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은 단순히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이 아니라, 나를 왜 채용해야 하는지 설득하는 과정이거든.

 저 영상에서 나오는 '자기표현의 공식' 써먹으면 도움 많이 될 듯. 저렇게만 해도 똑똑하고 의지가 있는 지원자라는 느낌이 들게 할 거임.

 (면접에서 가장 피해야 하는 것이 단답형이야.

 예를들어 Q.왜 OOO기술직을 지원했죠? A:수학과학을 좋아해서요.  이러면 미흡 확률 엄청 올라가는거야. 내 경험과 연결해서 표현하는 게 중요함)

 4) 피티윤 교재에 나오는 전공별 전공질문들 파악하고 준비하기.

   "난 전공질문 하나도 없던데?"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 전공질문 3~4개씩 받아.

    대답 못해도 상관없겠지~라는 마인드로 준비하지 말고, 전공질문 준비가 시간 제일 조금 걸리니까 잘 준비하자.

    전공질문 제대로 대답 못하면 미흡병 걸린다.

 5) 우선 위까지만 정리하면 거의 준비는 끝났어. 경험이 정말 없는 사람들은 필기 끝나자마자 봉사활동, 아르바이트라도 하는 걸 추천해.

   말을 지어내는 데에는 한계가 있고, 직접 경험해야만 느낄 수 있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면접 전까지 어떤 경험이라도 많이 해서 많이 느껴야 해.

   그래야 준비가 수월하고 자신감도 생겨. 거짓말을 하는 순간 자신감도 줄어들고, 혹시라도 라이어체크에서 걸리면 미흡받을 가능성이 급등함.

 난 강의는 안 샀는데, 강의 안 사도 준비할 게 죤나게 많기 때문에 안 샀어. 강의 사면 장점이 더 많은 면접 후기 볼 수 있는 건데 굳이.. 교재에 있는 거 소화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교재 내용 집중하는 걸 추천함. 면접강의는 공포마케팅이 맞다고 생각하는 편임.

2. 5분스피치 및 실전연습

 1) 자기소개(1분내외), 지원동기, 공직가치, 일하고싶은부서, 마지막할말 <-- 이정도는 스크립트를 아예 외우자. 거의 무조건 질문 받는다고 보면 되고, 또 되게 중요한 질문들이야. 절지 않고 주루룩 말할 수 있을 정도가 될 때까지 외우는 걸 추천함.

    특히 '공직가치', '공무원의 의무' 이런 건 암기해놓으면 5분스피치 등등 여기저기 써먹을 데가 많으니까 반드시 암기하자.

 2) 5분스피치는 애초에 완벽한 준비가 불가능함. (피티윤 오티에서도 언급하는데 5분스피치는 다들 못하기 때문에 변별력이 없음)

    따라서 1.에서 준비한 질문SET 답변들, 공직가치, 경험 이런 걸로 돌려막기 해서 5분 스피치 자료로 쓰면 되고(피티윤 교재에 나오는 '말재료' 개념),

    정말 어려운 주제가 나오면 다른 사람들도 다 개판으로 하니까 어느정도 성실하게 답변해야겠다고만 생각하고 준비하셈.

    다만, '성실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동영상 촬영 하면서, 시간 재보면서 4분 넘게 채우는 연습은 반드시 해보길.(피티윤 교재에 5분스피치 주제들 잇는데 그거로 연습하셈. 시간 부족하면 내 경험+공직가치 걍 대충 추가해서 시간 늘리면 됨)

이 외에도, 두발정리, 정장(웬만하면 검정색 - 없으면 서울시에서 대여가능), 아이컨택, 밝은 표정, 예의, 인사 이런 것들은 기초적이면서도 매우 중요한 거니까 잘 챙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