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읍이다 약 30일간의 긴 꿈을 꾸고 9월 7일 다시 나가는 윈드밀의 사나이 개돼지입미다.

각설하고 바로 몸으로 부딪혀서 알아낸 파타야 현지인들이 누리며, 한국인들도 기합만 넣으면 가능한 꿀통을 풀겟읍이다

1. 비치로드

 - `엥?거기 시발 병걸리거나 도둑맞을확률 딱 좋은 시궁창인데 돌았냐?`라고 생각하실거 압미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그 비치로드는 아주 큰 비밀을 가지고

   있습미다.

   바로 -낮시간- 

 보통 13시~15시 사이 우리가 아는 돌고래상있는 비치로드말고 워킹 반대편으로 쭈우욱 좀 더 올라가다보면 그랜드센타라파타야 호텔이 있는 그 라인까지 가면 

러시아 누님들이 많읍니다. 대부분 워킹의 러시아 아고고의 누님들이며, 숙소가 이쪽근방에 몰려있습니다. 

80%는 아고고누님들이며, 20%는 그 누님들의 자매 / 단순 유흥업에 종사하지 않는 인원 이렇습니다. 휴가를 낸 윈드밀 푸잉이 알려줬고 데려다줬습니다.

(애초에 얘기할 때 나는 파타야의 로컬 밤문화까지 모두 궁금하다고 얘기를 했었고 그걸 이해해주는 멋진 쌍따봉 친구입미다) 

가보면 그냥 해수욕즐기거나 파라솔아래에서 자기들끼리 담소나누거나 숙소에 있다가 나와서 바람쐬는 그런 풍경이 있습니다 늘씬한 금발눈나들 30여명 

저 혼자 떨궈놓고 오도방구 타고 가버린 푸잉을 뒤로하며 뻘쭘하게 그 옆에 있는 파라솔대여하는 푸차이형한테 가서 20밧 주고 빌린다음에 누워있으면 

메뉴판 가져다줍니다. 햄버거,팟타이 등등 국물요리빼곤 다 있고 가격도 현지로컬수준인데 음식맛은 멋집니다 ㄹㅇ루 

암튼 뻘쭘하게 스프라이트에 햄버거 감튀 시켜서 있으니까 러샤눈나들 특유의 철판면상깔기로 막 질문공세합니다. 아시아권 사람들의 나이를 유추를 못하더라구요 

미숙한 영어로 서로 껄껄깔깔호호 하다가 너도 파타야에 떆뜨하러왔냐고 묻길래 쿨하게 맞다고 하니까 자기들 가게로 저녁에 오랍니다.. 비싸서 못간다고 우는표정 하니까 리액션 잘해주던 눈나가 갑자기 반바지 벗기고 그자리에서 친구들 셋이나 있는데 입으로 해줌 ; 꿈아님 마무리까지 해줬으니까 저녁에 꼭 와서 술이나 한잔

사달라고 해서 결국 그날저녁에 가서 샀습니다( LD한잔에 무려 490밧 ㅅㅂ) 암튼 도전해보세오 신기한 경험히고 전 븅신이라 그냥 어어어 하다가 끝났지만 말빨좀 되시는분들은 더 다이나믹하지 않을까오 

2.센트럴 마리나 우측 골목 비어바 

 - 센트럴 마리나를 기준으로 워킹쪽을 바라보며 30초걸은 다음에 바로 골목으로 진입하면 나오는 비어바 라인입니다.

   한중일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특유의 동남아시아 탄력이 느껴지는 나름 괜찮은 비어바입니다. 부아카오보다 접근성이 좋지 않아서 그런지

   양할배들도 많진 않지만 그래서 더더욱 한국인이 갔을 때 큰 메리트가 있습니다. 일단 비명부터 지르고 엘디 안사줘도 댐 

  엘디 하나 사주면 단전에서 올라오는 고마움을 표하고 (엘디는 가격차이 크게 없습니다 140~220까지 다양) 가장 중요한건 바파인X 

  프리랜서의 개념이 아주 강해서 그냥 맘에들면 자기들끼리 빠빠이 하고 나감 전 여기서 진주는 아니고 예쁜 조약돌 친구 하나 만나서 이틀간 잘 놀았읍니다.

  `도전하세오` 

주말중에 카레클럽과 양형들 대/마랑 가루빠는 클럽느낌의 야외술집도 리뷰하겠읍니다..

감사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