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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대구 교행 합격 후기

Siames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27 05:17:44
조회 4658 추천 39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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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에 앞서 이거 쓰는 이유는, 나름 인생의 한 파트를 쏟아부운 결과이니만큼 한번쯤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고 싶어졌음. 거의 주저리주저리 아무말대잔치, 생각 기록용에 가깝고, 절대로 이렇게해라, 하는 훈수글 결코 아니니까 오해 말아주면 감사하겠음.


공시 공부는 대학 2학년까지 다니고 군대 갔다와서, 3학년까지 다니다가 휴학하고 시작함. 경영학과 나왔는데, 뭔가 암만 생각해봐도 내가 대학 졸업해서 사기업 취업하고 다른 사람들이랑 경쟁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이 잘 안 그려지더라. 조용히 내 할 일 하면서 남는 시간은 나를 위해 쓰는 차분한 인생을 살고싶어서 무작정 공무원 한번 해보자 마인드였음. 꼴에 자존심은 남아있어서, 기왕 준비할거 좀 빡센걸로 도전해보자 하는 마인드로 교행 선택함.(그때 당시에 완전 겉핥기로 알아본 정보로는 대충 교행이 꿀인데 경쟁이 빡세다 정도로만 알고 있었음)


총 수험 기간은 2년. 근데 시험은 올해만 침. 초시때 한 ~11월까진 공부가 그럭저럭 됐거든? 근데 딱 12월 넘어가면서부터 뭔가 턱 하고 막히는 기분이 들더라. 주위에 공시 준비하는 사람도 없고, 물어볼만한 사람도 없고, 따로 학원 다니거나 하지도 않았다보니 뭔가 내가 지금 제대로 하고 있는건가? 하는 의심이 머리에 막 생기더라. 그때부턴 책상에 앉아있어도 공부가 되는 기분도 안 들고, 지금까지 해온 것들도 별 의미 없는 제자리걸음처럼 느껴졌음. 그렇게 하루하루 멍하게 보냈는데, 어느날 달력을 봤더니 국가직 원서 접수일이 지나가 있었음ㅋㅋㅋㅋㅋㅋ 뭔가 문제 생기면 해결할 생각 안 하고 회피하다가 치명적인 실수 저지르는 내 버릇이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저질러버림. 


그때부턴 걍 놔버렸음. 2월부터 거의 5달동안 공부하는 척이나 하면서 하루종일 겜하고 놀면서 시간 내다버림. 차마 주위에는 사실대로 말할 수 없어서 시험 쳤는데 아슬아슬하게 떨어졌다 ㅇㅈㄹ 하면서 거짓말로 둘러댐. 지금 생각해봐도 제정신이 아녔음ㄹㅇㅋㅋ 6월쯤 돼서야 내가 지금 뭐하고있는거지? 생각이 들더라. 하도 쳐놀아서 그때쯤 되니까 게임도 재미없고, 친구 만나는것도 스트레스고, 자괴감으로 미쳐버릴 것 같았음. 그래서 딱 한번만 다시 해보자 하면서 재시 준비 시작함.


사실 7월부터 바로 시작한건 아님. 일단 돈이 없었음. 초시땐 군대에서 모아놓은 돈으로 대충 충당이 됐는데, 그거 1년 쓰고 몇 달 노는동안 잔고가 거의 바닥 찍음. 그래서 7~8월동안 알바해서 돈부터 모았음. 일단 집에 안박혀있고 나가서 일하는 것 만으로도 어느정도는 정신이 좀 차려지더라. 그렇게 모아서 9월부터 학원 등록하고 다님. 노량진은 아니고 지방 학원인데, 인강 말고 학원 다닌 이유는, 썩어빠진 내 현재 정신상태로 집공하면 똑같은 결과 반복할 것 같은 느낌이 쌔게 와서였음. 최소한 학원 다니면 생활패턴도 일정해지고, 주위에 공부하려고 앉아있는 사람들이라도 보면서 최소한의 자극은 받겠지 라는 마인드였음. 


보통 점심은 학원 근처에서 해결하고 저녁은 집에 와서 먹는 편이었는데, 주머니가 썩 넉넉한 형편은 아니라 싸게 해결하려고 하다보니 메뉴가 되게 한정적이 되더라. 편의점, 맥날 한솥 요 3개를 제일 많이 먹은듯. 초반에는 나름 먹을만하게 느껴졌는데, 이 패턴이 4달을 넘어가니까 그때부턴 진짜 뒤지게 안넘어가더라ㅋㅋㅋㅋ 특히 한솥은 저렴하게 밀가루 말고 밥으로 끼니 해결할 수 있어서 참 좋긴 했다마는, 진짜 너무 물려서 아마 남은 인생동안 내 돈 내고 한솥 사먹을 일은 없지 않을까 싶음.

시험 직전까지 학원 다닌건 아니고, 딱 기출까지만 다녔음. 그때쯤 되니까 슬슬 공부 습관도 좀 몸에 붙고, 어쨌든 공부한게 누적이 되긴 했는지 모의고사도 85점 정도는 나오기 시작하더라. 그래서 이젠 스스로 다듬을만 하겠다 싶어서 다시 집공으로 전환함.


난 공부할때 컨디션에 좀 영향 많이 받는 편이라서, 컨디션 따라 그날그날 공부 시간은 좀 유동적으로 잡았음. 뭔가 공부가 착착 감긴다! 하는 날엔 거의 10시간 정도 했고, 책 펴자마자 잠만 쏟아지고 공부할 맛 안 난다 싶으면 걍 2~3시간 하다가 접고 그 날은 겜을 하던 유튜브를 보던 하면서 쉬었음. 대신 주말이라고 따로 쉬지는 않았고, 그냥 되는만큼 했음. 그게 나한테 맞더라.


다시 집공으로 바꾼 후부터는 공부하는 시간도 그냥 맘대로 잡았음. 실전 시험 시간이 오전이니만큼 공부도 그때 하는게 좋다, 라는 말을 많이 듣긴 했는데, 결국 생활하다보면 몸이 야행성으로 돌아가버리더라. 이상하게 난 해 비치는 낮보다 고요한 심야~새벽이 공부가 잘 되더라고. 몇번이나 낮으로 공부시간 고정해보려고 했는데 결국 포기함. 시험 직전까지도 그건 못 돌려놔서, 시험날엔 걍 잠 안 오는 상태로 눈 감고 누워서 쉬다가 시험보러감.


별 생각없이 교행 선택해서 공부했는데, 작년 11월쯤 돼서야 국가직 교행 커트라인이 불지옥 난이도라는거 깨닫고 좀 후회되더라. 이번에 국가직 커트라인이 93이었나? 최합컷 실질적으로 생각하면 한 94~95는 돼야 안정권이니까, 쉽게 생각하면 100문제중에 5문제 이상 틀리면 탈락이란거잖아? 그걸 처음엔 별 생각없이 흘려넘긴게 참 멍청했음ㅋㅋㅋㅋ 근데 뭐 그때가서 바꾸기엔 한참 늦었지. 그렇게 시간이 흘러 국가직 시험을 쳤음. 2년만에 첫 실전시험이라는 생각 드니까 좀 웃기더라. 국가직 직전까지 모의고사 점수가 한 85~89에서 왔다갔다 했던걸로 기억함. 그래서 국가직은 그냥 한번 쳐보자 하는 마음으로 별 기대 없이 치러 들어감.


그때까지도 난 시간관리에 좀 쩔쩔매는 편이었는데, 특히 행법에서 시간을 좀 많이 뺐기는 편이었음. 국가직때도 똑같이 흘러가더라. 거의 종료 직전까지 겨우겨우 마킹하고 냈는데, 여기서 사고가 터져버림. 내가 문제 푸는 방식은 기본적으로 한-법-학-국-영 순으로 풀고 모르는건 넘긴 다음에, 일단 푼거 마킹하고 모르는문제 붙잡는 식이었는데, 행법에 시간 마지막까지 투자하다가, 실수로 한국사에서 넘겨놓았다가 다시 푼 문제들 마킹을 안했음ㅋㅋㅋ 조선어연구회는 몰라서 틀리고, 그 외에 마킹 안한거 3문제까지 해서 한국사가 80점이 나와버림. 모의고사때마다 내 점수를 보장하는 두 과목이 국어랑 한국사였는데, 여기서 한국사가 터져버리는 바람에 좆됐다 싶었음. 영어는 딱 평소 점수대로 85 나오고. 근데 뜬금없이 평소에 점수 잘 안 나오던 학이랑 법이 둘 다 95가 나와버리더라? 딱 한국사 매겼을때 까지만 해도 웃어넘겼는데, 갑자기 뒷과목들 점수가 잘 나와버리니까 현타가 좀 쌔게 오더라. 결국 90으로 국직은 떨어지고, 지방직 준비 시작함.


국직 끝나고 지방직 준비하는 동안은 진짜 요상한 정신상태였음. 분명 평소 모고 점수보다 잘 나와서, 이대로면 지직 꽤 할만한데? 라는 자신감이 생기는 한편, 병신같은 실수 저지른 한국사때매 국직 떨어졌다는 현타, 그리고 국직 점수가 그냥 요행 아니었을까?라는 생각도 같이 들면서 기분이 오락가락했음. 그와중에 모고 점수는 다시 80후반대로 복귀해서 골치아팠고. 그렇게 정병이 올랑말랑한 상태로 두 달 지나서 지방직 시험 보러 감.


지방직 시험날은 ㄹㅇ 아침부터 시험 끝나고 집 올때까지 싹 다 기억남. 뭔가 아침부터 날씨 꾸릿꾸릿해서 기분이 안좋았는데, 결국 집에서 나설때 비까지 오더라. 시험장 도착해서 책상에 앉았는데, 책상 위에 커터칼 조각이 올라가 있더라고. 감독관한테 말해서 그거 치우고 교육관계법 들여다보면서 시간 보냈음. 시험장 도착해서 필통 꺼내고 난 뒤에야 알았는데, 집에 수정테이프 놔두고 왔더라. 한숨 한번 푹 쉬고 시험 시작함.

뭔가 불안할정도로 문제가 술술 풀리더라. 2년동안 친 모의고사에서 단 한번도 시간이 남은 적이 없었는데, 이번 지직에서 무려 30분 가까이 시간이 남아버림. 그 정도로 시간이 남으니까, 잘됐다는 생각보다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부터 들더라. 내가 문제 풀다가 실수로 한장을 그냥 넘긴거 아닌가? 또 저번처럼 마킹을 잔뜩 날려먹은건 아닌가? 하면서 수도없이 문제지랑 마킹지 들여다본듯.

시험 끝나고 나왔는데, 그때까지도 비가 줄줄 내리더라. 시험때매 기빨리고 체력 오링난 상태에서 사람 붐비는 버스 타고 축축한 상태로 한시간 가니까 진짜 기절할 것 같더라. 


집에 오자마자 바로 매겨봤음. 95 95 85 95 95. 과장 안 섞고 부모님 앞에서 소리지름. 여태껏 단 한번도 맞아본 적이 없는 점수여서 너무 놀람. 잘못 매긴거 아닌가 싶어서 한 3번은 매겨봄. 그쯤 되니까 다시 불안해지더라. 시험이 개씹물난이도였나? 이제 그때부터 5분에 한번씩 풀서비스 새로고침 무한반복 시작함.

그렇게 며칠 보내다가, 한 3차컷까지 나오니까 그제서야 필기는 일단 붙었구나 생각 들면서 안심하게 됐음. 그때부터 한 3주동안은 뇌비우고 놀았음. 술마시러 다니고 겜 존나하고 하루종일 자고. 

면준은 면접 2주 전부터 시작했는데, 강의는 들을까말까 고민하다가 안 들었고, 스티마 교재만 한권 사서 들여다봤음. 교재 보면서 기출질문 대답 한번씩 적어보고, 중얼거리면서 읽어보고, 교육청 홈페이지 들어가서 이것저것 읽어보는 식으로 준비함. 면스는 갈까말까 한참 고민했는데, 스티마 단톡방 사람들 준비하는거 보니까, 저렇게까지 준비를 해야하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나만 이런 생각으로 면스 참가하면 민폐될 것 같아서 안했음.

그래도 나름 준비하다가 면접날이 됐음. 솔직히 면접날 당일에 면접장 도착할때까지도 딱히 긴장이 안됐음. 여기 여론도 그렇고, 교재에 있는 기출 문제들도 그렇고, 교행 면접은 미흡 (거의)없다! 가 주류 의견인데다, 개인적으론 나름 말 잘 한다는 자신감도 있었음. 딱 면접관이랑 대면하기 전까지는...

머리가 새하얘진다는 표현을 종종 쓰곤 하잖아? 20년 넘게 살면서 그 말이 그 날 만큼 와닿은 적이 없었음. 면접관이 첫번째 질문을 했는데, 문제가 너무 길어서 듣다보니 앞 내용이 기억이 안나는거야ㅋㅋㅋㅋ 일단 질문을 들었으니 대답을 시작하긴 했는데, 중간에 말이 막혀버렸음. 질문 내용도 기억 안 나고, 내가 지금 질문에 맞는 답을 하고 있기는 한건가? 하는 생각이 드니까 갑자기 입이 멈춰버림. 여기서 한 5초정도 어... 하다가 죄송하지만 질문 한번만 다시 들어도 되겠습니까? 시전함

ㅅㅂ 다시 들어도 뭔소린지 모르겠더라. 그때부터 뇌정지 백지 상태로 아무말 대잔치 시작함. 결국 세번째 문제 답하다가 다시 말 멈추니까, 면접관이 "긴장 많이 한 것 같은데... 침착하게 말해 보세요" 하더라. 죄송합니다 하고 겨우겨우 답변하다보니 면접시간 20초 정도 남았더라. 하고싶은말 해보라 정도는 할 줄 알았는데, 그냥 거기서 면접 종료됐다면서 수고했다길래, 감사합니다 하고 나왔음.


면접장 문 닫고 나오자마자 긴장 풀리면서 등에 식은땀 줄줄 흐르더라. 그러면서 공공갤에서 본 온갖 글들이 머릿속을 지나가고, 발이 부들부들 떨렸음. 특히 기억났던게, 본인 답변 내용 기억만 할 수 있는 정도였으면 보통이다, 라는 글을 봤었는데, 거짓말 안 하고 진짜 하나도 기억 안 났음. 

그날부턴 공공갤도 한참동안 안 들어왔음. 면접날부터 최합 발표일까지 한 20일정도 됐는데 체감상 정병 제일 빡세게 온 시간은 첫 3일정도랑 마지막 3일정도였음. 그 사이엔 어차피 내가 할 수 있는건 이제 없다 하면서 놀았는데, 앞뒤로 며칠동안은 진짜 밥도 잘 안 넘어가더라.

특히 어제는 잠도 잘 안 와서 거의 아침 6시까지 깨있었는데, 머리로 온갖 안좋은 시나리오는 다 그리다가 겨우 잠들었음. 눈 떠보니까 10시 넘었더라. 눈 뜨자마자 폰으로 온라인교직원채용 들어갔음. 합격자발표 버튼 누를땐 진짜 머리가 폭발할 것 같더라.


아... 최종합격 글자 보이자마자 진짜 맥이 탁 풀리더라. 바로 거실 뛰어가서 부모님 보여드리니까, 그제서야 갑자기 배가 확 고파오더라ㅋㅋㅋㅋ 2년의 시간이 겨우겨우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너무 기뻤음.

대학 입학한 이후로 수년동안 내가 뭔가 시도한 것들이 번번이 실패로 돌아가고, 건드리는 것 마다 무너지는 기분이었는데, 정말로 오랜만에 성공경험을 누리게 됐음. 드디어 뭔가에 뒤쫒기는 느낌으로부터 해방돼서 무엇보다 마음이 너무 편안함. 


공공갤은 한 3월쯤부터 봤던 것 같은데, 여기서 이것저것 정보도 많이 얻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노력중이라는걸 보면서 동기부여도 적잖게 된 것 같아서 감사함. 올해 합격한 분들 정말정말 축하하고, 아직 면접이 남았거나, 최합발표를 기다리는 사람들, 그리고 내년 시험 준비중인 모든 수험생들이 좋은 결과 맞이하기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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