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먼저
'이태혁 on 텍사스홀덤'하고
'홀덤마스터가 된 김과장'은 쓰레기니까 읽지마라
밈으로 갓갓도서니 뭐니해서 초보자들 낚는데나 쓰이는 책임
얼마나 병신이냐
기본용어인 프리플랍pre-flop을 free-flop으로 적어놨다.
김과장은 스토리텔링이랍시고 알려주는 내용이 너무 얕다.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광고내용과 실제가 다르다.

그럼 좋은 자료는 어디에 있는가?
포커는 서양겜이다보니까 영어자료가 훨씬 많고 내용도 깊다.
그거 번역해서 나온 책들도 있다. 포커고수 상어책 같은 거
근데 그건 초보자용 아니다. 용어가 익숙치않아서 힘들거다.
한 문장에 모르는 용어가 대여섯개씩 나오는 데다가 직역투라서
사실 이거 써있기만 한글이지 입문자들은 못읽는 책이다.
딱 내가 포커 첨 알아볼 때 상어책 샀다가 좌절했다.
용어도 알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는 사람정도나 도전해볼만하다.

그러면,
나처럼 포커스타즈 vr로 포커 입문했고
좀 잘하고 싶어서 공부자료 찾다가
영어도 어렵고 번역서도 잘 못읽겠어서
국내 저자가 쓴 책 중에서 찾아봤을 때
그래도 홀덤을 바닥부터 어느정도 잘 알려준다 싶은 책은 없을까?

하나 있었다.
'홀덤의 정석 입문편/초급편'


입문편은 용어랑 룰 위주
초급편부터는 포지션이니 확률이니 베팅이니 등등 기초전략을 다룬다.

중급 고급편까지 낼 예정이라는데, 입문편 나오고서 초급편 나올때까지 3년 걸렸다. 그 초급편 출간시기가 올해 1월이니까, 중급편은 나올라면 다소 멀리있다.

하지만 입문편 초급편 정도면 초보자들이 입문서로 읽기엔 이미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애초에 그럴 목적으로 만들어진 책이니까 뭐 ㅋㅋㅋ

광고아니고 내가 홀덤 자료찾는다고 처음에 많이 헤매던 거 생각나서 적어봤다. 요새 e북이니 유튜브니 뭐 많은데, 잘 모르겠고 난 그냥 책 한 권 찾아다 보고싶다 그러면 저거 사서 읽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