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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동일세계관] 쿠데타앱에서 작성

지옥불반도에서_올라온_병원직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0.21 21: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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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앙대륙의 귀족들과 왕족들은 부패했다,



자신의 기득권과 권력의 유지를 위해 '기사'들을 희생하며, 그들에게 있어 '기사'란 한 번 쓰고 버리는, 물건과 같았다,

그들의 그러한 권력욕으로 인해, 평민들은 먹을것이 없어 굶어 죽어가며 식량난과 기아로 인해 국민들이 고통받을때

중앙 대륙에선 고쳐질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왕성에 작은 소녀, 리사는 기아로 남동생과 가족들을 잃고, 삶을 살아갈 이유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리사가 식량난으로 남동생을 잃은 저녁, 꿈을 꾸었다. "신"은 나타나, 리사에게 말했다.



" 사랑하는 나의 어린 양아, 부패한 죄인들을 처단하고 사랑하는 형제들을 위해 내가, 기적을 보여주겠노라, "



" 내 사랑하는 자식아, 어렵고 고통스러운 현실 안에서도 나는 너희를 사랑한단다. "

" 향락에 빠진 죄인들 사이에서, 너는 소금이 되어라, "



" 사랑하는 딸아. "



" 내가 너를 위해 기적을 보여주겠노라. "

" 왕위를 무너뜨려 고통받은 백성들을 구하라. "



" 그것이 나 [ ] 의 바람이오, 고통받는 어린양들을 위한 길이다. "



" 사랑하는 자식아, 향락과 부패에 가득한 이 세상에도 나는 늘 너희를 사랑한다. "



그녀는 꿈을 꾸었다,



꿈속에 나타난 신은 그녀에게 알기 어려운 말들을 건넸다,

태어나서 단 한번도 학교조차 다녀볼수없었던, 글 조차 배울수 없었던 가난한 그녀에게

신의 말은 ㅡ 잡을래야 잡을수 없었던 환상의 신기루와 같은것이였다.



전날 저녁, 빵이 없어 굶어 쓰러져 죽은 남동생 ,

리사는 운명의 기로 앞에서 '검'을 잡았다.



죽은 가족들, 굶어죽어가는 사람들의 시체로 가득한 수도, 전쟁터 한복판에서 바라다 본 하늘은 잔인하리만큼
아름다웠다.

이 모든 비극이 '신의 뜻'이라고 믿고 싶지않았다.


리사는 가족들의 무덤 앞에서 각오한다,


죽어서 시체가 된 이들의 생애의 모든 번뇌를 짊어지고, 이들의 살아갈 삶을 대신 살아가겠다고.

이들의 죽음을 '복수'하여 피해자가 만들어지는, 증오스러운 모든 굴레를 끊어내겠다고.



모든 사람의 자유를 위해, 세상을 떠난 가족들의 복수를 위해

그녀는 '왕가'의 모든 이들을 몰살하고 폐위 하고자 결심한다.



샛까만 하늘, 가득 떠오른 별들 사이에 복수심으로 가득찬 그녀의 눈동자가 사명감 아래 빛난다.

비록 이 복수가 '정당성'따위는 없었을지도 모르지만 모든 국민들의 자유를 위해, 부패한 왕권을 끌어내리고자

'검'을 잡은 그녀는, 닥쳐올 운명조차 모른채 앞길을 걸어간다.



약속된 명을 달리하고 일찍이 운명한 가족들의 복수를 위해 그녀는 '기사'가 되었다.

왕위를 끌어내리고 사람들의 자유를 위해 , 그녀는 복수에 성공할수있을까.











[ 남동생의 죽음을 통해, 어린 나는 깨닫았다. ]



[ 약자를 지켜주지 않는, 이 국가의 비극과 폭력을, 전쟁과 기득권의 이기심을 위해 전쟁을 수도 없이 반복하며

약자들을 죽여, 핍박하고, 약자들을 공양하여 이뤄지는 가증스러운 현실과 평안함에 대한 증오가, ]



[ 전쟁은 약자와 시민들을 핍박하고 강탈해갔다, 내 눈앞에 시체인채로 굴러다니는 부모님의 모습과 어른들이 죽어

시체로 굴러다니는 모습이 '현실'을 직시하라고 경고하고 있었다. ]



[ 나는, 증오스러운 왕국을 멸망시키기 위해, 사람들의 자유와 빼앗긴 삶을 되찾기 위해. ]



[ 나는, 왕족들을 몰살해- 이 모든 비극의 굴레를 끊기로 각오했다. ]



[ 그것이 나의 생명의 의무, 죽을 수 있는 권리를 쥔 '인간'으로서의 책임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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