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편 안봤으면 보고와

Entire 우가우가 분석가의 이상과 현실 썰 (배치편)

Entire 우가우가 분석가의 이상과 현실 썰 (도착편)

Entire 우가우가 분석가의 이상과 현실 썰 (적응편)

<이상>

개씹창난 다리 부여잡고 지하 공용 샤워장 입갤.

다 씻고 상처치료. 공용 의약품가방 열어보니 상비약부터 제세동기까지. 든든.

빨간약 대충 슥슥 바르고 말라리아 증상 및 잠복기 찾아봄.

근데 갑자기 먼 거리에서 쿵...타타타타타.....

영국아재, 과테말라, 이라크, 군붕이 본능적으로 이상함 감지.

희미하지만 총소리 확실함. 바로 방탄복, 헬멧 착용. 

다른팀 팀장 헐레벌떡 내려옴.

6블록 떨어진 정부종합청사 공격 받는중.

시간차 / 복합형 테러 가능성 높음. 존나 빠르게 로비로.

올라가니 팀장급들 일사분란하게 지휘중.

팀장급이라 짬밥 다 합치니 군경력만 100년 넘음.

그저 빛..... 존나 든든.

현시각 HQ 인원 - 현장직 13명, 분석&운영 9명, 현지 경비원 5명.

<현실>

개씹창난 다리 부여잡고 지하 공용 샤워장 입갤.

한창 발가락 피딱지 씻어내는데

씨밤쾅!!!!!!!!!!!!!!!!!!!!!!!!!!!!!!!!!!!!!!!!!!!!!!!!!!!!!!!

???? 구르듯 샤워장 퇴갤ㅋㅋㅋㅋㅋㅋ

방에 아무도 없고 건물전체 전기 나감. 암것도 안보임ㅋㅋㅋㅋㅋ

더듬더듬 오줌바지, 땀 헬멧, 오물 플캐 입으며 씹오열......

존나 무서움. 용기 쥐어짜서 네발로 계단 기어올라감.

올라가보니 지휘는 개뿔ㅋㅋㅋㅋ 전원 바닥에 납작ㅋㅋㅋㅋㅋ

2층계단에서 누가 기어서 고개만 빼꼼. 지부장임.

?? 지부장 영국아재 부르더니 지휘권 이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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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각 HQ 인원 - 현장직 13명, 분석&운영 8명, 현지 경비원 5명, 쌉병신년 1명.

<이상>

따딱딲따까ㄸ까딲ㄸ까따따따ㅏㄸ따까딲따ㅏㄸ까딲

총성 개오짐. SVBIED 이후 스커미쉬인듯?

영국아재 지부장한테 대꾸도 안하고 할배 찾음.

그때 SAS 25년 경력 a.k.a "할배", 자기팀 끌고 위풍당당 로비 입장.

개쌔끈한 풀세팅 + 악세달린 M4들고 있음. 어디서났누??ㅋㅋ

할배 바로 상황전파. 1블록 떨어진 정부청사 공격 받는중.

운전인원 열외하니 전투병력 존나 부족.

현장직 2인 1조씩 퇴출 임무 할당.

영국아재, 군붕이 호텔 서측 퇴출로 확보 명령.

바이오 무기고한테 총, 탄약 받고 바로 임무구역으로.

분석&운영 인원들은 긴급 퇴출 프로토콜 시작.

전 현장팀 복귀명령, 장비 해체, 관련 서류 파쇄.

<현실>

따딱딲따까ㄸ까딲ㄸ까따따따ㅏㄸ따까딲따ㅏㄸ까딲

총소리 개오짐. SVBIED 이후 스커미쉬 단계인듯.

영국아재 지부장한테 대꾸도 안하고 할배 찾음.

그때 SAS 25년 경력 a.k.a "할배", 오들오들 기어서 로비 입장.

풀악세 M4 좆까고 손엔 56식ㅋㅋㅋㅋㅋ

할배 기어오더니 영국아재한테 상황 물어봄. ???상황 아무도 모름ㅋㅋㅋ

그와중에 퇴출 vs 방어 가지고 2층 분석1, 2조 또 존나 싸움.

그냥 다 뒤졌으면...........

현장직들은 일단 어찌되든 무기부터 챙기기로 결정.

하지만 어림도 없지!!ㅋㅋ 바이오무기고 전원 빤쓰런ㅋㅋㅋㅋ

갓길 주차된 현지경호업체 봉고에 총있음.

지부장 씹오열. 직접 당해보니 지도 좆같나봄ㅋㅋㅋㅋㅋ

결국 할배팀+군붕팀 대환장 콜라보 확정.

두 팀이 봉고에서 무기 가져오기로 결정.

????? 난 분석가라고 씨발년들아!!!!!!!!

마음의 준비?? 좆까고ㅋㅋㅋㅋ 

바로 셋 둘 하나 하더니 우르르 봉고로 전력질주.

군붕이 피눈물 흘리며 따라나감 씨발..........

<이상>

호텔 현관에서 봉고까지 30미터. 정신없이 달림.

봉고 옆문 오픈. 후레쉬 비쳐보니 총은 없고 뭔 나무상자 있음.

설마??? 하면서 열어보니 AK 랑 탄 존나많음ㅋㅋㅋㅋㅋ

좋은거 숨겨놨었누ㅋㅋㅋㅋ 각자 서너정씩 나눠듦.

이제야 숨 존나차고 정신 좀 돌아옴. 주변 상황 스캔.

바로 옆블록 건물 하나 대파. 차량 다수 화염 치솟음.

도로 반대편에서 교전 지속. 총소리, 사이렌, 비명소리 아비규환.

영화처럼 연기 존나 자욱. 예광탄 날아다님. 혼란 그 자체.

할배 혼란 틈타 최대한 low profile 이동 명령. 

우가리스탄 경찰 한명 허겁지겁 오더니

10분뒤 골목 봉쇄될거라고 알려줌.

ㄹㅇ 퇴출만이 살길이다.... 바로 HQ로 이동 시작.

<현실>

호텔 현관에서 봉고까지 30미터. 정신없이 달림.

바이오 무기고 봉고 문 잠궈놓고 빤쓰런ㅋㅋㅋㅋㅋ

개씨발새끼들 꼭 뒤졌으면!!!!

차량 내부 어두워서 좆도 안보임. 이라크 후레쉬 ON.

후레쉬 키자마자 할배가 이라크 아구창 때림ㅋㅋㅋㅋ

ㄹㅇ 개씹트롤새끼;;;;;;;;;;

아무총이나 닥치는대로 집는데 총소리 뚝 끊김. 존나 고요.

영화처럼 아비규환??? 그런거 없음ㅋㅋㅋ 정적 그 자체. 개도 안짖음.

칠흙같이 어두움. 암것도 안보임. 긴장 [500배]

할배, 영국아재 소근소근 HQ 복귀 준비.

근데 갑자기 길건너 건물에서 우가리스탄 경찰 특공대 튀어나옴.

????????? 형들이 거기서 왜나와.......?

뭐라 존나 고함치면서 우리한테 총 겨누고 있음;;;

전원 개씹당황. 총 싹다 버리고 바로 무릎 꿇음ㅋㅋㅋㅋ

프렌들리!! 블루!!! 아메리칸!!! 세임 사이드!!! 이 지랄해도 절대 안믿음 씨발;;;;;

우리 말고 테러범 잡으라고 구더기새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