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컨디션 너무 안좋아서 직전까지 갈까말까 갈등하다가 갔음

속이 안좋았는데 수영장 가니까 괜찮아짐

그래도 기운은 없어서 완전 힘빼고 했슴

손뻗고 대시자킥 반만 갔다오기 25x2

손뻗고 장거리자킥 반만 갔다오기 25x2

배킥 반만 갔다오기 25x2

부이자 200

자 200

부이끼고 갈때 오왼접 올때 배 50x2

부이끼고 갈때배 올때평손접킥 50x2

~2레인~갈때접 올때배 50x4

~2레인~갈때접 올때평 50x4

것기

자대시 50-25-25 3세트

총 1450

배킥 지나갈때 강사님께서 허리 쑥 올려주시는데.. 나 많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그보다 더 높았음 ;;;

그대로 발 더 세게 차라고 해서 그렇게 했더니 5미터도 못차겠더라 ㄷㄷㄷㄷㄷ 개개개 힘듬

나중에 배영할때 강사님께서 다들 왜 아까 시킨대로 발차기 안하냐고 하시는데 ㅋㅋㅋㅋ

발차기 그렇게 하면서 팔까지 돌리는건 진짜 할 수가 없었음 ;; 발차기만 해도 절반을 못가겠던데...

배영은 내생각보다 훨씬 더 혹독한 영법이었다

글구 부이끼고 배영하니까 또 허리가 요리조리 움직임

강사님 전체설명으론 캐치할때 옆으로 밀면 움직인다는데 나는 팔 떨구며 롤링할때 움직이는거 같음 ;

뭔가 맨처음 자유형 부이자 할때 겪었던 멘붕을 뒤집어서 다시 겪는 느낌임..

넘 힘없어서 부이자 개느리게 하고 났더니 뒤로가도 사람들이 사양(?) 하지 않았음 ㅎㅎㅎㅎ

(그때 자리 바꾸는 과정이 5스트로크로 찍힌듯)

암튼 웜업은 천천히 하라고 하셨으니 나는 죄가 엄따

자대시 50 25 25 세개

오늘도 25짜리는 개껌같이 씹혔구나

?자50 34초는 뭐임 뭘어떻게 잘못찍은거야...

넘 피곤해서 강사님 눈치보면서 대시 흉내만 냈음(스트로크는 빠르게 발차기도 빠르게 하지만 실체는 솜방망이)

살살하니까 무호흡도 오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더라... 

아무튼 빼먹진 않았음......

자수는 평킥 몇바뀌 돌고 

수친들이랑 접영 및 배영 연구하다가 퇴수

그리고 마지막에 데크에 앉은 상태에서 들어가는 스타트 연습 했다가 바로 허벅지 근육 뭉쳤음 ㅠㅠㅠ

스타트 1일수업할때 뭉쳤던 부분이 아직 안풀렸는데 직격으로 재충격받음 ㅠ 근데 원래 스타트할때 여기 근육 쓰는게 맞긴 함?(허벅지 앞위쪽)

대자연 임박했고 토욜에 위내시경이라 까닥하면 5일을 쉴 삘임

만약 내일아침까지 안하면 오리발도 불사하고 강습 가야 할지도 ㅠ

수박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