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단기알바에서 친해진 언니가 있는데 따로 카페에서 한번 보기로 해서 오늘 봤거든? 너무 착하고 말투도 나긋나긋해서 맘에 들었음. 근데 오늘 대화하다가 본인이 척을 푸는걸 공부한다는거야. 전생에서 원한을 사면 척을 져서 그 척을 푸니까 자기가 더 잘풀리고 좋아졌다는거임. 참고로 내가 먼저 신점 다녀온 썰 풀었었음. 그러니까 자기가 원래 이런거 얘기안하는데 하면서 본인이 척을 푸는 공부를 한다고 무당이 차원이 낮은 신을 모셔서 점을치고 굿을 판다면 본인은 높은 차원의 신을 모셔서 그냥 안좋은 기운이나 척을 푼다 이러더라고? 그리고 막 나는 전생에 장군 이었을 거같다고 척이 있어서 뭔가 재능도 많고 더 나아갈 수 있는데 인간관계 같은게 척이 막고있어서 그걸 풀면 잘될거라고함. 그 외에 따로 권유나 그런건 없었음. 헤어지기 30분전? 정도에 아 근데 뭐 또 해줄 말이 있긴한데 그건 다음에 해준다고 하더라 평소에 사이비썰 많이 봤는데 이거랑 비슷했던건 아직 못봐서 혹시 사이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