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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230826 서브스크당 후편 영상 번역

ㅇㅇ(14.52) 2023.08.28 18:46:34
조회 1302 추천 32 댓글 10
														


(오겐상 호호상 추천곡)

오겐상 - <프라이머리 ~42> 한국 분들이고 음 만들어내는 솜씨도 멜로디도 정말 좋고 후렴 부분 아주 좋으니까 꼭 들어주기 바람

호호상 - 멋지네. 나도 요새 한국거 좀 들음 <COCONA 아무래도> 음이 멋짐. 한국어 발음이 익숙하지 않은데 오히려 리듬이 잘 들림 가끔 고속도로 같이 일본어랑 비슷한 발음인 단어도 있어서 귀에 잘 꽂힘


(게스트- 하뉴 유즈루)

<유즈의 승부곡>

겐 : 승부곡 같은 건? 승부를 걸 때 듣는 곡 같은거 있어?

하뉴 : (CD 틀면서) CD로 듣는 건 요샌 별로 없는 거 같아요... (데크) 안 누르는게 좋죠..

겐 : 근데 누르고 싶어지지? 알아알아ㅋㅋ

하 : <나의 노래>라는 리드믹 토이 월드라는 분의 곡인데요 이 곡의 첫 부분이 "기다렸어"라는 가사로 시작해요. 제가 솔직히 부상이 잦아서 시합에 나가고 싶어도 잘 못나가거나 평창올림픽 땐 특히 제가 올림픽에 나가기 직전에 큰 부상을 당했는데요 그때 (연습없이) 곧바로 본시합에서 뛰어야 됐을 때 관객분들이 정말 "기다렸어!"라는듯이 큰 환호성을 보내주신게 지금도 기억에 남아있어요. 그런 감정을 전부 노래해줬다 할까요? (노래 영상) 제 자신에 대한 '감바레(힘내)'도 있지만 지진이나 코로나 등 여러 일이 있었던 시기에 '힘내'라고 전하고 싶은 분들께 바치는 연기의 활력이 되기도 했어요. 저도 '힘내'라는 말을 듣지만 저 자신도 이 노래를 들으면서 연기로서 많은 분들께 '힘내'라는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여러 의미에서 승부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호호 : 어떤 타이밍에 이 노래를 듣는거야?

하뉴 : 경기장에 들어설 때? 막에서 (밖으로) 나올 때 쯤이요. 계속 듣고 있으면서 항상 울었어요ㅎㅎ 혼자 조용히 '와-...' 이러면서ㅎ 다들 힘내라고 해주는구나..하면서요

호호 : 어둠과 고독과 세상과 세계의 기대와...거기에 답하는 유즈 한사람..대단하네!

겐 : 대단해..! 상상도 못하겠어

호호 : 결국 혼자서 다 하니까 말이야. 팀 플레이가 아니니까 많은 사람들이 전부 유즈 한사람만을 바라보는 거잖아 그런걸 떠안는다는 것도 행복한 부분도 있으면서 그걸로 인해서 굉장히 내몰리는 부분도 있는 거잖아

하뉴 : 맞아요. 연기가 잘 안돼서 힘들고 괴로울 때도 있고 결과가 안나와서 괴로울 때도 있지만 뭐가 괴롭냐면 누군가 저를 위해 여러가지 일을 해주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게 완전히 무(無)로 돌아가버리는 순간이 정말 괴로워서 견딜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그 기대를 저버리기 싫다는 마음이 계속 근저에 존재하기 때문에 왠지 (그게 나를) 움직이게 만드는게 아닐까 스스로 분석은 하고 있어요

호호 : 주변사람들 입장에선 '아무도 너한테 뭐라하지 않는다'고 하잖아

겐 : 맞아맞아 아무도 뭐라 하진 않지만~

호호 : 아무도 뭐라 하진 않겠지만~

겐 : 그건 알지만~ 실망한 얼굴 보기 싫고 그런거

호호 : 실망시키는게 괴로운 거잖아

하뉴 : 도망가고 안가고 그런 얘기도 있지만 도망가는게 결국엔 더 괴로워지고 아프니까..도망가는게 더 무서우니까 할 수 밖에 없는거죠

겐 : 그럼 시합때랑 지금 프로일 때의 방식은 완전 달라진거야?

하뉴 : 달라졌어요.


<프로가 된 후>

하뉴 : 경기에 나가던 때에는 성적만 남기면 가령 주변 사람들이 조금 실수를 하더라도 나만 성적을 잘 내면 모두가 보상받는다고 생각했는데요, 지금은 점점 이렇게 프로가 되면서 연출을 해주시는 분들이나 조명이나 운영을 맡으신 분 등 여러 사람들이 있는 가운데 상당히 그 분들께 완전히 의지할 수 있게 됐어요. 제가 도쿄돔에서 기프트라는 아이스쇼를 단독으로 했었는데요, 그때도 와주셨는데요(겐상)

겐 : 갔어요

하뉴 : 그 도쿄돔 공연 전날에 처음으로 런스루 리허설을 할 수 있었는데 후반에 들어가기 전에 허리를 다쳐서...

겐 : 맞아..얘기 했었지..

하뉴 : 움직일 수조차 없었어요. 그 순간엔 '아 다 끝났다..' 생각했는데

겐 : 리허설 많이 못했었잖아?

하뉴 : 제일 어려운 파트를 (리허설을) 못해서 후반은 정말 (리허설없이) 바로 실전으로..

겐 : 굉장했어...ㅎㅎㅎ

호호 : 그런 대단한 일을..

하뉴 : 어떤 의미에선 완전히 신뢰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해요

겐 : 응응

하뉴 : 저는 연기를 하뉴 유즈루라는 콘텐츠 소재로서 최상급으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하면 된다, 나머지는 다들 신뢰할 수 있는 분들이 계시니까 그건 그분들께 맡기면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호호 : 그게 프로라는 것이지

하뉴 : 뭔가 이제야 완전히 의지할 수 있는 단계까지는 온 것 같아요

겐 : 짐 같은 걸 건네면서 잘 부탁드린다고 말할 수 있게 되는 건 정말 중요한 일인 거 같아

호호 : 그런 오겐상의 승부곡은?

겐 : 맞다 미안미안 왠지 카페에서 얘기하는 기분이라ㅋㅋㅋ


<오겐상의 승부곡>

겐 : 이거야

하뉴 : 레코드...

겐 : 마빈 게이

하뉴 : 저 레코드 바늘 올리는 순간 처음 봐요

호호 : 아, 그럼 해보는게 어때?

겐 : 해볼해?

하뉴 : (손 흔듬) 너무 긴장돼서...4회전 하는 쪽이 더 쉬워요

호호 : 와 뭐래는거야?!! 지금 들었어??

겐 : 지금 명언나왔는데 등 돌리고 있었거든?! 엄청난 명언이었어 지금

호호 : 턴테이블에 바늘 올리는 것보다 바늘 올리는게 더..!

하뉴 : 쉬운..ㅎㅎ

겐 : 엄청난 명언 나왔어!! 밈이야 이건ㅋㅋㅋ 밈이 될거야! 대단한데??...잠깐만 기다려

하뉴 : A면이랑 B면이 있네요?

겐 : 맞아 A면 B면은 여기서 나온 말이야

호호 : 가까이 가서 봐봐

하뉴 : 스고-이...(대박)

겐 : 유즈, 바늘 올릴게

하뉴 : 스고-이!! (레코드 소리) 왠지 불꽃이 올라가는거 같은...

겐 : 그렇네!

(마빈 게이 곡)

하뉴 : 레코드 소리란게 이렇게 좋은 거였네요

겐 : 맞아

호호 : 좀 따뜻한 맛이 있지?

하뉴: 네. 완전 다르네요

(Ain't no mountain high enough 흥뉴흥뉴)

(겐상 설명 생략- 들으면 피가 끓어오른다고 함)

(호호상 승부곡 : EWF 'September' 설명 생략)


<유즈의 인생곡>

겐 : 다들 소중히 여기는 곡이 있을텐데 유즈는 그런 곡이 있나요?

하뉴 : 제가 처음으로 프로듀싱한 아이스쇼가 평창 올림픽 후에 2018년에 있었는데요 그때 정말로 어떻게 프로듀싱할지 제 인생을 되돌아봤어요. 그때 아직 23살이었는데 이런 저런 생각을 할 때 마침 그때 호시노 겐씨 특집을 했어요. 거기서 호시노 겐씨가 뭔가를 창조해 낼 땐 결국 인생에서 계승해 온 것들이나 뭔가에 영향을 받았던 것들 밖엔 나오지 않는다는 말씀을 하시는 걸 보고 정말 그렇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인생을 살면서 여러가지로 보고 접한 것들이 결국 저의 영혼처럼 된 거라 그런 마음을 정말 소중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듣고 있는 곡이 호시노 겐씨의 'Continues'에요.

겐 : 기쁘네...

('Continues' 영상)

겐 : 그 프로듀싱한...

하뉴 : 프로듀싱한 쇼도 'Continues'라는 이름으로 하고 싶어서 말해봤는데 '그건 호시노 겐이 하고 있는 거라 안된다'고 해서요ㅋㅋㅋ 'with Wings'라는 서브타이틀 같은 걸 붙였어요ㅋㅋ

겐 : 그래도 'Continues'는 남아있는?

하뉴 : 남아있어요

겐 : ㅋㅋㅋㅋㅋ 맞아 그때 내가 'Continues'라는 곡도 내고 라이브 투어도 했거든 그 라이브 투어가 컨셉 투어였어 내가 많은 것들로부터 영향을 받고, 애시당초 영향을 안 받은 것이 없다, 그래서 그 어떤 음악이든 그 어떤 독창성이 있는 것이든 반드시 뭔가에 영향을 받은 거고 그게 다시 다음 영향으로 연결되어 간다, 나는 큰 강줄기의 한방울의 물이지만 내가 그걸 또 변이시켜서 그게 또 다음 세대로 연결된다는 그런 마음을 담아서 라이브 투어를 계획한 다음에 보니까 어, 하뉴군이 같은 이름의 쇼를 하는데? 물론 부제는 붙어 있지만 혹시 (내 노래를) 들어준건가? 에이 아냐 설마~ 했지

하뉴 : 겐상이 계승되어 간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아 그럼 내가 그걸 계승하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좀 했어요

겐 : ㅋㅋ그렇지 정말 그래

하뉴 : 제 안에도 들어있는 인생관도 포함해서 'Continues'라는 투어가 있고 그걸 제가 또 계승해서 다른 컨셉으로 쇼로 만들 수 있다면 그것도 뭔가 겐상이 바라는 바가 아닐까 싶었어요

호호 : 좋네.. 이어나가는 거네

겐 : 참 기뻐. 근데 한가지 납득이 안가는 건 왜 'Continues'라는 곡을 안써줬냐는거야

하뉴 : ㅋㅋㅋㅋㅋ (그 곡으로는) 못 타겠다 싶어서ㅋㅋㅋ 그렇게까지 너무 뻔하게 하면 혼날까 싶어서요ㅋㅋㅋㅋ


<오겐상 인생곡>

하뉴 : 그럼 오겐상, 호시노 겐씨의 인생곡은 뭔가요?

(키스 쟈렛 '대니 보이' - 설명 생략: 초심으로 돌아가는 곡이라 그러고 하뉴도 마음이 정화된다고 함)

(키스 쟈렛 피아노곡 설명)

겐 : 학생 때 불면증일때 부모님이 알려주셔서 들은 곡인데 (하뉴에게도) 알려주고 싶으니까 나중에 보내줄게요

하뉴 : 이것도 제 직업병인데요 피아노곡을 들으면 피겨 연기를 떠올려요

겐 : 정말? 키스 쟈렛 곡으로 꼭 연기해주면 좋겠다

하뉴 : 지금도 이렇게 하면 될까 저렇게 할까 머리 속에서 스케이트 타고 있어요

겐 : 역시 그런게 있구나 그거 좋네 멋지다

호호 : 나타나는거야? 자기가 춤추는 이미지가

하뉴 : 지금 저 유카타 아니면 춤췄을 거에요

겐 : ㅋㅋㅋㅋㅋㅋ 유카타 아니면 좋았을걸!

하뉴 : 벌어져서ㅋㅋ 다 벌어져 막ㅋㅋㅋ

겐 : 아차차ㅋㅋ 근데 그건 자기 시점이야? 아니면 객관적 시점이야?

하뉴 : 관객이에요

호호 : 조감하듯이 볼 수 있는거구나

하뉴 : 전부 조감하듯이 봐요 그리고 제 경우엔 그 영상에 다 필터가 껴있어서 이런 색감으로 이렇게 탄다는 식으로..

겐 : 그렇게까지 이미지가...좋네


<호호상 인생곡>

(레퀴엠 설명 : 연극 때 병사 역할했는 데 극에서 죽임을 당한 후에 야외극장에서 별을 보며 누워있을 때 이 곡이 흘렀음 그때 인생을 느끼고 이대로 죽어도 좋다고 생각함)

하뉴 : 그걸 연극이라는 무대 에서 느끼는게 대단한거 같아요 뭔가 운명적인 느낌이네요

호호 : 연극은 인생이니까. 스케이트도 (음악은) 엄청난 요소잖아

하뉴 : 어려워요 피겨 음악은 음악대로..


<피겨와 음악>

호호 : 게다가 안무랑도 맞춰야 되고

하뉴 : 그 한곡에만 인생을 거는 거라...예를들어 시합에 나가던 시절엔 심판들 반응이 좋을지 아닐지도 생각해야 돼요. 세이메이라는 곡을 음양사 사운드트랙으로 구성했는데 애초에 이 스토리가 받아들여질까? 하는 것부터 시작해야돼요. (세이메이 영상) 그래서 제 세이메이 플그는 반대로 해외, 캐나다 분께 안무를 부탁했어요. 그래서 '리스펙도 많이 하고 공부도 많이 했지만 오마쥬된, 해외 반응이 좋은 일본'인거죠. 그런 반응 플러스 임팩트 플러스 '~다움' 같은 게 굉장히 중요해서 곡 하나를 정하는게 엄청나게 어려워요. 저한테 맞는지 안맞는지까지 생각하기 시작하면 정말 구렁텅이에 빠져요

호호 : 그냥 만들어버리자는 생각은 안하고?

하뉴 : 아, 곡은 오리지널 곡을 받고싶은 마음은 있어요 (겐상 보고) 모쪼록...ㅋㅋㅋ

호호 : 모쪼록이래잖아!

겐 : 정식 수주?!

호호 : 오퍼 한다면 어떤 이미지로?

겐 : 자, 자 그럼 메모할게

하뉴 : 아 그냥 겐상과 제 안의 공통점이랑 '보여주고 싶지만 별로 보여줄 마음은 없어' 같은, 조금 벽을 치는 것 같은 느낌이랑..ㅎㅎ

겐 : ㅋㅋㅋ 세상에 대해서. 그치?

하뉴 : 뭔가 그런 이미지에요

겐 : 만약에 만들게 되면 내가 그쪽으로 갈게

하뉴 : 와~ 기뻐요 부디부디..

겐 : 얘기 나누면서 만들고 싶지

호호 : 하자 그럼.

겐 : 그럼 호호상은 뭘 할거에요?

호호 : 난 아무것도 못해!!

하뉴 : 비트 좀 쳐주세요ㅎㅎ

겐 : 좋네요 그럼 실현시킵시다 잘 부탁해요

하뉴 : 와~!! 정말 오늘 하루만에 덕후에서 탑덕후로 올라갔네요

겐 :ㅋㅋㅋㅋㅋㅋ 호시노 겐 덕후라는 말? 호시노 겐 덕후에서 탑덕후로?

하뉴 : 맞아요ㅎㅎ

겐 : 기뻐요


<유즈의 앞날>

겐 : 앞으로 이렇게 되고 싶다거나 이런거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거 있어요?

하뉴 : 지금 정말 앞이 안보여서요. 솔직히 미래는 뭔가요? 라거나 앞으로 해보고 싶은 일이 뭔가요? 하는 말을 들으면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건 그것대로 아주 무섭고 불안감으로 가득하지만 어떤 의미론 가능성이 무한대라는 뜻이구나 하는 식으로 마음을 고쳐먹으면서 어쨌든 제가 인생을 마칠 때 좋은 걸 남겼다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매일매일을 살아나가고 싶어요

겐 : 미래가 안보인다는 건 가장 좋은 상태야. 이렇게 되고 싶다거나 저렇게 되자는 게 있을 땐 누군가가 하고 있는 일이 비젼으로서 존재하는 거니까. 그러니까 맨 앞에 서서 아무도 안가본 섬에 혼자 내려섰는데 앞이 하나도 안보이는 캄캄한 상태라는 건 아주 재밌고, 옆에서 볼 땐 미래가 있지만 스스로는 미래를 느낄 수 없는 상태가 표현자로서는 아마 제일 재밌는 상태라고 생각하거든. 지금 나도 그런데 그럴 때 굉장히 불안해져. 엄청 무섭긴 하지만 아마 10년 후에 돌이켜보면 '그때 참 재밌었지' 하고 되돌아 볼 수 있을 거 같아.

하뉴 : 네 감사해요. 아직 멀었어요 (호호상 보고) 배우 하시면서 그런 순간 있으셨나요?

호호 : 나도 이제 배우 그만할까 해

겐 : ㅋㅋㅋㅋㅋㅋㅋ

하뉴 : ㅋㅋㅋㅋ어라? 어라아~?ㅋㅋ

호호 : 어둠을 쫓아서 어딘가로 가고싶어

겐 : 지금이 어둠이잖아 이 상태가

호호 : 어둠이야 어둠

하뉴 : 그러니까 여기가(세명) 다 어둠인 거네요

호호 : 맞아맞아 어둠이야 어둠 위험한데 들어왔네

하뉴 : ㅋㅋㅋ 가운데 있네요ㅋㅋ

겐 : 둘 사이에 껴버렸어ㅋㅋㅋㅋ


(에필로그)

호호 : 우린 60년동안 여기까지밖에 못왔지만 유즈군의 인생은 역시 생각했던 것보다 더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남들의 몇배를 회전하면서 살아가고 있잖아? 구체적인 회전도 포함돼있어서 관찰력이 남들과 비교도 안될만큼 뭔가 나이를 초월한 무시무시한 느낌을 받았어

겐 : 정말 그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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