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에 글도..없지만...... 마지막으로 이글을 끝으로 마무리 하려고 한다.

패독겜 너무 질려서 마지막으로 임롬 해보았는데

완전히 쓰레기 게임은 아니고, 정말 누구말처럼 한 100시간은 정말로 재미나게 할 수 있다.

다만 깊이가 얇아서...

며칠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아일랜드 히베르니아, 스코틀랜드 칼레도니아

잉글랜드 브리타니아, 이케니아 정말 수십번 통일했지만

할때마다 개인적으로 재미나게 했다.

아래처럼 이케니아 통일 후 

봉신 하나, 아일랜드는 적수도 없고 ㅡ.ㅡ;;

스코틀랜드도 ㅡ.ㅡ;;;;

AE와 너무 질려서..내정딸만 하다가..마무리 했는데

보면 알겠지만 플레이어 이케니아와 주인공 로마, 삼류 강대국 트라키아의 

유럽 3파전이 진행되고 있다.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이케니아 성립 후 빠르게 육지 상륙 후 더 확장 후 

로마 토벌이 가능했지만, 수십번 통일하고, 너무 많이 플레이 해서..질려서

항상 그렇듯이 브린튼 제도만 통일 후 마무리 하려고 한다.

중동은 영원한 강자 이집트와 셀레우코스 제국의 2파전

게임을 하면서 고대 로마 뿐만이 아니라 동시대 별의별 국가들 역사 및 지리적 배경을 알 수 있어서

너무나 재미있게 플레이 했다. 남는 시간에는 나무위키와 영문 검색을 통해서 관련 정보 습득할정도로

고고 했다. 게임 시스템이 얇다보니, 실제 역사를 알아보는 재미가 더욱 좋더라.

세계최강 마우리아 제국이 위치에 있는 곳이다.

할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진짜, 여기는 마우리아 제국 독무대이다.

뉴비가 하기에는

아일랜드 히베르니아

스코틀랜드 칼레도니아

잉글랜드 브리타니아가 진짜 좋은 것 같다.

누구 말만듯이 아일랜드만 통일해도, 잉글랜드 쓸어버리는 것은 어렵지 않고

브린튼 제도 통일 후 상륙하면 막을자가 없고....ㅡ.ㅡ;;

현재 보유중인 영지순대로 정렬했다.

로마의 순위 상승이 정말 ㅎㄷㄷ 하다.

대대순으로 정렬했다.

참고로 1대대는 500명 기준이다.

가끔 상륙 어떻게 하냐고 묻는데

1만명이면 배를 20대 이상 준비해야 한다.

간단하지.... 이거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의외로 못하더라..

인구순으로 정렬해보았다...

마우리아는 뭐 ㅡ.ㅡ;;;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 마무리 하자고 하는데

이미 의미가 없기에 ㅡ.ㅡ;;

AE때문에 속주관리 하느라고 몇년동안 진짜 내정딸만 했다.

수도도 런던으로 옮기고...

앞으로 임롬 갤 올지, 안올지 모르겠지만 

느낀점 몇가지 적자면

1. 모드 : 2.0 기준이지만 BetterUI는 에러나고, EasyCheat는 에러 나지 않는다.

- 워낙 깊이가 있는 게임이 아니기에, 치트 자체도 별거 없더라 : 막판에는 정말 노치트, 치트로 별짓 다해 보았는데..그닥

2. 쓰레기 게임 NO : 누가 쓰레기 라고 하는데, 그정도까지는 아니고, 한 100시간 정도는 재미나게 가능하다.

- 근데 깊이가 얇기에 플레이 하기에는 한계가 분명히 존재하더라.

3. 빅토2와 비교 : POP이 존재하지만, 깊이가 얇다. 그래도, 무역과 세금 재미나더라.

- 무역과 세금으로 대규모 흑자 유지하면서, 무한 용병 고용하면 이 게임에서는 적수가 없다. ㅡ.ㅡ;;;

- 징집병으로 하기에는 AI도 용병을 고용하기에, 용병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다. ㅡ.ㅡ;;

- 그리고, 후반 속주별 징집병 규모도 대단해서, 그렇게 병력 부족은 느낄수 없더라 ㅡ.ㅡ;;

- 빅토2는 전쟁한번 폭망하면 나라가 휘청이거나, 망할지경인데....함선은 패배해도 별 지장없고, 아무리 죽어도 조금있으면 병력 복구되고...아무튼 그렇다.

* 호이처럼 무한 HP 형식은 아닌데, 공식적인 꼼수가 있으니...아쉽더라. 개인적으로 빅토2의 경제폭망 형식의 병력 운용방식이 정말 마음에 드는데

4. 자동전투와 매크로 : 빅토3가 너무 궁금해서, 임롬 해보았는데, 대략 어떻게 나올지 감이 잡히더라.

- 센고쿠를 통해서 크킹2를 예측했듯이

- 임롬 자동전투와 매크로, 그리고 무역 등등..을 통해서 빅토3가 대충 감이 잡히더라.

5. 불편하지만 익숙해지는 UI : 정말 불편한 점이 많다. UI... 오죽하면 WorkShop에 UI 관련 모드가 무지하게 많겠나.

- 그런데, 하다보면 익숙해짐. 제일 아쉬운 것은 음악 관련 기능이 없어서, 나중에는 지겹더라....이때는 HOI4가 무지하게 생각남

6. 그래픽, 최적화 : 그래픽은 뭐 기대도 안하고, 그래도 나쁘지 않음, 최적화도..그닥

- 플레이 하는 내내 튕김은 없었고, 1주일 내내, 버그나 크래쉬 등도..... 음...기억해 보니 1번 튕김....수백번 플레이중...근데..뭐..

7. 너무 많은 프로빈스 : 역사적 배경을 모르면 어떤 프로빈스의 국가를 해야 할지 모름

- 정말 히베르니아, 칼레도니아, 브리타니아등 관련 역사적 부분을 찾지 않았다면 뽕맛이 덜했을 듯..

- 정말 속주별로 플레이시 역사적으로 관련 있는 부족 선택해서 하기를...그렇지 않으면 깊이가 얇은 게임이라 몰입도가 떨어진다.

8. 훗날 모드가 완성되더가, 한글화가 잘되거나, 개발이 재진행되던가........

- 한글화는 아쉽지만, 그래도 못할정도는 아니다. 계속해서 수백번, 수십시간 하다보면 적응되더라.

9. 패독겜 입문으로?????? 이 게임 후 전쟁은 호이, 내정은 빅토, 국대는 유로파, 샌드박스는 크킹?

- 센고쿠처럼 폭망한 게임이 아니기에, 이 게임 후 다른 게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 패독겜 왠만한 것은 다해보았는데, 호이1부터 했으니...ㅡ.ㅡ;;;; 임롬 패독겜 생뉴비가 하기에는 나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10. 살만하고? 어렵냐? 디버그 모드와 EasyCheat, WeMOD 사용시 그래도 별짓 다할 수 있다.

- 정말 대폭할인할때 구매하면 좋다. 센고쿠처럼 폭망정도가 아니기에..100시간 200시간은 괜찮다.

마무리로, 가끔 생각날때 임롬 할 것 같은데... 

나중에라도 갤이 활성화되어서 임롬 많이 했으면 좋겠다.

호이, 빅토, 크킹, 유로파 여러가지 짬뽕해서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진짜 쓰레기 같은 게임이 아니기에, 언젠가는 현재 인000모드 말고는 희망이 없기에...

크킹 모드가 더 완성도 있지만 ㅜㅜ.... 기대를 해본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