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고 트위터는 안함 예전에 공고 졸업해서 회사 다니다
지금은 공익 하고있음 (무릎)

회사, 근무지 사람들하고 어울리지 못함.
시킨일은 해도 자기가 따질 수 있는 부조리마저 제대로 말을 못함
이게 직장 뿐 아니라 일상생활마저 마찬가지
내 동생이 덩치가 작아서 간혹 밖에서 얕보일때가 있음
그렇게 기분나쁜일 있으면 그자리에서 말 못하고 집에와서 한탄
심지어 2,3년전에 퇴사한 회사에서 기분나빳던 일을 아직도 주기적으로 방안퉁소처럼 씩씩대면서 말함. 듣는 사람 질려버림

오늘 진지하게 남들은 다 자기 불편한거 시시각각 말해서 자기 밥그릇 다 챙겨가는데 너만 그렇게 평생 속으로 삭히면서 잃고살거냐 짠하다고말하니까. 어 난 그렇게 살거야 하고 기분 상해서 던파하러감

내가 불편한거 있으면 참았다가 이상한데서 한번에 터뜨리지 말고
그때그때 말하라고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고 했는데
자기는 참다가 터뜨리는게 더 편하다고 함
근데 존나빡치는게 참다가 보통 엄마랑 싸우는데
혼자 풀발하면 무슨소리 하는지 모르겠음
혼자 감정적이 되서 말의 앞뒤도 안맞음

타인에 말에 수용적이지가 않음

가족이라 타일러서 고쳐주고 싶다가도 나이가 23이라 애새끼도 아닌데
내가 너무 오지랖 피우는건가 생각도 듬
부모님도 같은 고민 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