마법보다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역시 낙인으로 이득을 볼 생각은 안 하는 것이 좋다.
가스 범위에 닿지 않기 위해 공격 범위가 긴 무기를 사용하는 편이 좋다.
• 충격파
- 전마 - 10~12강
강화수치가 꽤 높기 때문에 웬만한 적은 맞기만 하면 벽에 부딪히고 마비가 걸리며, 이로 인해 근접 공격형 적은 가지고 노는 것이 가능하다.
여차하면 거리를 벌리거나 낭떠러지 몇 칸도 거뜬히 뛰어넘을 수 있기 때문에 유틸적인 면에서 성능이 좋은 편.
문에 있는 적을 공격해서 밀쳐낼 경우 문이 닫히기 때문에 밀쳐내기만 하면 계속 기습이 가능하다. 들어오면 밀쳐내고 들어오면 밀쳐내고 하니 맞을 틈이 없다.
붙어 있는 적을 쏘다가 자신도 벽에 부딪혀 데미지를 입을 수도 있으니 벽을 등지고 쏘는 등 사용상의 주의가 필요하다.
- 흑마 - 7강
뭉쳐 있는 적에게 한 번에 낙인을 걸 수 있으며, 데미지도 막 그렇게 강력하진 않기 때문에 극한의 효율을 추구하는게 아니라면 그냥저냥 쓸만하다.
다만 채찍과 같이 공격 범위가 긴 무기를 들고 있는 경우 거리를 벌리고 마비를 걸어 정확성을 확보하기에 아주 좋아서 상당히 유용해진다.
• 대지
- 전마 - 10~12강
두 가지 전투 방식이 있는데, 하나는 수호자를 소환하지 않고 방어력 보너스와 3-5특으로 방어막을 얻으면서 싸우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수호자에게 탱킹을 시킨 후 옆에서 같이 싸우면서 수호자의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방식이다.
두 전략 모두 매우 효과적이며, 수호자를 먼 곳에 소환하면 접근하기까지의 답답함이 생길 수 있으므로 에테르 사슬같은 빠른 접근용 아이템이 있으면 좋다. 아니면 그냥 원거리에서 마법만 날려줘도 된다.
물론 각 전략마다 단점은 존재한다.
1번 전략의 경우 플레이어의 방어력이 엄청나게 낮거나 적에게 둘러쌓이는 경우 근접 공격으로 암석 장갑과 방어막을 얻을 틈도 없이 정말 순식간에 암석 장갑이 사라져버리는 것이 단점이며, 2번 전략의 경우 수호자 소환 시 방어력 보너스가 사라져 또다른 적의 공격에 취약해지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좀 더 스타일리쉬한 전투를 원한다면 3티어 특성을 투자할 때 3-2특 2개에 3-3특(혹은 3-2특) 3개, 3-5특 3개를 투자한 다음 방어구를 많이 강화해서 방어력을 늘리고 수호자를 소환한 뒤 순간이동으로 바로 접근하여 공격하는 방식도 있다.
어떤 방식인지 궁금하다면 위 영상의 중간쯤부터 보면 된다.
- 흑마 - 7강
수호자 소환 후 적과 수호자 모두에게 낙인을 걸어 서로 때리면 플레이어만 이득을 보는 전략이다. 수호자의 공격력이 그리 세지 않기 때문에 플레이어도 적에게 접근해서 공격해야 하므로 공격 범위가 긴 무기가 있으면 좀 더 수월하다.
• 서리
- 전마 - 8~12강
마법 자체의 딜이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그리 많이 강화할 필요가 없으며 주된 전투 방식은 마법 발사 -> 근접 공격 -> 적 빙결 -> 추가 근접 공격의 양상이 된다.
적이 물 타일에 있을 경우 받는 한기의 턴 수가 엄청나게 증가하기 때문에 기왕이면 적을 물 타일 위에 두고 싸우거나 물이 없는 경우 물 폭발 주문으로 적은 범위에 물을 생성하고 싸우는 방법이 있다.
주문에 약간의 마비도 있기 때문에 멀리에서 사용하는게 아닌 이상 적이 물 타일을 벗어나는 일이 그리 많진 않다. 그래도 근접해서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물 타일을 이용하는 특성 상 문 기습을 할 기회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정확성의 반지가 있으면 더 좋다.
- 흑마 - 5강
역시나 마법 데미지가 강력하기 때문에 효율은 그닥이다. 웬만해서는 안 쓰는 것을 추천.
• 굴절광
- 전마 - 8~12강
근접 공격에는 불구가, 마법 공격에는 실명이 달려 있어 사실상 무한 실명초 효과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무한 기습 카이팅이 가능하며, 이는 도달의 마법이 붙으면 더더욱 큰 효과를 발휘한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불구를 걸기 위해서는 접근을 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반드시 후속타를 맞게 되어 어쨌든 카이팅 플레이 진입 과정에서 손해를 보게 된다.
하지만 도달의 마법이 붙어 멀리에서 실명한 적에게 공격을 할 수 있게 된다면 후속타를 맞을 일이 없는데다, 혹여 치고 빠지기 중 턴 수를 잘못 계산했다 하더라도 한 번 정도는 후속타를 맞지 않기 때문에 인정성이 크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플레이어는 이동 -> 공격에 2턴, 불구가 걸린 적은 이동에 2턴을 소모하여 적이 플레이어를 공격할 수 없게 하는 것이 불구 카이팅의 주요 전략인데, 도달의 마법이 없을 경우 플레이어가 공격하려면 적과 필연적으로 붙어 있어야 한다. 이 때 실수로 이동을 하지 않고 공격에 2턴을 소모하게 되면 이미 근접해 있는 적이 이동을 할 필요가 없이 공격을 할 수 있게 되어 플레이어를 공격하게 된다. 즉, 실수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도달의 마법을 이용해 한 칸 떨어진 곳에서 이동 -> 공격의 플레이를 하다가 실수로 공격을 2번 해도 불구가 걸린 해당 적은 플레이어를 공격하기 위해 한 칸 접근해야 하므로 어쨌든 이동에 2턴을 소모하게 되어 플레이어를 공격할 수 없다. 따라서 공격을 2번 하는 실수를 해도 큰 타격이 없다.
근접 공격을 다른 마법에 비해 매우 많이 할 수 있기 때문에 마법 공격력이 그리 높지 않아도 된다.
- 흑마 - 7강
쇠뇌나 공격 범위가 긴 무기와 궁합이 아주 좋다.
적을 원거리에서 실명시킴과 동시에 낙인을 걸고, 이후 확정타 공격을 해 쉽게 이득을 볼 수 있다.
특히 전갈을 상대하기 매우 수월하다. 전갈은 시야 범위 밖에서 공격을 받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 자리에 멈춰 서 있기 때문.
• 수호
- 전마 - 10~12강
수호의 마법은 설치 후 1턴 뒤에 작동하는 특성 상 적의 이동 경로, 행동 패턴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꽤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지만 그만큼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며, 수호석을 여러 개 설치해 순간적인 화력을 높이거나 높은 단계의 감시탑을 설치해 지속 공격력을 확보하는 방법이 있다.
수호석과 감시탑이 제공하는 시야에는 제약이 없기 때문에 어둠 속으로 챌린지나 어두운 층에서 굳이 횃불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시야가 닿는 곳 어디든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템을 던질 수 없는 곳에 있는 함정(골드 함정방 등)을 제거할 때 사용하거나, 악마의 전당에서 심안의 물약을 마시고 악마 소환수 옆에서 수호석을 소환해 빠르게 잡는 방법도 있다. 이 때는 리퍼 악마에게 파괴당하지 않도록 계속해서 위치를 잘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 바로 옆에 설치할 경우 수호석이 작동하지도 못하고 사라지는 장면이 연출되니 적어도 한 칸 이상은 떨어뜨려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근접 공격을 할 경우 '모든' 수호석의 발사 횟수와 감시탑의 체력이 마법을 1회 발사했을 때 회복되는 양만큼 회복되며 이로 인해 설치되어 있는 수호석/감시탑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마법 발사로 회복시키는 경우 1턴에 1번밖에 회복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설치된 수호석/감시탑이 여러 개일 경우 더 효과적이다.
수호석을 업그레이드하지 않고 1회만 사용하거나 수시로 위치를 옮기는 경우 근접 공격으로 그리 큰 이득을 볼 수 없다.
- 흑마 - 5강
수호의 마법 또한 자체 데미지가 강력하므로 쓰는 것을 그닥 추천하진 않는다. 그나마 수호석 업그레이드를 하면 사용한 충전량에 비해 더 많은 낙인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
• 이식
- 전마 - 10~12강
주된 전투 방식은 매혹 -> 공격 -> 방어막 획득 및 아군 공짜 회복의 반복이 된다.
아군 공짜 회복이 붙어 있기 때문에 프리즈마 거울상이 있으면 매우 좋다. 사실상 하나만 만들면 요그제바까지 쓸 수 있을 정도.
프리즈마 거울상은 공격력이 낮은 대신 방어력이 높고 어그로를 끌어오는 능력이 탁월해서 회복과 방어막의 효율이 좋고, 플레이어가 전투로부터 잃는 체력을 줄여 준다.
프리즈마 거울상의 체력이 다 닳아도 잠시 동안(약 3턴)은 남아 있으며, 이 시간 동안 프리즈마 거울상을 회복시키면 즉시 부활하여 다시 전투에 참여하기 때문에 터치 미스로 프리즈마 거울상과 멀리 떨어진 게 아닌 이상 프리즈마 거울상이 죽는 것을 보기는 그리 쉽지 않다.
유령과도 시너지가 좋을 것 같지만, 사실 부반 무한파밍이 아닌 이상 프리즈마 거울상이 시너지가 더 큰 편이다.
또한 3-2특으로 서로의 위치를 즉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어그로 계산을 잘 한다면 적이 프리즈마 거울상을 쫓아가는 동안 공격을 해서 엄청난 이득을 챙길 수도 있다.
프리즈마 거울상 뿐만이 아니더라도 매혹된 적을 근접 공격해서 얻는 방어막의 양은 매우 큰 편이며, 매혹되지 않는 적이나 근접 공격을 할 수 없는 적이라도 마법 자체에 플레이어에게 방어막을 부여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안정성이 매우 뛰어난 편이다.
그래도 방어력이 낮다면 이렇게 얻는 방어막이 순식간에 사라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준의 방어력은 필요하다.
방어구에 애정의 상형문자가 붙은 경우 마법으로 매혹시킬 수 없는 적(언데드)도 매혹이 가능하기 때문에 방어막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더욱 증가한다.
- 흑마 - 7강
언데드 적을 제외하면 마법 자체의 데미지가 아예 없고, 언데드 적이라도 마법 데미지가 그리 많이 들어가진 않기 때문에 낙인의 효율이 매우 좋은 편이다.
또한 아군에게 입히는 피해 없이 사용이 가능한 이식의 마법 특성 상 아군에게 회복과 동시에 낙인을 걸어 아군과 적 간의 전투에서 낙인의 이득을 크게 볼 수 있어 효과적이다. 이 경우 유령과도 시너지가 꽤나 좋다.
마법 자체에 방어막을 얻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적에게 한 번 발사하고 아군에게 발사하여 HP의 손실 없이 아군을 회복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전마와 흑마 공통적으로 악마의 눈에게 매혹을 걸어 죽음의 시선을 쉽게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타락
- 전마 - 10~12강
근접 공격으로 적에게 피해를 줘 체력을 깎음과 동시에 광란을 걸어 타락 저항률을 매우 크게 낮춘 후 마법을 발사하여 적을 타락시키는 것이 주요 전략이다.
자체 능력만으로 타락 저항률을 크게 낮추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충전량의 소모가 적은 편이며, 전투 마법사 자체 특성으로 충전량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적을 끊임없이 타락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지팡이 강화를 흑마법사보다 많이 하기 때문에 마법 자체의 타락 확률이 높은 편이다.
광란을 건다고 해서 적이 적을 때리는 상황을 연출하는 것은 꽤나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근점 공격 광란은 그냥 타락 저항 감쇄용으로 사용하는 편이 좋다.
- 흑마 - 7강, 혹은 10강
타락흑마의 경우 예로부터 워낙 유명한 사기조합 중 하나다.
마법 자체에 데미지가 전혀 없고, 플레이어가 전투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각종 디버프를 부여하기 때문에 낙인에서 최대한의 이득을 쉽게 취하는 것이 가능하다.
7강은 디버프+낙인 위주로 플레이할 때 사용하는 전략이며, 10강은 디버프+낙인에 타락까지 노릴 때 사용하는 전략이다.
10강이어도 풀피에서는 타락이 그리 쉽게 걸리진 않기 때문에, 낙인을 걸고 체력을 최대한 줄임과 동시에 이득을 챙긴 후 타락을 노리는 것을 추천한다. 이 때에는 공격 속도가 빠르고 한 번에 입히는 피해량이 적은 무기를 들면 죽을 듯 말듯 아슬아슬하게 낮은 체력을 만들기 수월해지기 때문에 타락을 걸기가 용이하다.
• 재성장
- 전마 - 12~15강
적 혹은 플레이어가 풀 타일 위에 있으면 근접 공격 시 피해량의 일부만큼 자연의 치유를 얻는다. 주로 적 여럿을 상대할 때에는 플레이어가 풀 타일 위에, 1:1일 때에는 적 혹은 플레이어가 풀 타일 위에 있으면 좋다.
따라서 타락흑마보다 오히려 더 많은 체력 회복이 가능하며 전투 이전보다 이후에 체력이 더 많은 경우도 많다.
사실상 적들이 체력 회복 수단이 되는 셈.
단, 자연의 치유는 움직이면 즉시 사라지기 때문에, 자연의 치유 효과를 다 받가 전까지는 움직이는 것을 삼가야 하며, 이로 인해 허기 소모율이 높은 편이다.
이는 풍요의 뿔로 해결이 가능하며, 심지어 근접 공격에 유물 충전 효과를 붙일 수도 있기 때문에 사실상 풍요의 뿔 하나면 음식 걱정은 없는 셈이다.
물론 풍요의 뿔이 없더라도 자연의 치유의 치유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항상 굶주리는 상태로 다녀도 되긴 하다.
12강의 경우 풀 무한, 15강의 경우 씨앗 무한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죽을래야 죽을 수가 없는 수준에 도달하게 된다.
방어력이 높을수록 전투에서 잃는 체력이 적어지기 때문에 자연의 치유로 인한 회복량이 온전히 체력으로 회복될 수 있게 해 준다.
이슬도 많이 나오고, 씨앗도 많이 나오며 시야 차단으로 원거리 공격을 봉쇄하고 적 속박으로 전갈이 달아나는 것을 막을 수도 있는 굉장히 유용한 마법이다.
단점이라면 풀을 일일이 밟고 다니는 데에 너무 오랜 시간이 든다는 점이 있다. 한국인이라면 어떻게든 극한의 이득을 취해야 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길게 자란 풀을 쉽게 지나치지 못한다.
풀을 생성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마법 자체는 별로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넘쳐나는 충전량으로 방어막 확보가 매우 수월하다.
- 흑마 - 7강~15강
2-4 특성과 공격 범위가 긴 무기를 사용하는 경우 그렇지 않을 때보다 훨씬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기본적으로 속박+광범위 낙인+각종 씨앗/이슬의 성능에 시야 확보 및 무한 기습이 추가로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도달의 암살자의 칼을 무기로 사용하는 경우 엄청난 빅재미를 맛볼 수 있지만, 그냥 암살자의 칼은 별로다.
글레이브도 대단한 성능을 자랑한다. 재성장흑마인데 글레이브가 나왔다면 노강이라도 반드시 쓰자.
속박과 낙인 위주로 사용하고 싶다면 7강, 풀 무한의 성능을 가지고 싶다면 12강, 씨앗 무한으로 각종 이득을 보고 적에게 디버프를 선사하고 싶다면 15강을 사용하면 된다.
단점은 재성장전마와 같다.
재성장 마법사의 경우 두 세부 직업 모두 공통적으로 태양초를 매우 많이, 자주 사용할 수 있어 안정성 끝판왕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황무지 챌린지의 경우 대부분의 기능이 차단되기 때문에 가치가 급감한다. 그래도 전마의 경우 자연의 치유가 있으므로 여전히 좋다.
이렇게 각 막대, 세부 직업 별 전략을 살펴 보았는데, 글로만 보면 엄청 좋아 보일 것 같지만, 실제로도 매우 좋으니 마법사좀 많이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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