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또 지나가는 컴붕이다

저번에 이어 이번에는 레식가챠에서 애쉬 블리츠 프로스트를 모두 먹기 위해서는 평균적으로 몇번 가챠를 해야하는지 100만번 시뮬레이션 해봤다.

그런데 명일방주 가챠의 경우 6성을 못뽑은 채로 50스택을 넘으면 6성확률이 점점 올라가는데, 이 부분에서 의문이 든 것이 6성 확률이 올라가면 345성의 확률은 어떻게 줄어드는가? 였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도 불확실해서, 이번 시뮬레이션에서는 일단 6성이 나올 확률을 먼저 계산한 뒤, 남은 확률 중에서 균등하게 345성이 40:50:8 로 나누어 계산한다고

가정하여 6성을 못 뽑을 시 8/98의 확률을 다시 계산하여 5성이 등장하도록 시뮬레이션을 돌렸다.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있는 명붕이가 있다면 제보 바란다.

이벤트 설명: 한정 헤드헌팅 [공격, 수비, 전술합류] 헤드헌팅이 시작되고, 헤드헌팅 기간동안 해당 헤드헌팅 중 다음 오퍼레이터의 출현율이 상승한다.

★★★★★★: 애쉬 (6★ 출현율의 50%)

★★★★★: 프로스트 / 블리츠 (5★ 출현율의 50%)

레식 가챠의 경우 6성 획득 시 50퍼센트 확률로 애쉬를, 5성 획득 시 50퍼센트 확률로 블리츠 또는 프로스트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레식가챠는 콜라보가챠라서 그런지 일반 한정가챠보다 매우 널널한 보정이 들어가있는데, 지난번 일본 방송에서 알려준 사실을 확인해 보자면

1. 120연챠까지 애쉬가 안나오면 애쉬 확정 1회

2. 프로스트 또는 블리츠 중 하나만을 가지고 있는 경우 5성이 나올 때 프로스트 또는 블리츠 중 없는 쪽으로 확정 1회

라는 파격적인 보정을 달고 나왔다.

그러니까 5확튀, 120천장, 5성 이중픽업 보정 이렇게 무려 3가지 보정을 적용하여 확률을 구하면 된다.

그래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명붕이 100만명이 레식가챠를 돌려서 프로스트.블리츠,애쉬 3명 모두 적어도 한번 뽑아야 멈춘다면 평균적으로 68.7회의 가챠가 필요하다.

솔직히 굉장히 컷이 낮아서 놀랐는데, 지난번에 말했다시피 단일픽업 6성 신캐를 뽑는데 필요한 가챠 수가 70.4회임을 생각해 본다면 천장과 이중픽업 보정의 존재가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다. 생각해보면 당연한 것이 단일픽업은 천장이 없어 운이 나쁘면 수백번을 꼬라박는 경우도 있으니까...

여담으로 애쉬의 경우 엑시아와 비교될 정도로 강력한 오퍼레이터인데다가, 복각이 불투명한 콜라보 한정 오퍼레이터이고, 가챠의 효율이 매우 좋다는것을 감안하자면, 무과금 유저 및 뉴비들은 수르트 이중픽업이나 화중인에 꼬라박지 말고 레식 갸챠를 위해 합성옥을 아껴두기를 적극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