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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CNN 기사번역] 젤렌스키는 처칠이 아니다. 더 비현실적인 영웅이다

Lucarell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4.07 19:43:39
조회 12145 추천 82 댓글 13
														

2022년 3월 9일 기사

https://edition.cnn.com/2022/03/08/politics/zelensky-ukraine-churchill-what-matters/index.html





그는 사무실에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우크라이나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는 명백하게 러시아 침략군의 목표다. 


그럼에도 월요일 밤에 키이우의 그의 공식 집무실에서 그는 모습을 드러냈다.

비디오에서 그는 셀프영상을 찍으면서, 운명의날 대통령 연설을 했다. 


이 이전 코미디언은 주중에 대해 블랙유머처럼 보이는 이야기를 하면서 시작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우리는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월요일은 힘든 날이야' 

이 나라에 전쟁이 있으며, 그러니 매일이 월요일입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모든 낮과 밤이 그렇다는 사실에 익숙해졌죠."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젤렌스키를 엑스트라로만 기억했을 것이다. 더 작은 나라의, 도널드 트럼프의 악명높은 전화에도

조 바이든에게 더러움을 묻히지 않았던 대통령으로 말이다.




그가 트럼프는 아니다. 하지만 트럼프가 소셜 미디어로 상대방을 놀리고 미국의 민주주의에 대한 자신감으로 무시해버리는데 익숙한 반면,

젤렌스키는 짧은 인터넷 비디오와 소셜 미디어의 포스트로 위기에 처해있는 그의 민주주의에 대한 지원을 만들어나가는데 쓰고있다.



처칠과 그에 대한 비교가 있다. 젤렌스키는 경외와 칭찬을 받을 자격이 있고, 윈스턴 처칠과의 비교가 여기저기에서, 그리고 언론에서 쏟아진다.

그 생각은 젤렌스키가 처칠의 무선 라디오와 중절모를 그의 스마트폰과 초록색 티셔츠로 대신하고 있다는 것이다.

젤렌스키는 화요일에 처칠의 유명한 연설을 따라하면서 그 비교를 기꺼이 받아들였다. 

바로 영국의 가장 어두웠던 시기에, 국가를 고취시키려고 방송된 것이다.


그가 비디오에서 영국하원에 연설하면서,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의 고난을 그때의 영국의 것과 비교했다.

처칠 밑에 있었던 잉글랜드는 파시스트에게 숙이지 않았다. 젤렌스키 밑에 있는 우크라이나는 블라디미르 푸틴에게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는 지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최후까지 바다에서, 하늘에서 싸울 것입니다.

우리는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우리의 땅에서 싸울 것입니다."




그는 처칠의 말들을 떠올리게 하며 그렇게 말했다. 하원은 젤렌스키에게 환호했고, 그에게 기립박수를 보냈다.

서방은 러시아에게 심각한 제재를 부과했지만, 아직도 서방 국가들에게 공급되는 러시아의 원유를 끊지 않았다.

우크라이나인들을 러시아의 공군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미국이 비행금지구역을 선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무언가 애매한 방식이 있다. 폴란드는 만약 미국이 폴란드에게 미군기를 준다면 

그들이 보유한 소련시절 미그기를 미국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것이 큰 차이점이다. 처칠은 미국이 곧 2차대전에 참전할 것이라는 희망을 붙잡고 있었고, 결국 그렇게 되었다.

젤렌스키는 미국은 3차세계대전을 유발할 수 있기에 핵을 보유한 러시아에게 무기를 겨누지 않겠다고 확실한 대답을 받았다.



좀더 나은 비교를 위해서, 나는 미국인 역사가 Doouglas Brinkley에게 윈스턴 처칠에 대한 비교를 물었다. 그는 그러한 의견을 부인했다.

처칠은 1940년에 수상이 되었을 때 이미 전쟁지도자의 자리에 있었던 적이 있었고, 전쟁영웅이었으며, 스캔들을 겪었고, 재능있는 작가였다.

그는 순수한 민주주의의 신봉자라기보다는 제국주의자였다.



Brinkley에 따르면 젤렌스키는 처칠보다 바츨라프 하벨에 가깝다.

(역주 : 체코의 민주화 및 자유화를 이뤄낸 체코의 국부.) 하벨은 이상한 극작가였으며,

서방의 록밴드를 이름을 딴 벨벳혁명을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주도했다.


"하벨은 민주주의를 열었고, 전체주의를 가까이에서 보았습니다. 

누구도 하벨, 이 극작가가 위대한 세계의 리더가 되리라고 생각치 않았고, 그렇게 되었죠."


그리고 그는 레흐 바웬사를 말했다. (역주 : 폴란드의 민주화를 이뤄낸 폴란드의 국부.)

폴란드의 자유무역주의자로, 혁명적이고 영감을 주는 리더가 된 사람이다.

이 둘 모두 1989년 동부 유럽에서 혁명의 물결을 이끌었다.



그는 또한 "침팬지들과 함께 영화를 만들던(베드타임 포 본조) 로날드 레이건을 이야기했고, 

그는 대통령이 되어 베를린 장벽의 붕괴를 주재했다."

"연예인들은 장점이 있는데, 그들은 위기의 시기에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가장 필요로 한 것입니다."

Brinkley는 또한 그들중 그 누구도 러시아의 침략을 겪지 않았다는 것을 말했다.


 


 


젤렌스키는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불가능한 승산을 마주하고서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보여준 용기로 말이다.

물론 지금까지 푸틴의 침공은 꼴사나웠지만, 러시아는 엄청난 군대와 자원을 가지고 있고, 다윗과 골리앗과 같은 상황이었다.

이건 마치 베이징에서 천안문 광장에서 홀로 시위하던 이와 같으며, 포지 협곡에서의 조지 워싱턴이나 알라모에서의 데이빗 크로켓과 같다.

Brinkley는 이렇게 말한다.



"불굴의 의지와 용기였으며, 제가 생각하기로 젤렌스키는 역사에 민주주의의 순교자중 한 명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알다시피 민주주의의 순교자 말입니다. 그는 적군에 포위되어 틀어박혀서, 

세계와 함께 똑똑하고, 카리스마있고, 열정적이고, 감정적인 방식으로 소통합니다."



젤렌스키를 더욱 인상깊게 만드는 것은 몇몇 지지자들에 따르면 그의 용기이며, 이제 이끌기 위해서 조금은 내려놓아야 한다.

공화주의자이자 베테랑 참전군인인 플로리다의 Mike Waltz는 일요일 CNN에서 젤렌스키가 "21세기의 처칠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지만,

그는 이 우크라이나인 리더가 조금 더 조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역사를 보자면, 조지 워싱턴은 살아남았기에 우리의 혁명을 이루어낼 수 있었습니다. 

이 순간, 저는 그가 지하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기를 원합니다.

그의 임무는 살아남아서, 저항의 상징으로서 계속 해나가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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