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 개인적인 생각임

1. 특유의 표독한 꼰대미가 있음 (다른 유투버들의 컨셉 꼰대미와는 다름)

-> 둥지는 딩크족, 파이어족을 추구하면서 기성세대와는 달리, 유연하고 깨어 있는 사람이라고 외치고 있음....

하지만 실상은?? 말투나 행동, 그리고 특유의 분위기의 꼰대느낌이 많음.

이 꼰대느낌이 컨셉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나오는 분위기와 가치관에서 나오는 것이라 꼰대가 찐으로 느껴짐.

자 한번 보자고... 파이어족을 추구하는 부부여유 많자나?

그 와이프들 보면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정말 인생과 삶에 구속받지 않고 즐기고자 하는 아우라가 느껴져.

꾸미지 않아도 표정과 행동, 인성들이 그냥 딱 뭍어남....처음보는 사람도 딱 보면 파이어족에 삶을 즐기고자 하는 여유가 보여.

물론 수익때문에 때가 뭍어있을수밖엔 없지만, 대부분은 성격 자체가 덜 예민하고 털털하고, 좋은게 좋은거란 마인드가 깔려있어.

하지만 둥지언니는? 전혀 그렇지 않어
둥지는 딩크파이어족을 추구하지만, 다른 부부여유와는 다르게 맞지 않는 옷을 입는 느낌임.

저 사람 예의가 있네없네, 나이가 어린데 저따위네, 저사람 말투나 행동이 기분이 나빳네.....

본인은 아니라고 자꾸 포장하지만 이런거에 엄청 예민하고 따지는 성격으로 보임..

사소한것가지고 버르장머리 어쩌고저쩌고, 예의가 어쩌고 따지는 마치 사회력 만렙 50대 아줌마처럼 좀 표독스러운 느낌이 남.

2. 주입식 가르치려는 말투

-> 여행유투버 모두가 영상에서 당연히 삶의 가치관을 표현함.. 그 표현 방식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데

둥지의 가치관의 표현방식은 무언가 주입식임.

마치 엄마들이 어린 자식을 교육할때의 느낌이 물씬남. 다만 둥지는 부드럽게 존대말을 쓰지만 할말은 다 하면서 얄미운 말투가 있음.

둥지의 생각과 가치관을 이야기할때의 말투는 대부분 단호하게 쏘아붙히면서 그 말에 토를 달면, 당장에 말싸움이 일어날거 같은 느낌이 듬.

이건 말투가 부드럽고 강함을 떠나서, 1번의 특유의 표독한 꼰대미에서 나오는 찐인 느낌임.

3. 상스럽고 터프한 표현

-> 유투버라면 상스러운 표현과 비속적인 말 할수 있음.

하지만 고졸이라는 편견을 떠나서 문제는...

상스러운 단어와 표현이 둥지와 너무 잘 어울린다는 점임.

마치 중고등학교때 껌좀 씹어본 일진언니 느낌이 나서 거부감이 들때가 많음.

반대로 남자가 일진느낌인데 말투가 상스럽고 이러면 오히려 재밌고 거부감이 없는데 여자는 다름..

여자는 어울리는 사람이 상스러운 표현 쓰면 안됨.

원지의하루처럼 찐따같은 애들이 상스러운 표현쓰면 오히려 거부감이 없음. 하지만 둥지는 다름.

둥지 본인은 씩씩해 보여야 하고, 기죽은 모습 보이지 말아야 하고, 비속어도 써야 인간미 난다고 그런 말투를 쓰는것 같은데.

유투버로 계속 밥벌이 할거면 둥지 스타일은 말투, 표현 고쳐야 함.

4. 여행의 진정성 없어 보임.

->여행을 한다가 아니고 여행함을 당한다 느낌임. 특히 요즘은 더 그럼.

유투버로 밥벌이 하는 사람들이야 당연한거지만

'여행은 힐링이야!!!! 한번뿐인 인생 나 즐기면서 살아!!! 나 정말 행복해!!! 이런걸 보여줘야 함에 강박이 있는거 같음

딩크족, 파이어족으로의 정체성으로 채널이 커지고 셀럽이 되면서 본인들이 쳐논 올가미에 단단히 구속되어 있음.

자기들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계속 사람들에게 증명하고 인정을 받으려니....조회수가 부족해지고 관심이 떨어지면 누구보다 더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됨.

이건 수익이 줄어드는 문제뿐만이 아니야..... 본인들이 선택한 딩크파이어족에 대해 타인들에게 인정받지 못함에 따른 슬픔과 좌절이 더 클수도 있음.

그래서

'언니 같은 삶이 부러워요' ' 인생 즐기는 모습이 참 멋져요'....................이런 댓글 100번, 1000번에는 둥지는 아무 감흥이 없다가도

'아이없는 삶은 결국 외로워요' ' 그래도 다른사람처럼 평범하게 사는게 최고에요'..................이런 댓글 1개에 발작버튼 작동해서 흥분할수 밖에 없는거야.

이런 둥지언니의 발작반응은, 남들이 가지 않는 삶에 대한 아직까지 확신이 없어서야......... 겉으로는 당차게 내 삶에 후회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말야.

그러니 흥분하면서 자기 방어기재를 취하는거고.,

5. 여행유투버가 된 동기

둥지언니가 왜 여행유투버가 됐을까?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기 위해?? 한번뿐인 인생 내가 인생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서?? 자아 실현을 위해??

노노. 그건 아니라는 내 견해임.

단순하게 보자고.

학벌이 별로고, 직업도 불안정하고, 구속받으면서 일하기는 싫고 힘들고.,

그냥 여행하면서 셀럽되서 놀고 즐기면서 돈 버는게 본인의 인생의 목적인거야..

근데 이걸 끝까지 인정 안하려고해...............................

삶의 의미, 즐기는 삶을 살기위해 대단한 결심을 했다고 포장을 한다고.

그럼 둥지는 본인이 선택한 여행유투버 삶에 대한 그럴듯한 명분이 있어야 하자나?

그걸 자꾸만 옛날 직장으로 포장하니까 문제야. 

직장다닐때 잘나갔다, 연봉이 젠틀정이 2억이였고, 잘나가는 행사아나운서였다..... 그런데도 나는 그걸 포기햇다....... 하면서 본인이 정당성을 자꾸만 부여하기 떄문에 말이 자꾸만 나오는거야.

그래야 사람들에게 오....그걸 포기하고 여행유투버가 된거야? ㅎㄷㄷ 대단한 결심했네 하면서 여행유투버로 정당성을 인정 받으니까.

그냥 변변치 않은 직장과 불안정한 미래로 스트레스가 많았다...그래서 수익도 내고 인생도 즐기기 위해 여행유투버가 됐다고 하면 서로가 편했을텐데 말이야..

본인 무덤을 본인이 계속 파는 겪이라 안타까워서 그럼.

암튼 당장 생각나는건 이거임.
기부를 했냐, 월수입이 어떻냐 이런건 머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