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무슨 의사책임이 크다 ㅇㅈㄹ하길래 글쓰기로 결심함.

의사가 뭔 죄가 있냐. 애초에 멍청이들임.

내 군대 썰좀 풀어보겠다.

필자 다른 글읽으면 내 배경을 좀 알텐데.

모르는 사람 위해 좀 설명하겠음.

중고등학교 학교에서 잠만잤고

수능은 찍었고 개 잡 듣보 학점은행제 2년제 나왔다.

대신에 평생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옴.

모든걸 내가 하고픈 대로 하면서 내 삶의 주인이 나인채로 살아왔다.

누가 그걸 막으면 어떻게해서든 짓밟고 내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음. 개썅마이웨이

방과후에 열심히 살았다는 이야기다. 누구보다 꿈을꾸고 열정적으로 살았다.

내가 깨어난건 이십대 초중반 세상이 뭔가 이상하고 불공평하다 직감적으로 느끼고 늦었지만 군대가서 돈공부해야지 함.

저녁점호 끝나고 남들 코골고 잘때 책 겁나 읽었음. 공부가 너무 재밌었음.

대대에서 포상걸린 대회라던지 어떤주제 뭐가 나오든간에 내가 항상 1등해서 싹슬이함.

이등병때부터 계속. 그러다보니 대대장이 내가 1등한거 번복하고 다시 대회를 열정도로 그랬음.

상병때부터는 포상대회 열리면 나를 제외시켰음. 개씨발 공산주의 마인드였지.

심지어 우리 대대가 특수한 부대인지라 대가리 좋은 엘리트들 모아놓은 중대가 있었음. 서울대 or 카이스트만 있음.

걔들 내가 다 재꼈음. 독서량 독후감대회 이딴거 다 좆바름. 박근혜 대통령상도 받음. (박근혜 무슨일 생겨서 박원순상으로 대체됨)

무튼 나는 그때 깨달음. 아 내가 생각처럼 ㅄ처럼 산게 아니라. 옳게 살아온거구나. 내가 주인인 삶을 살다보니까.

나는 내 생각보다 존나 똑똑하고 위대한 존재였구나 느껴졌음.

나는 카이스트 서울대랑 불침번을 굉장히 많이 섰다.

내가 걔들한테 항상 물어보던 것이 있음. (선임이고 후임이고간에)

딱 두개 물어봄.

1. 너 꿈이 뭐냐?

2. 나가서 뭐할거냐?

15명정도 다 물어본거 같은데

ㄹㅇ 1명빼고 14명정도 대답 못함.

단 한번도 본인 인생에 대하여 생각하고 고뇌해본적이 없는거임.

자기 삶의 주체가 본인이 아니였음.

그냥 부모가 시키는대로 남이 시키는대로

주입식 세뇌교육그대로 자라온 것임.

그들에게는 꿈도 계획도 없었다는 말임.

품질좋은 로봇수준인거지.

아무리 20대라고 해도 성인이자나..

나는 굉장히 충격받았음. 솔직히 ㅅㅍ 서울대 카이스트 대한민국 탑 아니냐?

여담으로 친척중에 카이스트 나온 삼촌있음.

연구직인데 돈도 나보다 못벌음. (난 당시 영업직)

종종 만나서 밥먹으면서 사업이야기 하다가 말싸움(논리대결)하고 이런식이었는데

나한테 맨날 짐. 그러면 항상 꺼내는 카드가.

뭐 역사이야기라던지. 사자성어라던지. 그딴거 있지.

내가 모르는 지식으로 고지식한척만 하지.

그냥 생각보다 존나게 비논리적이고 멍청함.

어쨌든 마무리를 하자면 본인의 경험상에

100%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결국에 엘리트들은

짜여진 틀 안에서의 엘리트임.

자아 성찰 이라던지 그딴거 없음.

시키는대로 잘살아온 새끼들이 태반임.

그리고 본인이 성공한 이유가 시키는 대로 했기때문을 당연히 느끼기 때문에

그 틀을 굉장히 무한 신뢰함.

그래서 어떠한 문제가 발생했을때 그 틀안에서만 해결을 보려고 함.

영업직하면서 병원 원장(하버드)이랑도 3달정도 같이 일해봤고 존나 친했음.

이사람도 마찬가지 였음. 궁금증이 존나게 많은데 해결방식이 존나게 진부함.

예를 들자면 궁금한게 생기면 교과서만 찾음..

똑똑하다기보다 징하다 이런느낌임. 최고의 로봇 같은 느낌.

쉽게 이야기해서 그냥 똑똑한 멍청이(좀비) 이런 느낌이야.

깨어나기가 어찌보면 정말 힘들지. 본인의 그방식과 배경을 사랑하잖아. (성공했다고자부하니)

100% 모두가 이런거는 당연히 아니겠지만.

내가 인생을 살아오면서 옆에서 보고 느껴왔던 거임.

고지식한 것과, 깨어있는 사고를 하는 것은 천지의 차이임.

세상은 항상 깨어있는 자들이 주도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