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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한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1970년대에 제조된 오래된 군수품을 러시아에 보내 우크라이나군에 사용하고 있다는 보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스 이해하기(Driving the news): 이는 우크라이나 사진작가가 지난해 숫자와 한글이 적힌 포탄을 발견한 것을 계기로 제기된 의혹입니다. 해당 포탄은 1970년대에 제조된 122mm 포탄으로 추정됩니다.
-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152mm와 122mm 포탄을 발사하는 대포에 크게 의존해 왔습니다.
- 러시아 공장들이 포탄을 신속히 생산하고 있지만, 최근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습니다.
🌍 배경 설명(Context): 미국, 한국 등은 북한이 러시아에 탄약을 공급하고 있다고 비난해 왔지만, 모스크바와 평양은 이를 부인해 왔습니다.
- 1월 영국의 조사기관 Conflict Armament Research는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잔해에서 북한산 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 우크라이나 군은 북한산 로켓으로 7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고 최소 24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자세히 보기(Zoom in): 한국 정부는 2월 북한이 152mm 포탄 최대 300만발이 포함될 수 있는 6,700개의 컨테이너를 러시아에 보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 막후 상황(Behind the scenes): 작년 여름 이후 러시아 화물선들이 위치 트랜스폰더를 끄고 "어둠 속에서" 운항하는 것이 포착되었습니다. 위성사진에서는 이들이 북한 항구에서 무기로 의심되는 컨테이너를 실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러시아 선박들은 UN의 북한 제재를 위반하여 정제유를 북한에 밀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 대변인은 이달 초 러시아가 3월에만 16만 5천 배럴 이상을 북한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동기 분석(The intrigue):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낡은 군수품을 제공함으로써 모스크바의 호감을 얻을 뿐 아니라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우크라이나 정보 고위 관리는 올해 초 러시아에 보낸 북한산 포탄의 절반이 불량품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 의견(What they're saying): 지난 금요일 김정은은 다연장로켓포 시험발사를 지휘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이는 북한이 군사력 현대화를 추구하는 가운데 수개월 동안 이어진 일련의 시험 중 최근의 것입니다.
- 북한과 러시아는 외교적으로도 공개적으로 유대를 강화해 왔습니다.
- 3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중 하나인 러시아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및 핵무기 프로그램 관련 제재 준수를 감시해온 전문가 패널 연장을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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