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초콜렛에 마음을 담아서

드라마나 만화, 애니메이션 등 픽션을 좋아하는 스와와가 다양한 이야기의 등장인물이 되어보는 연재.

이번 회는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렛을 만드는 여자아이로 변신!

Introduction.

친구들과 함께 발렌타인데이 초콜렛을 만들기로 한 나나카. 모두 즐겁게 초콜렛을 만들어나가지만 초콜렛을 주고 싶은 그이는 멀리 떠나서 만날 수 없는 상황...

발렌타인에는 한입 크기의 초콜렛을 추천!

2월호를 맞아 발렌타인데이를 테마의 회 입니다. 발렌타인하니 떠오르는 「명탐정 코난」의 「발렌타인의 진실」편. 같이 초콜렛을 만드는 사람들은 전해줄 상대의 이름을 적는 가운데 란은 신이치에게 초콜렛을 전해줄 수 없어서 혼자 아무것도 적지 못한다는 애달픈 전개입니다만, 마지막에 초콜렛을 먹은 코난군이 란이 자는 모습을 찍고 신이치로서 맛있었다는 감상의 문자를 보내는 부분이 무척 좋아하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재수 없는 (キザ) 남자는 그다지 없을지도 모르지만 현실에는 없는 이야기라서 좋지요.

과자 만들기의 추억을 말하자면, 작년 자숙기간 중에 레몬파이랑 초코파이를 만들었습니다. 레몬파이는 5월 4일 신이치 생일 축하를 위해 만들었습니다. 평소 신이치 생일 즈음에는 「명탐정 코난」콜라보 카페를 하고 거기서 파는 레몬파이 메뉴를 먹고 갑니다만 작년은 긴급사태 선언 하에 가게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직접 만들어보자 생각했습니다. 사진도 찍어서 twitter에 올렸습니다. 그리고 레몬파이를 만들고 남은 파이 생지로 초코파이를 만들었습니다. 파이 만들기는 어려울 거라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잘 만들어서 기뻤지요. 초코파이는 한입 크기로 만들었는데 발렌타인에 만드는 것도 괜찮을지 모릅니다.

올해 안에는 마스크를 하지 않아도 밖을 걸어 다닐 수 있는 세상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빨리 여행을 갈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명탐정 코난」에도 나오는 런던에도 가보고 싶어요!

이달의 추천

만화 「나의 행복한 결혼」

라이트노벨 원작인 만화인데 엄청 울게되는 이야기에요. 결혼하는 부분부터 이야기가 시작하는데 판타지스러운 요소도 있는 이야기고, 맨 초반부터 울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불쌍해서 울게되는데 도중부터는 다행이다...라는 기분으로 울게됩니다. 아직 두 권 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꼭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코난 콜라보 카페에서 판매하는 「란의 레몬파이」

(가운데)

스와 레몬파이 트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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