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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내가 좋아하는 요루시카 명가사들 모음앱에서 작성

해달별자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08 00:24:05
조회 5190 추천 55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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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요루시카 들은지 올해로 4년정도 된거같아
다른갤에서 요루시카 얘기 나올때마다 늘 나오는말이
가사에 대한 칭찬이 굉장히 많았음

그런 의미에서 내가 정말 좋다고 생각하는 가사 파트만
모아서 글을 하나 써보려고해

시간순은 과거 -> 최근순이니 차례대로 보는맛도 있을거라 생각함!

1. 말해줘.

牡丹は散っても花だ
보탄와 칫테모 하나다
모란은 지더라도 꽃이야

夏が去っても追慕は切だ
나츠가 삿테모 츠이보와 세츠다
여름이 지나도 추모는 간절해

- 일본은 여름 = 죽음/추모의 이미지가 강하다고 함
그런 의미에서 이 노래에서 가장 강하게 그리움을 표현하는 파트라고 느껴졌음
전체적으로 감정을 강하게 드러내지 않는 노래라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거 같다


2. 그 여름에 피어나



夕立の中泣く君に
유우다치노 나카 나쿠 키미니
소나기 속에서 우는 네게

僕が言えるのなら
보쿠가 이에루노나라
내가 말할 수 있다면

もう一回あの夏に戻って
모우 잇카이 아노 나츠니 모돗테
다시 한 번 그 여름으로 돌아가서

​- 내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
​다른거보단 "다시 한번 그 여름으로 돌아가서" 가
너무 좋은 가사였던거같고
돌아간다는 말과함께 클라이맥스로 하이라이트부분을 전조해서 다시 들려주는게
나부나가 얼마나 천재인지 알수있던거같음
처음 들은 순간부터 쭉 No.1이었던 노래


3. 패배자에게 앵콜은 필요없어

もう一回、もう一個だって落としても死ねない
모- 잇카이, 모- 잇코닷테 오토시테모 시네나이
한 번만 더, 하나만 더 버리려해도 죽을 순 없어

負け続けても笑った君が白痴みたいじゃないか
마케츠즈케테모 와랏타 키미가 하쿠치 미타이쟈나이카
계속 져도 웃었던 네가 바보 같아지잖아

もう一生、後悔したくない僕らは吠えたい
모- 잇쇼-, 코카이 시타쿠나이 보쿠라와 호에타이
더 이상은 후회하고 싶지 않은 우린 짖고 싶어

負け犬が吠えるように生きていたいんだ
마케이누가 호에루 요-니 이키테이타인다
패배한 개가 짖듯이 살고싶어

君のそんな顔なんか見たくもないんだ
키미노 손나 카오난카 미타쿠모 나인다
그런 네 얼굴은 보고 싶지도 않아

- 여고생 스이 목소리가 제일 돋보이는 노래
"더 이상은 후회하고 싶지 않은 우린 짖고 싶어"
이 한줄은 볼때마다 울컥하는 가사
문학작품같은데서 참고한건 아닌거같은데... 한때 나부나가 자존감이 바닥이라서 그런걸까 이런 루저스러운 가사를 너무 감정이입되게 잘쓰는거같음


4. 히치콕


「ドラマチックに人が死ぬストーリーって売れるじゃないですか。
「도라마칫쿠니 히토가 시누 스토-리-ㅅ테 우레루쟈 나이데스카.
「드라마틱하게 사람이 죽는 스토리는 잘 팔리잖아요.

花の散り際にすら値が付くのも嫌になりました。
하나노 치리기와니스라 네가 츠쿠노모 이야니 나리마시타.
꽃이 질 무렵에조차 가치가 붙는 것도 이제 질렸어요.

先生の夢は何だったんですか。
센세-노 유메와 난닷탄데스카.
선생님의 꿈은 뭐였던 건가요?

大人になると忘れちゃうものなんですか。」
오토나니 나루토 와스레챠우 모노 난데스카.」
어른이 되면 잊어버릴 것이었던 건가요?」

​- 나부나가 슬럼프 시기에 만든 곡이라고 해
나부나답게 가사가 전체적으로 매우 비관적이야
나도 엄청 비관적인 편이고 그러한 문학/가사를 매우 좋아하지만 그 속에서 살고자하는 진심/감정묘사를 오히려 더 좋아하기도 해
이 가사를 끝으로 3절로 넘어가면서 화자가 완전히 진심을 표하는데
그래서 가사를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더 감정이입되는 곡인거같아


5. 그저 네게 맑아라

絶えず君のいこふ 記憶に夏野の石一つ
타에즈 키미노 이코후 키오쿠니 나츠노노 세키 히토츠
끊임없이 네가 쉬었다가는 기억에 여름 들판의 돌멩이 하나

- 요루시카 최고 인기곡...
요루시카 가사에 과몰입한지 오래되다보니 지금은 감동이 조금 덜한데 이 가사를 꼽은 이유는
4년전에 이 노래로 요루시카를 입덕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요루시카의 노래가사애 과몰입하게 된 계기가 이 가사였어
나부나가 독자적으로 만든 가사라 생각해서 정말 천재다 싶었는데 다른 문학작품에서 따온 가사라고함


6. 시 쓰기와 커피

寿命を売るなら残り二年
쥬묘오오 우루나라 노코리 니넨
수명을 판다면 2년을 남겨

それだけ残してあの街へ
소레다케 노코시테 아노 마치에
그 정도만 남기고 그 거리로

余った寿命で思い出を漁る
아맛타 쥬묘오데 오모이데오 아자루
남은 수명으로 추억을 뒤지네

​- 낼 힘조차 없는 텅빈 삶에서 마지막 남은 미련은 2년치
그 2년도 과거에 매달리는 시간
밝은 멜로디에 가사가 우울하다못해 절망적이어서 더 좋았던거같아

7. 비와 카푸치노

夏泳いだ花の白さ、宵の雨
나츠 오요이다 하나노 시로사, 요이노 아메
여름을 헤엄친 꽃의 하양, 초저녁의 비

流る夜に溺れ
나가루 요루니 오보레
흐르는 밤에 빠져라

誰も褪せないような花一つ
다레모 아세나이 요-나 하나 히토츠
아무도 바래지 않을 꽃 한 송이를

どうか、どうか、どうか胸の内側に挿して
도-카, 도-카, 도-카 무네노 우치가와니 사시테
부디, 부디, 부디 가슴 안에 꽂아줘

- 6번의 대응곡
가사 자체는 한 구절 전체를 들고오긴 했는데
반한 부분은 마지막 파트
꽃 핮 송이를 가슴 안에 꽂아달라는 가사가 너무 좋아서 넣었어
가사 엄청 잘쓴거같아

8. 레플리칸트

さよならだって投げ出して このまま遠く逃げ出して
사요나라닷테 나게다시테 코노마마 토오쿠 니게다시테
이별조차도 내던지고 이대로 멀리 도망쳐서

言葉で全部表して 心も愛も書き足して
코토바데 젠부 아라와시테 코코로모 아이모 카키타시테
말로 전부 표현하고 마음도 사랑도 덧붙이고

それでも空は酷く青いんだから それはきっと魔法だから
소레데모 소라와 히도쿠 아오인다카라 소레와 킷토 마호-다카라
그래도 하늘은 너무나도 푸르니까 그건 분명 마법이니까

- 갤에서도 많이 언급된 명가사
가사 자체가 현실을 거짓이라고 부정하는 뉘앙스의 가사이고 나부나 특유의 노래 한 곡을 서사로 삼는, 마지막에 마음을 고치게되는 가사가 돋보인다고 느꼈어
마음 이외에는 모두 거짓이라 여기지만 아름다운 하늘에는 거짓이 아닌 마법이라고 이름붙여주는... 나부나만의 감성이 잔뜩 들어간 가사인거같아

9. 강도와 꽃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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笑え、真面目な顔で澄ましてる
와라에, 마지메나 카오데 스마시테루
웃어, 진지한 얼굴로 점잔 떠는

実はあんたもまともじゃないのさ
지츠와 안타모 마토모쟈나이노사
너도 실은 정상은 아닌 거야

金にならない常識なんてもう、忘れてしまえ
카네니 나라나이 죠-시키난테모, 와스레테시마에
돈도 안 되는 상식 같은 거 이제, 잊어버려

他人の痛みが他人にわかるかよ
히토노 이타미가 타닌니 와카루카요
남의 아픔을 타인이 알겠어?

百年経てば誰でも骨だ
햐쿠넨 타테바 다레데모 호네다
백 년 지나면 누구든 다 죽어

今日くらいは僕らも間違っていいじゃないですか
쿄- 쿠라이와 보쿠라모 마치갓테 이-쟈나이데스카
오늘 정도는 우리들도 틀려도 괜찮지 않은가요?

- 스이는 가녀린 목소리로 이런 과격한 가사 뱉는게 제일 매력이 넘치는거같아
강도가 훔친 소파.
돈이없지만 죽어가는 연인에게 주고파 훔친 꽃다발.
둘이 다를게 무엇인가하는 질문을
"도용과 오마주"에 빗대어지는 가사가 일품이야
갤에 가사해석이 있으니 꼭 한번은 찾아봤으면 하는 노래!

10. 봄 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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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を歌えば言葉足らず
아이오 우타에바 코토바 타라즈
사랑을 노래하면 말은 부족하고

踏む韻さえ億劫
후무 인사에 옷쿠-
운을 맞추는 것조차 귀찮아

花開いた今を言葉如きが語れるものか
하나 히라이타 이마오 코토바고토키가 카타레루 모노카
꽃이 만개한 지금을 말 따위로 표현할 수 있는 걸까

- 가사하면 딱 떠오르는 요루시카 노래
어쩌면 많은 요붕이들의 원픽일거라 생각하고...
모든 가사가 다 좋지만 저 파트는 들을때마다 감탄만 나오는거같아
마지막 문장은 나부나가 독자적으로 만든 가사는 아니고 다른 문학작품에 있는 표현이라고 함

11. 거짓말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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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歳を取った 一つ取った
토시오 톳타 히토츠 톳타
나이를 먹었어 한 살 먹었어

何も無い部屋で 春になった
나니모 나이 헤야데 하루니 낫타
아무것도 없는 방에서 봄이 됐어

僕は愛を底が抜けた 柄酌で飲んでる
보쿠와 아이오 소코가 누케타 히샤쿠데 논데루
나는 사랑을 밑이 빠진 국자로 마셔

本当なんだ 味もしなくて
혼토-난다 아지모 시나쿠테
정말이야 맛도 나지않고

飲めば飲むほど喉が渇いて
노메바 노무호도 노도가 카와이테
마시면 마실수록 목이 말라서

そうなんだって 笑ってもいいけど
소-난닷테 와랏테모 이이케도
'그렇구나' 라며 웃어도 괜찮은데

僕は夜を待っている
보쿠와 요루오 맛테이루
나는 밤을 기다리고 있어
​- 처음 듣고 눈물났던 가사야
​"나는 사랑을 밑이 빠진 국자로 마셔"
​아직까지도 제일 좋아하는 가사중 하나고
​정확한 해석은 모르지만 난 짝사랑에 대한 가사라 생각하고 듣고있어... 맞다싶지만
​이 노래가 나오는 영화인 "울고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
​도 꼭 봤으면 좋겠어
​보는 내내 아름답다는 생각이 드는 애니메이션 영화야
​환등 이후 수록곡은 내가 아직 뭐가 좋다라고 매기기 힘들어서 뺐어
​나중에 환등을 많이 듣게되몀 환등 앨범에서 좋았던 가사들만 써보고싶어
​이 글을 보고 뉴비 요붕이들이 노래 많이 알아갔으면 좋겠다!!
​그럼 이만 여기서 줄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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