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요약>

1. 월 150만 원 이하 투자

연금저축계좌 만들기 -> 국내형 SCHD(or SCHD 8 : 나스닥100 2) 사기 + 배당 받는 것들 재투자

2. 월 150만 원 이상 투자

연금저축계좌 만들기 -> 국내형 SCHD(or SCHD 8 : 나스닥100 2) 사기 + 배당 받는 것들 재투자

ISA 계좌 만들기 -> 국내형 미국 ETF(S&P500이나 나스닥100) 사기 -> 3년 뒤 ISA에서 연금저축계좌로 전환 -> 다시 ISA 계좌 만들기

* 연금저축계좌가 우선임.

** ISA계좌를 이용하는 이유는 연금저축계좌의 한도를 늘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

3. 목돈 한 번에 투자

미국 SCHD 직투

* 연금저축과 ISA 계좌는 미국 주식과 ETF를 살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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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금저축계좌를 만든다.

(1) 년 1800만 원 한도. (이월 불가능)

(2) 세제 혜택 : 600만 원(+IRP 계좌까지 만들면 300만 원 추가) '세액공제'.

세액공제율은 종합소득 4500만 원 기준으로 그 이하는 16.5%, 이상은 13.2%.

ex) 종합소득 4500만 원 이상인 사람이 600만 원 납입하면 x13.2%해서 792,000원 세액공제.

단점이 55세까지 돈이 묶인다는 건데(이전에 출금하면 16.5% 세금 부과)

65세(55세에 바로하는 건 비추)부터 연금 개시하면 연 1200만 원까지는 3.3~5.5%만 냄.

* 연금수령 시 주의할 점

사적연금으로 연 1200만 원 이상 수령 시 종합소득세로 과세 됨. 또는 16.5% 분리과세.

앞으로 연금 수령 한도도 늘어나겠지만 그건 차치하고서

그동안 발생하는 운용 수익에 대해서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기 때문에(매우 중요)

복리로 불리는 걸 생각하면 그래도 직투(원천징수 15%)보다 괜찮다고 생각함.

세액 공제 받은 것도 재투자할 수 있고.

건보료도 배당 소득으로 잡히는 직투에 비해 반밖에 안 냄.

2. ISA 계좌를 만든다.

(1) 의무 가입 3년. 년 2천만원 씩 총 1억 원 한도. (이월 가능)

(2) 세제 혜택 : 수익에서 200만 원까지 비과세. 초과분은 9.9% '분리과세'.

ISA계좌를 이용하는 이유는 연금저축계좌의 한도(1800만 원)를 늘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

3. ISA계좌에서 국내형 미국 ETF를 산다.

ISA나 연금저축에서는 미국 ETF를 살 수 없음.

* 미국 ETF에 해당하는 국내형 ETF

미국 SPY -> 국내형 ACE, TIGER, KBSTAR 미국S&P500

미국 QQQ -> 국내형 ACE, TIGER, KBSTAR 미국나스닥

만약 국내 주식도 상관없다면 국내 고배당주(우리금융지주 등)나 고배당ETF(아리랑)를 산다.

4. 3년 뒤에 ISA계좌에서 연금저축계좌로 전환한다.

전환한 금액의 10%(최대 300만 원)를 추가로 세액공제.

ex)2번에서 계산한 것을 가져오자면 600만+300만= 900만 x13.2%해서 1,188,000원 세액공제.

(IRP계좌까지 만들면 최대 1200만)

5. 다시 ISA 계좌를 만들어서 위 과정을 반복한다.

6. 그러면서 동시에 연금저축계좌에서는 국내형 SCHD ETF(ACE, SOL,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를 산다.

SCHD란? 10년 이상 연속으로 배당을 늘려온 기업 100곳에 분산 투자하는 ETF.

고배당이 아니라 배당 성장률(코카콜라 같은).

그래서 시간이 무기임.

참고로 이전 10년 평균 배당률 3.6%, 배당 성장률 11%였음.

그걸 연금저축계좌에서 살 수 있게 국내형으로 출시한 거임.

국내형은 출시된 지 3년밖에 안 돼서 못 믿겠다. 그럼 위 과정 다 필요 없고 직투해도 됨. 대신 원천징수 15%를 내야지.

참고로 배당 소득만 있다면 7800만 원까지는 15% 말고 추가세금 없음. 건보료도 엄청 늘어나지는 않음.

문제는 배당 소득이 2천만 원을 넘어가게 되면 금융종합과세자가 돼서 초과분이 종소세 신고 때 합산 되는데

글로 버는 돈이 많다면 배당 소득 상당분을 세금으로 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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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SCHD는 신이고 시간은 금이다.

SCHD의 가장 큰 장점은 거품이 잘 끼지 않는 로직이라 하락기에 방어가 잘 된다는 점임.

10년, 20년 뒤 배당금이 목적이기 때문에 주가 등락에 스트레스 받지 않기도 하고.

우리는 무지성으로 SCHD 모으면서 주가 신경 끄고 글 쓰는 게 이득임.

(엑셀로 계산해놓은 게 있는데 이건 직투했을 때 기준이라 위 방법으로 하면 더 좋을 거임.

배당 성장률 보수적으로 8%로 잡고 월 150만원 씩 투자하면서 매년 배당금 재투자하면 20년 뒤 세후 월 270씩 받을 수 있다.

배당금 받아서 다 쓰면서도 매년 배당금이 늘어남.)

단점은 최근 10년처럼 대세 상승기 때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인데

QQQ(기술 성장주)에 분산 투자하는 방법도 있음. 만약에 한다면 SCHD 8 : QQQ 2 추천.

아무튼, 복리라서 시간이 무기인 SCHD와 운용 기간 중에 세금을 내지 않는 연금저축계좌랑 궁합이 매우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