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12/25 손석구 마/이/너 갤/러/리에서 이사 (작성일: 2022/11/24) *

사실 지금까지는 주로 갤주의 상대역 여배우에 기대서 기초조사를 한 후

다른 자료와 대조해서 맞춰나가는 방식으로 작업해 왔는데

전/종/서 배우가 영화 촬영중 인별을 접었었나봐

나중에 재개하긴 했는데 의미 없지

다른 단역 배우, 스탭들도 그다지 글을 남겨준 게 없어서

되는대로 조사를 하다 보니 먹방도 아니고

식당만 찾다가 끝난 느낌이지만 어쨌든 시작해 볼께

아 디비디 코멘터리를 들으면 정보가 더 있을거야

재미있는 얘기 많던데 그건 가져오지 않는게 예의라고 해서 인용하지 않았음

만약 겹치는 내용이 있다면 그건 작감배가 다른 곳에서도 한 얘기야

2020년 여름에서 가을 사이 갤주는 제주도 여행을 다녀와

인별에는 11월 27일자로 올렸지만 의상으로 보더라도 한참 전임

촬영이 한창일 때 아 또 여행 가고 싶다, 하는 마음으로 올린 게 아닐까 싶어

이때가 서귀포 돼지고기집 화고에 다녀갔을 때야

제주 여행 하러 왔다가 이틀 동안 두번 먹고 갔을 정도로 좋아했다고.

“먹어본 돼지고기 중 최고에요!” “또 올께요 잘먹었습니다”라는 글을 남기고 감

나샛 용기 없어 못했다만 손석구 메뉴 주세요 하면 그대로 서빙해 주더라

(이 때 사진 날짜를 10월 02일로 표시해 놨던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 가게에서 들었나)

촬영지는 아니지만 제주도 여행가는 구친놈들 강추해

주소 제주 서귀포시 신서로32번길 20 1층

2020년 10월 27일 첫촬영이 있어 장소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왼쪽은 촬영지로 가면서 갤주가 인별 스토리에 올린 사진

오른쪽은 조명부 스탭이 올린 사진이야

https://www.facebook.com/junseung.lee.754

붉은 벽돌이 멋져서 좋은 그림이 나왔을 것 같은데

광화문 서울역사문화관으로 바꿔서 재촬영했다고

갤주는 재촬영 사유를 아래와 같이 설명함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촬영장 가는 길에

감독님, 종/서와 메시지를 주고받았던 기억이 난다.

‘너무 떨린다’, ‘늦지 않게 가겠습니다’ 하면서.

그런데 그 장면은 재촬영했다.

자영과 우리는 헌혈차 앞에서 만나지 않나.

원래 시나리오에선 다른 곳이었는데,

감독님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셔서 첫 만남의 장소가 바뀌었다.

당시엔 처음 합을 맞추다 보니, 우리 모두 성에 안 찼던 것 같다.

팀 전체가 이 장면은 나중에 재촬영하자고 이야기했다."

https://blog.naver.com/cine_play/222576491228

10월 31일 아차산역 어린이대공원 후문에서

이/학/주 배우 카메오 출연분 촬영이 있었어

정/가/영 감독과 제작사 트/웰/브/저/니는 이 근처에 사무실을 얻어서

꽤 오랫동안 영화를 준비한 사정이 있어서 이 공간이 익숙했을 거야

https://www.instagram.com/6wind_lofi/

여기는 날짜를 모르겠어 11월의 어느날로 보여

자영 절친 친구들의 아지트인 우성이네 맥주집은 사직동 커피한잔이야

제작자는 “영화에서 매우 중요한 장소라

헌팅부터 미술, 동선 소품까지 엄청 고심했던 기억”이 있다고

촬영지는 사직동 배화여자대학교 근처고 주소는 종로구 사직로9길 18-1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mobuu&logNo=220703023321

11월 10일 DP 촬영장으로 임지섭 대위 서포트 커피차가 나가

이때부터는 겹치기 촬영을 하고 있었나봐 그럼 포머드 컷을 한 상태에서

박우리 촬영할 때는 머리를 붙여가면서 촬영했다는 건데 힘들었겠어

DP 따로 할 일 없을 것 같아 여기 남김

촬영지는 부천시 작동 옛 61사단 부지라고

https://www.yna.co.kr/view/AKR20220224135000065

이건 날짜가 있다 조명팀 없으면 진짜 아무 자료도 안 나왔을 듯

https://www.facebook.com/junseong.lee.754

11월 23일 김/광/규 배우가 하는 와플집 장면을 촬영해

맥주집도 와플집도 내부를 싹 바꿔놓고 한번에 몰아서 촬영했대

이 때가 크랭크인 하고 한달 남짓 시간이 흐른 시점인데

벌써 15회차라니 정말 성실하게 찍은듯

장소는 종암동 카페 우리집이고 주소는 서울 성북구 월곡로 54 1층

11월 26일에는 바쁜 일정을 쪼개서 지생자 모임에 참가했나봐 (출처 오/혜/원 배우 인별)

영화 중심이 되는 갤주와 전/종/서 배우가 술마시는 저 장면은

마포 이자카야 카나에서 찍었어 주소는 서울시 마포구 토정로 303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ss3nta&logNo=221058808387

12월 02일에서 05일 사이에는 대구 이월드 놀이공원 장면을 찍지 않았나 싶어

12월 02일 조명팀의 로케이션 사진과

12월 05일 고속터미널 사진을 보고 그렇게 추정함

12월 16일에는 해외팬들이 갤주에게 DP 커피차를 넣음

12월 18일 스탭 2인이 각각 바다 사진을 올리거든

여기 서해로 보이는데 영화에서 물이 나오는 장면은 한강 신밖에 없으니

몽타주 이으려고 찍었다가 편집하지 않았나 싶어

한강 신은 여의도 한강공원이라고 하는데 교각 모양을 보면 원효대교일 듯

편집장이 한턱 내는 고깃집은 일산의 한판집 뒷고기

주소 고양시 일산서구 대산로 211번길 8-7 (백석동)

https://www.facebook.com/hanpan0501

12월 17일은 분식차와 커피차가 들어갔는데 정말 추웠다고 해

그렇다면 자영의 옛 남친 결혼식 때, 달리는 장면 찍은 날이야

조명팀이 미끄럼 놀이를 하며 대기하는 장면을 올린 것을 보면

결혼식장 달리는 장면을 언주로-테헤란로 인근에서 찍었나 싶음

메이킹을 보면 알 것 같은데 꾹 참는 것으로

단체사진은 결혼식장에서 찍었어 달리는 날과 같지는 않을 거야

12월 23일 첫 장면의 추가 촬영이 있었어

서대문형무소에서 서울역사박물관으로 장소를 옮김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고등학교가 방배동으로 옮기기 전에 있던 곳이야

이 부지는 터가 센 곳이라 경희궁 > 경성중학교(일본인학교) >

서울고 > 서울역사박물관 순서로 바뀜.

갤주 팬들이 커피차를 보내는데 역사박물관 뒷길에 주차를 해서

뒷쪽의 건물을 보고 알아봤어

그런데 내게 카지노 자문해준 경찰 간부 말씀이 사대문 안

특히 광화문 서대문 일대는 소음이 너무 커서 뭘 찍을 수가 없대

그래서 경기남부청을 추천했을거라고

경기남부청은 언덕위에 있어서 고요하고 평화롭대

어쨌든 그래서 저 장면 전체 후시녹음 할 수밖에 없었을 거야

아래는 손 배우의 의상 컨셉 설명

"시나리오에선 자영과 우리가 서대문 형무소 앞에서 만난다고 쓰여있었다.

<만/추>에서 현/빈 선배님이 감옥에서 잠시 나온 애나(탕/웨/이)를 만나지 않나.

우리는 자영이 서대문에서 만나자고 하니 현/빈 코트를 입고

나름의 컨셉을 잡아 나간 거다.(일동 웃음) 개인적으로 이 의상에 많은 신경을 썼다.

그런데 컨셉이 바뀐 거지! 개인적으론 우리가 안 어울리는 의상을 입고

자영과의 첫 만남에 나가는 게 너무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감독님에게 자영이

우리에게 “<만/추> 현/빈 컨셉이에요?”라고 말하는 대사를 꼭 넣어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우리가 겸연쩍어하는 모습이라도 넣어달라고,

안 그러면 내 캐릭터 무너져서 안 된다고. (웃음)

사실 필요한 대사는 아니라 편집 과정에서 삭제될 거라 생각했는데,

그 장면을 살려주셨더라."

https://blog.naver.com/cine_play/222576491228

그런데 구친놈들 이거 알았어 이 코트 말야 진짜 현/빈 옷이래

제작자가 인별에 “진짜 <만/추>의 현/빈 코트라는 사실..”이라고 올림

나샛 너무 정직해서 농담을 다큐로 받고 있나 (계속)

https://www.instagram.com/p/CWvFZHYFn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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