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1sPKSMeonxg
전체적으로 군사강국이 사용하는 드론이라기에는 너무 조악해서 어이가 없는 표정들을 볼 수 있음

캐논 카메라가 나온 것을 보고 실실 웃음


Made in Russia 인데 캐논 카메라가 나온다. 유튜버의 카메라맨 의견
- 캐논 800D 85mm, 우크라이나 현지 가격으로 60만원 정도라고 함
(한국 가격 검색해보니 본체가 40~50만원 정도고, 렌즈 가격에 따라 100~200만원 더 붙는 듯)
- 셔터 스피드와 노출을 에폭시 수지로 고정 시켜서 원거리 촬영용으로 맞춰놨다고 함
- 드론 비행 고도 800m를 보았을 때 임무 수행은 할 수 있을걸로 판단
- 나(카메라맨) 같으면 이런 카메라는 웨딩 촬영용으로나 쓴다

기판에 Ground(접지)라고 써있는데, 러시아 사람들이 영어 선호도를 생각했을 때
이 기판이 러시아제라고 믿기 힘들다고 함

열화상 카메라 쪽에 연결된 부품은 '혼다, 재팬'

플라스틱 병뚜껑을 달아놓은 연료 주입구

엔진은 사이토 어쩌구 해서 역시나 일제로 보임

에어백은 차량용 가져다 붙인거 같다고 함

도대체 러시아드론에 러시아제 부품이 어디 있는지 궁금해 하는 중


온 세계에서 수입한 부품으로 짜집기 해서 만든 날틀이다
12만 USD, 대당 대략 1.5억원 남짓 할 거라고 추산

유튜버의 카메라맨 의견
- 우리한테 부탁하면 3~4백만원이면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은 담배값이랑 식비로 지출 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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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감상
- 드론 부품에서 러시아제 국산 부품을 아예 찾지 못한 것으로 보임
- 전세계에서 싼 부품들을 사와서 조립한 후 납품한 것으로 보임
- 우크라이나 사람이 단가 5백만원 이하로 맞출 수 있다는 말에서 과장을 감안해도, 저게 납품 단가 1억이 넘는 물건일까? 라는 생각이 들음
- 5백만원이 1억이 되는 마법에 이득을 본 사람은 누굴까?
- 러시아의 다른 신무기들도 이런 상태가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
- 러시아 방산 시장은 도대체 어떤 곳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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