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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울프스베인] 1장 : 늑대들의 무리 (1)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8.23 09: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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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엘 로켄은 몰렉에서 살아남은 말카도르의 선택받은 자 중 마지막으로 늑대 왕 앞에 불려간 존재였다. 마체르 바렌, 그리고 프록시모 타르콘이 그에 앞서 불려갔다. 아레스 보이텍은 잠시 수면 치료 중 깨어나 스페이스 울프 군단의 프라이마크와 면담을 가졌고, 필멸자 요원인 라후아는 별로 내키지 않는 태도로 자신이 흐라픈켈에 다녀왔음을 밝혔다. 그 마지못한 자세는 이해할 만 했다. 나이트 에런트의 알파 프라임 요원을 맡고 있는 가비엘 로켄에 앞서 일개 필멸자에게 그런 영예가 주어지다니. 로켄은 그때까지 계속 타이탄에 머물고 있었고, 늑대 왕의 호출이 없는 것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의문에 잠겨 있었다.


그러나 로켄은 그렇게 빈 시간을 알차게 사용했다. 해야 할 일들이 있었다. 말카도르의 요원들이 수행하는 끝없는 심문에 진술하는 것 외에도, 할 일은 많았다. 충분히 이해할 법한 심문이었다. 유전적 아버지, 워마스터의 존재감을 직접 느끼지 않았던가. 그의 일과에 그런 심문이 가득 차 있는 것은 아니었기에, 그 사이사이로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시간은 너무 많이 남았다.


군단병의 심중은 넓고, 할 일은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의심이 그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왜 러스는 그를 부르지 않았는가?


마침내 그에게 호출이 왔을 때, 차라리 안심이 될 정도였다. 비록 그 만남이 죽음으로 끝날 수 있음을 알고 있음에도 말이다.


로켄은 쾌속선을 타고 타이탄에서 테라 궤도로 향했다. 지휘 갑판에서, 마치 전장을 향하는 것처럼 갑주를 두른 채였다. 지휘석 바로 옆에 아무 움직임 없이 부동의 자세로 서 있는 로켄 때문에 이 작은 쾌속선의 승무원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일 정도였다.


쾌속선이 황도면을 가로질러 나아갔다. 화성과 테라는 서로 반대 방향을 바라보고 있었다. 붉은 행성을 가로막고 있는 함선들에서 번져오는 빛 때문에 수백의 달이 있는 십수 개의 또 다른 세계를 엿보는 듯 했다.


통신소를 따라 끊임없이 복스 교신이 오갔다. 태양계의 우주 공간은 성간 항행이 가능한 함선으로 가득했고, 성계는 움직임의 열기로 가득했다. 워프 폭풍이 잦아들기 시작하며 돈은 곧 호루스의 공격이 시작될 것으로 예측했고, 인류의 고향은 이제 맹렬한 기세로 전투를 준비하고 있었다.


처음 눈에 들어온 테라는 하나의 거대한 항성처럼 빛을 뿜고 있었다. 로켄의 쾌속선이 접근함에 따라, 그 거대한 빛은 수십여 개의 작은 빛으로 쪼개졌다. 러스의 지휘 하에 있는 함선들은 보급소와 건선거가 가득한 고궤도 광로에 정박한 채였다. 한때 강력했으나 이제 너덜너덜한 파편만 남은 제6군단과 제5군단의 함대들이 급속 수리를 받고 있었다.


곧 코드가 오갔다. 쾌속선은 감속 없이 가장 거대한 함선, 글로리아나급 전함을 향해 날아들었다. 상처 입은 함체 곳곳에 마치 붕대라도 두른 듯 각종 프레임이 둘러진 채였다.


흐라픈켈, 리만 러스의 기함이자 은하계 최강의 함선 중 하나.


승선 갑판에 쾌속선이 착륙했고, 엔진의 냉각 순환이 마치기도 전에 로켄은 자리를 박찼다.


보행용 경사로가 펼쳐지며 떠들썩한 노동의 소음이 쾌속선 안으로 밀려들었다. 달그락대는 금속성과 플라스틸을 가르는 공작기계들의 윙윙거리는 포효가 로켄의 고막을 찔러들었다. 타오르는 금속의 악취가 광대한 공간을 가득 메웠다. 용암이 튀기는 간헐천마냥 곳곳에서 아크 불꽃이 분수처럼 흘러넘쳤다. 타이탄의 군기들만큼이나 거대한 플라스텍 패널들이 함선 깊숙이에서 밀려드는 뜨거운 미풍에 휘날렸다. 묵직한 위험 환경용 복장을 두른 테라 출신의 부두 일꾼들과 조함원 조합 소속 노동자들이 곳곳에서 일하는 중이었다. 바이저 아래 원시적인 가죽 마스크를 두른, 야만인처럼 보이는 펜리스 출신 노동자들이 그걸 돕고 있었다. 로켄은 한창 수리중인 승선 갑판의 중앙로를 피하기 위해 경사로 끄트머리쯤에서 멈추었다. 대형 굴착기의 조종석에 유선으로 연결된 서비터 조종수들이 멍하니 앞을 응시했다. 한 무리의 기계교단 소속 아뎁트들이 그 뒤를 따랐다. 고무화한 플라스텍 선으로 코지테이터들과 연결된 거대한 야수의 가슴에 원격 통제 장치가 박혀 있었고, 그 조종을 따라 기계가 움직이고 있었다.


우렁찬 기계음을 따라, 로켄은 기름 범벅인 갑판 위에 발을 옮겼다. 너무 어두침침해서 조명 회로 이상이 생긴 건가 싶었지만, 갑판 위의 대회당 구획 위를 올려다보니 정상 작동하는 조명들이 장착된 샹들리에가 보였다. 일부러 어둡게 해 둔 것이다.


눈이 어둠에 적응하면서, 흐라픈켈이 얼마나 큰 피해를 입었는지 눈에 들어왔다. 수리공들과 대규모 설비들이 드랍 포드와 건십들로 메워졌어야 할 상륙장을 차지하고 있어다. 수많은 사람들이 소리치고 있었다. 운송 차량이 실어온 묵직한 금속제 비계가 연이어 바닥에 내던져지며 요란한 종소리를 냈다. 테라로의 귀환 이후, 러스는 게으름을 부리지 않았다. 최외곽 방위선 너머의 태양계를 순찰하는 게 그의 과업이었다. 성계 너머로 나아간 러스는 다베란트 리치(Daverant Reach) 원정, 바나하임(Vanaheim) 전투에 연이어 참전했다. 이런 상태의 전함을 끌고 그런 작전에 나섰다면, 사람들이 말하는 대로 러스는 무모한 종자임이 분명하다고 로켄은 생각했다.


건선거 노동자들 한 무리가 그의 앞에서 뛰어갔다. 면갑은 입김으로 흐려지고, 청동제 군화가 금속과 부딪히며 쿵쿵대는 소리를 냈다. 그들이 사라지자, 로켄의 시야에 승선 갑판의 주요 통로를 가로질러 그를 응시하는 야만적인 형체가 들어왔다.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는 곳이었다.


그의 덩치를 봐선 군단병이라는 건 확실해 보였다. 하지만 너무도 야만적인 차림 때문에, 확실하게 테라 출신의 노동자들과 구분이 되어 보였다. 어깨에 걸린 육중한 은 브로치 아래 늑대 모피가 둘러져 있었고,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곡 맞게 재단된 채였다. 전문가의 솜씨로 손질된 수십여 장의 늑대 가죽이 근육의 구조를 모사한 듯 매달려 있었다. 흡사 건조한 고지대에서 육포로 만들기 위해 남겨 둔 고기처럼 갈색이 배어들었다. 그걸 갑주라고 부르는 건 관대한 행동이리라. 가죽은 단단해 보였지만, 곳곳의 꿰멘 흔적과 검을 꽂기 위한 구멍 때문에 제대로 된 방어를 제공할지 의문이었다. 칼보다 더 나은 무장에 대해 제대로 된 방호가 될 리 없어 보였지만, 인상적이었다. 끄트머리마다 매달린 불똥이 복잡하게 뒤얽힌 매듭을 밝혔고, 야수 같은 주둥이로 만든 가면이 전사의 얼굴을 가린 채였다. 수풀에서 사냥하는 짐승의 눈이 빛난 순간, 모피를 두른 육중한 덩치가 상대를 쓰러뜨린다. 뜨거운 숨결은 죽음을 예고한다.


그 형체가 다가온 순간, 로켄은 본능적으로 전투 태세를 갖추었다.


전사의 붉은 수염이 갈라지고, 날카로운 이가 드러났다. 전사가 웃음을 터뜨렸다.


“내 벗이여!”


전사가 입을 열었다.


“오늘 기분이 좀 날카로운가 보군. 겨울과 전쟁의 주인, 위대한 늑대, 늑대왕, 리만 러스의 영토이자 기함인 흐라픈켈에 온 것을 환영하네!”


순간 로켄은 혼란스러워졌다.


“브로르 튀르핑(Bror Tyrfingr), 자네인가?”

“그렇지, 누구인 줄 알았나?”


브로르가 로켄의 견갑을 철썩 후려쳤다.


“만물아비(Allfather)라도 계시리라 기대했나?”


브로르가 손을 내밀었고, 로켄은 그의 팔뚝을 잡았다. 가죽 장갑이 세라마이트를 움켜쥐었다.


“반갑네, 로켄.”

“자네가 타이탄을 떠날 때 다신 돌아오지 않으리라 생각했는데. 내가 옳았군.”


로켄이 튀르핑의 가죽 갑옷을 가리켜 보였다.


“우릴 떠난 거군. 자네 주인께 다시 합류하기 위해.”

“아니, 아닐세, 벗이여.”


브로르가 대꾸했다.


“나는 내 왕의 명령에 따라 말카도르의 휘하에 들게 되었다네. 그리고 다른 말씀을 듣기 전까지는 계속 머물겠지. 내 충성은 섭정에게 향해 있고, 그분이 지금 내 야를이시네.”


야를, 축축한 후두음이 그의 목에서 튀어나왔다.


“하지만 러스의 리만께서는 영원히 내 프라이마크시지. 그분이 내 아버지고. 나는 그분과의 친족 관계와 충성의 서약을 새로이 하기 위해 찾은 걸세. 그리고 다가오는 워마스터의 공세에 대해 논하기 위해서지. 나는 곧 말카도르의 곁으로 돌아갈 걸세. 그러면 다시 함께 싸울 수 있겠지, 나와 자네 말일세. 맹세하네.”


로켄은 브로르가 자신의 새 주인에 대해 옛 주인에게 보고하기 위해 돌아왔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었다. 러스는 말카도르와 같은 지성에 대한 갈망을 가진 자였으니. 하지만 로켄은 그리 말하는 것은 삼갔다.


“왜 그런 식으로 입고 있나?”

“하!”


브로르가 자기 강철 같은 뱃심 위를 감싸고 있는 가죽 갑주판을 철썩 두들겨 보였다.


“블카 펜리카처럼 입고 있냐는 소리겠지?”

“그게 스페이스 울프 군단이 입는 옷인가?”

“우리가 모인 자리에선 그렇다네.”


튀르핑이 힐끗 로켄을 보았다.


“내 벗이여, 충고 하나만 하지. ‘스페이스 울프’는 펜리스 인이 아닌 사람들이 우릴 부르는 단어라네.”

“무례했다면 사과하겠네.”


로켄이 대답했다.


서로 다른 군단 사이에도 분명 형제애는 존재했다. 하지만 스페이스 울프 군단은 스스로의 독특함으로 분명 구분되는 존재였다. 그들은 칸의 화이트 스카 군단처럼 독립적인 존재들이었고, 그들보다도 더욱 야만적인 존재였다. 로켄과 튀르핑이라는 동등한 재료가 투입되었건만, 서로를 찍어낸 주형은 전혀 달랐다.


“내가 그것 때문에 화를 내야 한다면 온 은하계와 싸워야 할 걸.”


브로르가 대꾸했다.


“하지만 이 함선에서 ‘스페이스 울프’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건 지양하게. 그랬다간 무지해 보일 거고, 라우트(The Rout)는 무지한 자들을 그리 좋아하지 않지. 자넬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게야.”


거대한 문을 통해 승선 갑판을 들어선 두 사람은 함선 안으로 향했다. 로켄은 지금까지 수많은 글로리아나급 전함에 승선해 봤었다. 모두 기본적으로 동일한 패턴의 함선이었지만, 스페이스 울프 군단은 이 전함을 할 수 있는 한 자신들의 방식으로 만들었고, 이성의 피 흘리는 손아귀에서 빼앗아 자신만의 미신적인 부족적인 이미지에 맞게 고쳐 놓았다. 다른 군단들은 전당을 장식하기 위해 광택이 나는 돌, 반짝이는 금속, 유리를 쓰는 걸 선호했다. 하지만 스페이스 울프 군단은 금속 벽 위에 나무와 뼈로 된 장식을 매달았다. 너무도 거대한 뼈였기에, 정말 괴수들로부터나 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거대한 전당은 늑대 머리 모양을 단 기둥과 뒤얽힌 짐승들로 장식된 정교한 세공으로 꾸며져 있었다. 그리고 그 짐승들은 다른 거대한 짐승들의 입에 삼켜지는 형상이었다.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물웅덩이, 이끼가 낀 바위, 천장에 다발로 매달려 묶인 마른 약초 다발, 벽에 쇠사슬로 묶여 감옥에 갇힌 듯 전시된 원시적인 무기들까지, 군단의 성품을 잘 드러내는 장식이었다.


흐라픈켈은 흡사 부족장의 전당과도 같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연기, 보존 상태가 형편없는 고깃덩이, 약초, 타오르는 기름, 젖은 모피, 그리고 제 소굴에서 잠든 동물들의 뜨거운 사향 향이 풍겼다.


복도 곳곳은 조명 다발 대신 깜빡이는 횃불로 밝혀져 있었다. 대기 재활용 장치가 빨아들이는 바람 속에서 불길이 흔들리고, 벽은 그을음으로 가득했다.


“자네들은 어두운 걸 좋아하는군.”


로켄이 말했다.


“빛이 너무 많으면 감각이 둔해지지.”


브로르가 대꾸했다.


“이게 어둡다고 생각한다면, 자넨 애트(Aett)를 별로 마음에 들어 하지 않을 걸세.”


또 다른 가래가 낀 듯한 후두음의 단어였다. 말보다는 으르렁거림에 가깝게 들렸다. 펜리스의 언어가 고딕어와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저 단어가 고딕어와 같는 연관성은 불명확해 보였다.


“뭐라고 한 건가?”


튀르핑이 낄낄거렸다.


“팽 말일세. 외지인들은 거길 팽이라고 부르지. 그 단어도 쓰지 말게. 에트, 아니면 그냥 부르지 말게.”


함선이 입은 상처 때문에 그 아래 깔린 첨단의 기술이 드러나지 않았다면 야만적인 왕의 영토라는 환상은 깨지지 않았을 것이다. 태양계 경계를 넘은 급습이었던 알락세스 전투 이후 곳곳이 땜질된 상태였다. 오래된 상처 위에 새로운 흉터가 새겨졌다. 함선이 입은 상처가 너무 깊었다. 온 사방이 봉쇄된 채였다. 나무가 불탄 재가 곳곳을 떠돌며, 화염이 뚫고 나온 상처 너머의 뼈들과 뒤엉켰다. 스페이스 울프 군단이 둘러놓은 원시적인 가죽들이 찢어져 함선의 본래 흔적이 드러난 자욱도 엿보였다. 망치가 두들겨대는 소리 때문에 흐라픈켈은 열병같은 고동에 뒤흔들리고 있었다. 거의 치명상을 입은 거대한 야수와도 같은 상태였다. 온전한 능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수십 년은 걸릴 것이다.


그리고 로켄은 리만 러스가 이번 주 안에 떠날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띄엄띄엄 올라감. 번역에 생각보다 속도가 안 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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