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가 이쁜가? 안이쁘다. 하지만 기지가 이쁘냐 아니냐는 전혀 상관없다.)

본론에 앞서, 빌로우제로는 본편에 비해 맵이 몹시, 매우 작다. 또 한, 이동하는 기지라고 불리는 사이클롭스도 없다.

(어림이긴 한데, 거의 정확함. 돌아다닐 수 있는 크기가 1km X 1km 라 보면 되고, 바닷속은 이거의 5분의 3 넓이라고 보면됨. 참고로 본편은 3km X 3km 였다.)

(차이가 굉장히 크다. 진짜 차이가 나도 너무난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바로, 메인기지에 모든 인프라와 여분자원을 적재하고, 시트럭으로 맵과 기지를 왕복하며 자원을 채춰한다. 가 되겠다.(얼마안걸림)

필자는 서브기지를 극혐하고, 빌로우제로 또한 서브기지가 전혀 필요없기에,

소개한다.

바로 "델타 정거장 토크" 신호기에서 조금 떨어진 곳.

우측 밑에 좌표 보임? -148 -413

보다시피 맵의 (거의)정 중앙에 위치한다.

아! 나는 좌표같은거 안본다! 하는 사람들을 위한 스샷이다. 저 신호는 게임에서 주는 신호다.(열발전기 귀엽지않음?)

이 위치가 왜? 왜?좋은가를 하나하나 설명하자면,

첫 번째로,

여기가 아래위로 좀 탁 트였다. 그래서 기지짓기가 편하다. 오브젝트도 별로없더라.

두 번째로,

열수구가 분포해잇어서 "관리 안해줘도 되는"(중요) 열발전기의 효율을 수면가까이서 극대화 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솔직히 태양전지로는 한계가있고, 생체반응로랑 원자로는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너무 귀찮다.(아님말고)

필자는 자동공정을 사랑하기 때문에 더욱이 +점수가 크다.

(첨부) 아래위로 넓어서 이렇게 지을 수 있음)

나는 시트럭을 대가리+저장모듈+제작모듈+도킹모듈 이렇게 달고다니는데

문풀 두개가 저 길이랑 딱맞아서 좋다.

프론슈츠 받침대는 납이 부족해서 그냥 대형룸으로 퉁침

사실, 다 필요없고 자원 구하는거랑 맵 어디로든 왓다갓다 하기가 가장 편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게임하다보면 필요한게 몇가지 있었는데, 첫째로 납, 둘째로 리튬, 셋째로 탁자산호다.

이 좆같은 납은 모듈이랑 탈것 만드는데 필요한데, 아무생각없이 파밍하면 무조건 부족함. 납 광맥이 있냐? 없다.

기지가 위치한 곳에서 스캐너 룸 설치하고 스캔하면, 방연석이 때거지로 존나많다.

좆같은 리튬은 왜인지, 시도때도 없이 필요한데,

퍼플벤츠랑 심해에서 파밍할 수 있다. 퍼플벤츠에는 협각수랑 크립토스쿠스가 살기때문에 존나시끄럽다.(여기에 기지짓지 말라는 뜻)

기쁘게도 기지위치랑 퍼플벤츠가 바로 옆이다.

탁자산호 이새끼는 필요없을 땐 있는데, 정작 필요하면 다 써버려서 없는 신기한 친구다. 그렇다고 야외 재배기에서 재배도 안됨;

탁자산호는 트위스티 브릿지 깊은곳에서 파밍할 수 있는데, 마침 기지 위치가 트위스티 브릿지 바로 밑이다. 개꿀이 아닐 수 없다.

이유가 더있다. 저 곳에 각잡고 기지 지으려면, 최소 씨트럭에 모듈하나는 붙이고 다닌다는 건데,

이 때 쯤부터 한번씩 심해로 내려갓다 와야된다.

심해로 내려가는 길은 개인적으로 딥 퍼플벤츠 입구가 제일 편하다.

빙하분지는 생각을 하면서 게임을 한다면, 2번만 가면 되는곳이다.

얼음벌레쪽은 한번만 가면 된다. 이유는 스포이기 때문에 각설함.

결론적으로! 필자는 게임하면서 가장 많이 들른곳이 퍼플벤츠다.(자원채취하러)

다른 자원들은 광맥이 잇어서 드릴로 채굴하면 되지만, (한번 원정갓다오면 죽을때까지 넉넉함)

리튬 이새끼만 광맥도 없어, 심해랑 퍼플벤츠에서만 나와, 그렇다고 적게 쓰이는 것도 아니야. 여튼 그렇다.

그리고 탁자산호도 불리기가 안되서 한번에 많이 해야쟁여놔야 되는데 그게 귀찮다? 그럼 여기다 지어라.

또 한, 스토리 진행하면서 여기저기 보내는데, 이 위치가 정중앙에 가까워서 좋다.

마지막으로, 심해내려가는 입구는 딥 퍼플벤츠 입구가 제일 찾기도 쉽고 편하더라.

까먹을까봐 좌표 적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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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거고 스토리 좆같아서 본편하러감. 즐섭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