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base ID: WB259278
Category: Blend
Bottler: Sansibar (Sb)
Bottled: 31.03.2024
Stated Age: 21 years old
Strength: 49.6 % Vol.
N
약하게 태운 꿀향
버터 한조각
구운 빵
꿀에 절인 사과
백도복숭아
황도복숭아
잘익은 파인애플
자두 껍질
청포도 껍질
건포도
건살구
오렌지 필
레몬청
커피 한알
카카오 닙스 한알
보리 한줌
서서히 올라오는 부즈
-블렌디드 위스키보다는 싱글몰트에서 세컨드필이나 스까캐의 느낌을 보여준다.
-노징에서 전혀 블렌디드의 느낌이 나지 않는다.
-조금 더 무겁던지, 조금 더 화사하던지 했으면 좋았을 것 같은 애매한 무게감의 과일향.
-연상된 위스키는 글렌그란트 21, 오버에이지드 CS
P&F
평범한 레이어의 팔레트
달콤한 꿀맛
약간의 버터와 구운 빵
청사과
건포도
건살구
약한 열대과일 믹스
스파이시
보리에서 나오는 비터
커피 한알
카카오닙스 한알
길지 않은 환기
길게 이어지는 약한 스파이시
약한 탄산 느낌
-밀도감은 21년에 못미치는, 블렌디드 다운 정도의 밀도감
-밀도감이 평범할 뿐이지 맛들은 날 맛 다양하게 난다.
-고소하고 버터리한 맛이 독특하다.
-열대과일 느낌의 탄산같은 스파이시는 추가점수.
-피니시가 조금 더 길고 환기력이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
-크라이겔라키나 스프링뱅크정도의 약피트가 있었다면 밀도감과 팔렛 보완이 되었을 것 같은 느낌
-연상되는 위스키는 언피트 스뱅, 언피트 아드모어
총평
이게 블렌디드? 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까캐, 세컨필 싱몰이라고 착각할만한 캐릭터를 보여준다.
특히나 핵과류, 태운 꿀의 절인듯 한 달콤한 노트에서 굉장히 만듦새가 좋다는 느낌을 받는다.
버터나 빵 느낌은 호불호 요소
하지만 21년 숙성 치고는 아쉬운 부분이 보이며 15년급 고도수~18년 오피셜 언저리 어딘가에 있는 듯 한 숙성감을 보여준다.
블렌딩을 하면서 위스키 자체의 팔렛과 피니시가 약화된 느낌이다.
전반적으로 약피트 처리를 하여(강피트는 절대 안됨) 크겔이나 스뱅정도의 약피트만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피트 없이 블렌디드로 온몸비틀기 하면서 능력치를 끌어올린 것 같아 좋은 경험이 되었다.
WB기준 86점.
87점을 못주는 이유는 아쉬운 점이 명확히 보이는 것.
바틀로 한번 사거나, 잔술로 한번 먹어보면 좋겠다.
약피트 처리가 되었다면 88점을 주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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