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이베리아 재작업

남부 이베리아는 바닐라 임롬에서 제대로 구현되지 않은 지역이었음

바닐라의 남부 이베리아에는 정말로 존재하면 안 되는 국가가 3개, 비역사적인 투르데타니(Turdetani)족 도시가 2개 있었음

(타르테소스Tartessos는 신화적인 도시이며, 오쿠리Ocuri는 로마가 이 지역을 지배하고 난 다음에야 역사에 기록됨)

바닐라에서는 이 지역에 실재했었던 부족들과 국가들이 없었고, 이들에 대한 역사적 증거가 있으므로 우리는 이들을 채워넣기로 했음

당시 투르데타니족의 정치적 상황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 꽤 어려웠지만 어쨌든 재작업을 시도해 봤음

(참고로 Bardulia는 투르둘리Turduli족의 지파인 베투레스Betures족으로 이름이바뀌었음)

일단 기존에 존재했던 마살리아 문화의 국가인 메네스테오스 리멘(Menestheos Limen)이 역사학적, 고고학적 증거의 부족으로 삭제되었음

그리고 원래 있던 2개의 투르데타니 문화 국가인 타르테시아와 투르데타니아를 하스타(Hasta), 카르모(Karmo), 오누바(Onuba), 카르투바(Kartuba), 오리포(Orippo), 아키니포(Acinippo), 라스쿠타(Lascuta) 7개국으로 나누었음

카르모는 이 지역의 강국으로, 최근 아스티기(Astigi), 우르소(Urso), 켈티(Celti) 등 중요한 도시들을 정복하여 투르데타니족을 통일할 강력한 세력을 갖추게 되었음

하스타는 해안 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페니키아 도시인 가디르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음

또한 도시국가인 라스쿠타는 하스타의 속국으로 시작함

오누바는 타르시스(Tharsis) 광산을 보유하고 있으나 최근 광산의 생산성이 감소하고 있으며, 영토 내에 카르타고 정착민들이 증가하고 있음

아키니포도 역시 부유한 광산을 가지고 있으나, 마찬가지로 남부와 동부에 카르타고 정착민들이 증가하여 독립을 유지하기가 어려워지고 있음

오리포와 카르투바는 카르타고의 위협이 이웃들보다는 덜하나, 대신 이러한 평화 상태로 인해 야심 많은 동족들의 목표가 될 위험성이 큼

여기서 우리가 명심해야 할 점은 투르데타니족이 도시 문화를 가지고 있었으며, 정복당하기 바로 직전에는 그리스인들이나 페니키아인들과 같은 정치 체제를 이루기 위한 마지막 과정을 거치고 있었다는 거임

투르데타니족의 중앙집권과 행정 역량을 고증하기 위해 이 국가들은 다른 부족 국가들보다 더 진보된 정부 체제인 부족 연합으로 시작함

당시 투르데타니족들이 공유했던 문제는 카르타고의 위협이었음

게임이 시작되면 투르데타니 국가들은 동족끼리의 경쟁을 표현한 2개의 방어 동맹인 하스타 동맹(하스타, 가디르, 오누바)과 카르모 동맹(카르모, 아키니포)으로 양분되어 있을 거임

이 새로운 국가들에게는 각각 고유한 유산이 있으며, 투르데타니 국가들은 하나의 깃발 아래 이 지역을 통합하면 결정을 통해 2티어 국가인 타르테시아를 형성할 수 있음

이베리아의 변화

우리는 켈트-이베리아(켈티베리아) 문화권이 이베리아 문화권에 비해 너무 크다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음

기존에는 바스코네스(Vascones)족과 아퀴타니(Aquitani)족이 탈라이오트(발레아레스), 누라게(사르데냐) 문화와 같은 옥시덴트 문화권으로 분류되어 있었음

그러나 그들에게는 인도유럽계 민족들이 도래하기 전부터 거주해왔다는 것 외에는 공통점이 없었음

게다가 인도유럽계 민족들이 도래하기 전부터 거주해왔던 건 이베리아인들도 마찬가지임

그래서 그냥 바스코네스와 아퀴타니 문화를 이베리아 문화권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음

역사적으로 고대 바스크인들은 이베리아인들과 많은 요소들을 공유했으며

둘을 통합한다면 약한 문화권 둘 대신 더욱 강력하고 독특한 문화권 하나를 만들 수 있었기 때문임

그리고 투르둘리 문화에서 오피다니 문화를 분리했음

대서양의 투르둘리 오피다니(Turduli Oppidani)족이 투르둘리족과 이름이 같은 건 그냥 음성학적 우연의 일치였기 때문임

물론 고대 바스크인들은 그들의 대서양적인 요소가 반영된 Iberian Flavor Mod의 마리(바스크 신화의 날씨의 여신)교와 전용 깃발 문양을 사용함으로써 다른 이베리아인들과 구별될 거임

스크린샷을 통해 게임에서 출력되는 새로운 깃발 문양의 예시를 볼 수 있음

그리고 이베리아의 신들을 위한 새로운 아이콘도 추가했음

사군툼

우리는 제2차 포에니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이베리아인들의 도시인 사군툼(Saguntum)도 조금 손봤음

기존의 국명이었던 사군툼은 원주민들의 언어가 아니라 라틴어 지명임

그래서 우리는 이베리아어 지명인 아르세(Arse)로 바꾸었음

아르세도 남부 이베리아의 투르데타니 국가들처럼 더 중앙집권화된 상태로 시작하며 고유 유산도 있음

깃발은 사군툼에서 발견된 주화를 모티브로 디자인했음

카르타고계 소국 미션 트리

이 미션 트리는 카르타고 문화의 소국들을 위한 미션 트리임

그들은 대부분 카르타고의 속국으로 시작하는데, 재미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우리는 이들을 흥미롭게 만들고 싶었음

이제 카르타고를 대체하는 새로운 서부 페니키아인들의 제국을 세울 수 있게 되었음

미션 트리는 외교적인 루트과 공격적인 루트로 나뉨

공격적인 루트는 누미디아나 다른 카르타고 소국과 동맹을 맺게 되는 것으로 시작됨

누미디아에 도움을 요청한다면 그 유명한 누미디아 기병대를 받는 대신 옛날처럼 누미디아에 조공을 바쳐야 함

다른 카르타고 소국에 도움을 요청한다면 내부에서 정치적 싸움이 발생하지만, 이를 통제하게 된다면 보상이 따르게 됨

일단 이 작업들을 완료하고 나면 원하는 때에 독립 전쟁을 선포할 수 있음

카르타고가 다른 강대국과 싸우고 있다면 그들이 도와줄 수 있기 때문에 이때까지 기다렸다 싸우는 게 좋을 수도 있음

전쟁 말고 외교로 자치를 얻는 방법도 있음

이 트리는 자치권을 대가로 더 많은 조공을 바치는 것으로 시작함

"카르타고의 조선소" 미션을 완료하면 나중에 카르타고에게 선박을 양도하고 그 대신 호의를 얻지만, 뒤통수를 치고 선박을 꿀꺽한다면 카르타고의 호의를 잃게 됨

아니면 그냥 아프리카의 보호자가 될 수도 있음

이 성능 좋은 미션에서는 카르타고의 영토에 있는 해군 기지를 플레이어 소유로 이전하고, 아프리카 해안 전체를 담당할 수 있도록 해군 범위를 확장할 수 있음

그러나 카르타고의 적들이 해안에 상륙하는 것을 막지 못한다면 카르타고는 점점 실망하게 될 것이며, 결국에는 넘겨줬던 해군 기지를 다시 몰수할 수도 있음

여기까지 진행했다면 플레이어는 이미 상당히 강력한 상태일 거임

카르타고는 플레이어가 계속 동맹으로 남아있기를 원하겠지만

이때까지 카르타고를 잘 섬겨왔다면 카르타고 원로원은 평화적으로 플레이어의 독립을 승인하게 됨

마지막으로 "새로운 도시" 미션을 통해 카르타고와 비견될 만한 수도를 건설하여, 카르타고로부터 더 많은 상인과 부를 뺏어올 수 있음

플레이어는 북아프리카를 지배하는 국가가 될 것이며 더 넓은 세계로도 뻗어나갈 수 있을 거임

도시 밸런스 조정

(역주: 개발 도중 폐기된 사안이라 안 봐도 됨 헷갈릴까봐 번역은 안 했음)

Us devs have been working together with the lovely folk in the Molon Labe MP community to tweak several buildings and modifiers to make them more useful and balanced.

To begin we have changed it so you no longer get an extra free resource from Cities. This is both done to balance the City Meta and to be a general nerf to commerce income as less goods are available on the map.

Furthermore, we have applied a -2 civilisation malus to each aqueduct building to end the absurdity of cities being dominated by such buildings, as if they were ancient waterslide parks. The other urban building that has been changed is the earthworks building, whose defensive bonus will be changed from +30% to +60%.

Rural buildings are undergoing even more changes, as the connection between civilisation and output has been a little hard on the countryside since the Marius patch. Therefore, we have raised the civilisation value of the slave estate from 5 to 15, mines and farms from 5 to 10 and tribal settlements and provincial legations from 5 to 25. Provincial legations now also have an increased migration attraction effect but a lower assimilation effect.

In line with this boost to migration, we have also strengthened the effects of the governor’s policies devoted to centralisation and decentralisation, so hopefully these tweaks will help to keep your population moving. Harsh treatment has also been changed now providing slave unhappiness. Finally we have changed the Governor priorities a bit so it will be better at selecting governor policies.

Now for a final announcement, we will be doing a Q&A on the weekend of the 26th of June at 6PM CEST. We will be answering live questions during the twitch stream hosted on DaFoogle's twitch.tv/daf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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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티저

https://forum.paradoxplaza.com/forum/threads/mod-imperator-invictus.1473328/page-9#post-27632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