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란 현재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 

2, 30년이면 연금이 고갈나고 현재 출산율이 30년 뒤에 미칠 영향은 굉장히 좋지 않고, 마약 문제는 끊임없이 퍼지고 있고, 여성 비례 등의 채용으로 인해서 치안은 안 좋아지고 있고, 잼버리 사건처럼 지자체에서는 어떻게든 돈을 빨아들여서 자신들의 배만 채우고 있고, 국회의원은 이전에 냈었던 법안의 복사 붙여넣기 하거나, 누군가가 죽었고 그것이 국민들의 화두로 됐을 때 마치 너희를 위해 만들었다는 식의 허영심 가득한 법안을 내놓기 일쑤고, 앞으로의 미래를 걱정한다기 보단 당장의 이득, 당파의 승리에만 연연해 하고 있어.

그래서 하나의 의문점이 든 거야. 그들은 이 문제를 해결할려고 하지 않는 걸까? 아니면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 걸까. 확실한 것은 20년 내지 30년 뒤에 한국의 상황은 우리가 생각하는 상상 이상으로 좋지 않다는 거야.

그렇다면 어디서 그들은 이러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려고 하지 않는걸까.

난 그 모습에서 이런 생각이 떠올랐어.

2, 30년 뒤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면 어떨까?

예컨대 한국이 소멸 단계 가면 갈수록 오히려 누군가에겐 좋은 상황이라면?

애초에 한국의 암울한 미래가 누군가에겐 큰 문제가 아니라고 한다면?

그리고 그 대가로 막대한 부와 자산을 축적할 수 있고 그건 현재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얻을 수 없는 명예와 부와 힘이라면?

그제서야 나는 깨닫게 된 거야.

우리 나라가 절망적인 상황이 닥치기 전에 아예 판을 뒤집으려는 생각을 누군가는 하고 있겠구나 라는 것을.

그러니까 관심이 없는 거야. 자살률이 아무리 높던 출산율이 아무리 낮던 국민연금이 30년 뒤에 고갈이 되건 말건.

어차피 그런 문제는 다른 국가에게 귀속되는 순간 큰 문제가 아니게 되거든.

국민연금 고갈? 그리고 초저출산율? 나라가 없어진다면 무슨 상관이야. 

북한이 됐건 중국이 됐건 남의 나라에 먹히는 순간 그런 문제는 아주 사소한 것에 불과해지겠지.

그리고 그 위에서 군림하게 될 소수의 혁명... 스스로 국민에 충신하는 애국자라고 부르는 인원들은 나라를 팔아먹은 대가로 엄청난 것들을 보장받게 될거고.

이러한 계획이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

하지만 이미 정치권부터 시작해서 사법부 그리고 여러 행정부까지 많은 것들이 이미 무언가 잘못 되었다는 느낌이 들어.

그리고 실패가 됐든 성공이 됐든 확실한 것은.

뒤를 생각하지 않는 그들의 판 뒤집기 계획으로 인해서, 앞으로 이 나라가 닥칠 미래는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최악으로 다가올거란 거야.

한국의 저력을 믿고 이곳에서 잘 해보면 되지 않냐고?

그걸 되돌리기에는 우리나란 너무나도 먼 길을 벗어나 버렸는걸.

난 별로 고통을 즐기는 사람이 아니야. 

그건 너도 마찬가지겠지.

그러니 우리는 준비해야 돼. 이 좁은 공간에서 벗어나서 우리를 조종하고 심지어 착취하려는 그들 혹은 국가로부터 벗어날 준비를 하고, 나아가 벗어나야해.

그것을 목표로 열심히 살아가도록 하자.

명확한 목적지가 있고 그 길을 나아가다 보면.

반드시 닿을수 있을 거야.

화이팅. 너나 나나.

문득 내가 살고 있는 이 나라가 거대한 실험장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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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조선 갤에 올렸던 글이고

국뽕이라 할 요소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겠음

그저 탈조선 하나라는 목표하에 다같이 노력해보자는 갤러린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나보네 ㅋㅋ 

아쉬울건 없고 유감 정도로는 표명 가능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