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70시간 채운 37렙 뉴비임

할인할때 컴플리트팩 4만원대에 구매해서 dlc는 전부 다 있고, 

일부러 맵 아껴가면서 하다보니 아직 모든 맵 다 한건 아니지만

여태 해본 맵들 간단 리뷰해봄

플레이한 순서대로...

1. 레이튼 호수 

기본맵이라길래 일부러 처음부터 시작함. 나무, 숲 많아서 은근 난이도 꽤 있어서 적응하는 데에 오래걸림. 

곰 2마리 한번에 사진 찍기, 

50미터 안에서 사슴 사진찍기, 

호수 등지고 있는 사슴 찍기 등 

미션 개 ㅈ같은 것들 많아서 지금 막 나열한 미션들 남겨두고 찍먹 후 다시는 안함

2. 허쉬펠튼

역시 또 다른 기본맵이고, 갤에서 레이튼 보다는 사냥 수월하다는 글 보고 바로 여기로 튐. 

기본맵이라 그런지 역시 레이튼 못지 않게 ㅈ같은 미션들 즐비해서 이 맵도 오래 못가겠구나 싶었지만,

레이튼 보다는 평지도 넓어 시야 확보가 용이해 사냥 꽤 잘돼서 미션은 걍 놔두고 사냥에만 몰두하면서 사냥에 적응하는데 많이 도움됨.

미션은 레이튼처럼 걍 안깨고 ㅌㅌ하려고 했는데, 갓구스 명당 박아놔서 돈 필요할 때나 권총 스코어 올릴때 아직도 자주 들르는 맵

3. 실버릿지 

기본맵 두개 미션 ㅈ같아서 찍먹하고 진득하게 할 맵 찾다가 실버릿지가 사냥 제일 쉬운 개꿀맵이라길래 첫 플레이 dlc맵으로 선택함.

역시 시작하자마자 광활한 평지에 동물 무리들 3 종류 발견하고, 바로 400m 이상 렌더링 모드 설치함. 

이 맵 플레이하면서 본격적으로 장거리 사격에 맛들리고, 미션도 걍 왔다갔다 하는게 대부분이라 처음으로 메인퀘스트 올클리어함. 

스토리도 은근 흥미진진하면서 개꿀잼. (이 게임에 나오는 수준의 영어 못알아쳐먹어서 폰트극혐/번역퀄 ㅈ망 한글패치 꾸역꾸역 하는 새끼들은 컴퓨터 끄고 영어공부나 하러가라)

메인퀘 올클 하다보니 돈하고 경험치도 잘 쌓여서 퍽/스킬 찍으면서 확실히 게임 재미 붙이게 됐고, 이 맵은 정 들어서 사이드퀘도 다 클리어함.

길 쫙쫙 뻗어있고, 철도, 높은 산 등등 맵 구경하는 맛도 쏠쏠했음.  

4. 페르난도

실버릿지에서 본격적으로 겜 적응하고 맹수 사냥 해보고 싶어서 퓨마 있는 페르난도 고름. 

사바나 사자는 나름 끝판왕이라고 생각해서 일부러 나중으로 미룸. 

실버릿지에 비해 숲도 많고, 동물들이 예민해 난이도 자체는 실버릿지 보다 높았는데 숙련도가 올라서 페르난도도 적절한 난이도로 즐기면서 메인퀘 올클함. 

메인퀘 스토리 은근 감동 요소 좀 섞여있어서 꽤 몰입도 있었음. 

서클스톤 사이드퀘는 338 받으려고 공략영상 보고 클리어했는데, 메인퀘하고 338 받으니까 맵에 대한 애정 식어서 사이드퀘는 안하고 ㅌㅌ함

5. 타이가 

개인적으로 눈 쌓인 겨울 맵 취저라 겨울옷 clothing까지 입혀가면서 제일 기대 많이하고 시작한 맵임. 

눈으로 둘러 쌓인 데다가, 브금도 어울리고, 구소련 요소까지 있어서 개인적으로 분위기/몰입도 1등 맵이었음. 

맵 자체가 너무 예쁘고 분위기 좋아서 겜도중 스샷도 꽤 많이 찍음. 

숲이 많아서 사냥 힘들줄 알았는데, 숲 가운데 마다 협곡이라고 해야되나 뻥뚫린 개활지도 있고, 강들이 다 얼어서 그 위를 걸을 수 있다보니 은근 평지가 많아서 체감 난이도가 막 높지는 않았음. 

멍청한 무스들 학살하면서 타이가에서 폭렙하게됨. 

메인스토리가 특히 맵 분위기랑 잘 어울러져서 단순히 사냥겜이 아니라 스토리게임 하는 느낌 받아서 여태 가장 재밌게 한 맵.

6. 사바나

타이가에서 30렙 이상 찍고 게임에 대한 이해도 이제 꽤 높아지다보니, 사자 잡으려고 사바나 시작함.

지금 플레이 중이고, 맵 대부분이 평지이다 보니 시야 랜더링 모드 쓰니까 맵 난이도는 개인적으로 실버릿지 급으로 되게 쉽게 느껴짐. 

아직 암사자만 잡아보고 숫사자는 얼굴도 못봤지만, 여태까지 한걸로는 기본맵들 보다는 당연히 훨씬 낫고 페르난도 보다도 꽤 재미 면에서 꽤 ㄱㅊ은듯

아직 이렇게 6개만 플레이 해봤고, 나머지 맵들은 일부러 들어가지도 않음.

여태 해본 맵들 비교하면서 이 글 마무리함.

난이도

레이튼호수 > 허쉬펠튼 >>>>>> 페르난도 > 타이가 >>>>>>> 사바나 > 실버릿지

재미

실버릿지 > 타이가 > 사바나 > 페르난도 >>>>>>> 허쉬펠튼>레이튼호수

분위기

타이가 >>> 사바나 > 페르난도 > 실버릿지 >>> 허쉬펠튼 > 레이튼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