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12/23 손석구 마/이/너 갤/러/리에서 이사 (작성일: 2022/10/11) *

블랙야크 광고 새 영상이 나왔잖아 좋아하는 구친놈들 많고 그거 존중하는데

나샛은 그거 보고 갤주 자신을 아티스트로 규정하는 사람인데,

아티스트에 대한 예의가 있는 건데 아 싶었다는

동대문 같은 도매시장에서 큰 돈을 벌어 기업화한 곳들이 있거든

대표적으로 남대문의 락/앤/락, 동대문의 블랙야크

이 회사 오너는 땅콩회항 전에 일찌감치 항공사 갑질 사건을 일으킨 전적이 있어

아/이/유 가수는 이런 느낌 못내니까 안했나.

그래도 한/소/희 배우가 찍었다 해도 크롭탑만 입혀서

저렇게 광고하지는 않았을 거잖아

그럼 갤주에게도 그러면 안되지 않나

1981년 브/룩/쉴/즈가 출연한 캘빈 클라인 광고 Nothing Campaign 같은 느낌이야

“Do you want to know what comes in between me and my Calvins? Nothing.”

브/룩/쉴/즈가 50대가 되서 이 때를 회고한 인터뷰가 있어

https://www.youtube.com/watch?v=kfM5sJgj88w

각설하고

03월 15일 최종화 방영하는 날 종방연을 같이 해

같은 날 식사 후 2차 맥주집에서 최종화를 같이 볼 수 있어서 그렇게 하나 봐

이 날 갤주의 종영 소감이 나가 갤주 멘트는 짧아서 여기 올림

“저라는 사람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거든요. 연기자로서.

다른 작품에서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고 떠나니까 설레고.

마더라는 드라마 끝나고 나서도 이런 우리가 주제를 전달해 주고 있구나

그럼으로 인해서 이런 문제를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됐구나

하는 게 되게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근데 이 의상은 1화 찍을 때야

거의 첫 촬영하는 배우에게 떠나는 소감 물어본 것임

드라마판도 개그맨 김/신/영이 말하는 예능판의 “했다 치고” 못지않은 멘털인 듯

“다른 작품에서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은

1화 방송 나가고 바로 뺑반의 한/준/희 감독 콜을 받으면서

두 달 만에 실현되었어

어쨌든, 13화부터 16화까지 시청자의 마음으로 마더를 보던 갤주는

03월 15일 7시 마더 종방연에 참석해 장소는 또 여의도 흑돈가

종방연은 마더가 처음, 제작발표회는 최고의 이혼이 처음이래

라이징 스타는 알아보는지 기자들이 한참 세워놓고 찍은듯

종방연 때는 DC 갤러리가 활약하는 일이 많나봐

이번에는 DC 마더 갤러리에서 케이크 등을 넣어

지금은 조용한 거기 글을 옮겨 왔어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mother&no=4288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mother&no=4293

“설악본체님 설악이랑은 매우 다르시게 순둥순둥하심

이런 본체에서 어떻게 설악이의 모습이.. 상상이 안됨

쑥스럽게 웃으시면서 싸인해주심 그리고 “디시가 뭐에요” 라고 하셨어”

“사인 받을 때 “DC요? 점 찍어야해요???”

그리고 사인에 이름 옆에 하트 봤냐고”

“나중에 지나가시는 설악이 어머니역 배우님이 오셔서 만나심”

“서로 연기를 칭찬하시는 훈훈한 모습을 남기시고 가셨어”

나샛 사전 정보 없이 봤을 때 아니 이 사람

‘카베돈'(壁ドン, 벽치기)’ 포즈를 뭘 이리 수줍게 하나 했음

아역 태/미와 찍은 사진

종방연 장소로 흑돈가를 선호하는 이유에는 고/보/결 배우 뒤로 보이는

작감배가 따로 식사할 수 있는 내실과 홀이 확실히 분리되어 있는 점도 있대

근데 이런 것 보고 있으면 지/진/희 배우의 지정생존자 인터뷰가 생각나

“(만약 권력을 가진 이가 된다면) 제가 바꾸고 싶거나 하는 게 한두 개가 아니에요.

사람들이 모두 똑같이 인식했으면 좋겠어요. 어렸을 때 배운 게 ‘인간은 평등하다’거든요.

근데 살면서 너무 불평등한 걸 많이 느끼니 배운 것과 실생활이 다른 걸 느껴요.

그래서 우리 아이한테도 세상은 평등하지 않다고 가르쳐요.

너가 노력하면 더 가질 수 있다. 원하는 게 있으면 더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죠.

아직 어려서 못 알아듣겠지만 이런 대화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진/희 배우는 따뜻한 교진팬(거인팬) 쪽인 거 같아

그리고 2차 장소인 맥주집 여의도광장호프로 옮겨서

DC 마더 갤러리에서 들어간 케이크 커팅을 해

저번에도 얘기했지만 갤주는 같이 사진을 찍지 않아

여기 뒤 배경이 좀 다른 걸 보니 성인들만 간 3차 장소일 듯

다들 작감과 사진찍는데 갤주 어디 있냐구

댓글보고 추가해. 갤주 위 사진에서 고/성/희 배우 뒤에 있음
고배우가 아래 사진에서 그대로 돌아서서 촬영 [2022/11/23 수정]

그런데 나샛 마더 보면서 고/성/희 배우에게 호감이 생겼어

갤주에게 잘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인 것도 아닌데

아 사고 회로가 이렇게 도나 싶지만

고/성/희 배우는 종영 소감에서 딱 두 사람을 집어서 얘기해

“율이랑 석구 오빠에게 제가 많이 의지했는데

늘 잘 챙겨주셔서 재밌게 찍었던 거 같습니다”

여배우 3인이 간판으로 등장하는 여성 드라마인데

대선배 여배우들을 읊는 대신 신인배우 두 사람을 언급하다니 멋지지 않아

고/성/희 배우는 고/재/남 유라시아정책연구원장의 막내딸이야

부친이 외교관이라는 것은 와전된 것 같고, 외교부 산하 국립외교원 교수 출신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찐 전문가임

고배우 근황. 2022년 11월 20일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림. 행복하시길 [2022/12/23 수정]

김/철/규 감독도 손-고 커플을 칭찬해

“설악 역의 손석구는 사실 모험이었던 캐스팅었어요.

고심했던 배역인데 정말정말 잘해줬어요. 고/성/희는 참 고마워요.

20대 미혼인 여배우라서 자영 역에 쉽게 나서지 못할 텐데

선뜻 하겠다고 해줘서 고마웠죠. 악역인데 연기에 대한 욕심으로 나서주니

연출자로서는 미워죽겠을 정도로 너무 잘해줬죠.

전반적으로 좋은 배우들하고 좋은 인연 만들었다는 점이 가장 뿌듯해요."

고/성/희 배우는 1월에 슈츠 배역 제안을 받았대 (마더 101화, 01월 24일 방영)

호평 받은 목소리 연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함

“마더에서는 자영이 가진 백치스러움을 표현하고 싶었기 때문에

좀 더 높은 톤의 목소리를 표현하려고 했다

(슈츠에 나온 '김지나'의 목소리는) 박/형/식과의 로맨스가 들어가기 때문에

이성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톤”이라고

03월 07일 경 마더 크랭크업하고 1주일 하와이에 다녀온 후 바로 슈츠에 들어갔음

슈츠 촬영기간은 박/형/식 배우 촬영이 찍힌 2018년 03월 03일부터

B유닛 크랭크업 단체사진이 확인되는 06월 12일까지

방영은 04월 25일에서 06월 14일까지

종방연은 06월 25일인데 갤주는 참석하지 않아

참고로 저기 용산 전쟁기념관인데 장소 잘 골랐다 싶었어

한국전쟁 참전용사 사망자 이름이 새겨진 곳인데

공간이 경건하고 빛을 잘 받아 들이도록 설계되어 있어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사진이 잘나옴

그런데 이 긴 이야기를 한 이유는 역시

갤주가 광화문 서울파이낸스센터에 짠 하고 등장한

슈츠 특별출연분이 있어서 아니겠음

다음번에 슈츠를 한번 찍고 최고의 이혼으로 넘어가려고 해

갤주가 슈츠 때는 사진 한 장을 남겼을 뿐이어서

타배우 커피차, 촬영짤 등으로 대략 유추해서 맞춰볼 생각임

마지막으로 허/율 배우 근황. 작년 생일 때 사진이래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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