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다.
문제는 시간이다.
아나전에서 탑걸이 보여준 팀원간의 결속력과 정신적 유대감은 가희 개벤져스에 버금간다.
반면 패스플레이와 같은 팀워크로의 연계플레이 능력은 이미 개벤져스를 능가하여 정규리그 최정상급이다.
개벤져스는 김병지 감독이 워낙 전술을 잘 준비하였고, 또 그것을 일주일 내내 선수들과 붙어 잘 지도하여 팀워크가 매우 안정적이긴 하지만..
실제 경기 내용에 있어서 선수들간의 유기적인 연계플레이는 거의 찾아볼수 없었다.
반면 탑걸은 리그 첫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문별-채리나.. 문별-유빈.. 채리나-유빈과의 연계플레이가 잘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좀더 자세히 비교하자면..
개벤져스는 자르고 찌르는 형태의 끊어먹는 플레이를.. 김혜선과김승혜.. 김민경과 오나미가 상호지원하는 형태로 진행하다가 그 와중에 툭 툭 떨어지는 떡고물의 기회를 오나미가 줏어먹는 것을 팀 전략으로 하고 있다.
개벤져스에 최적화되어있고 안정적인 팀 전략이지만..
그런 형태의 전략으로 인해 팀원들간의 연계플레이를 할 기회는 차단되고 있다.
반면 탑걸은 팀원간의 연계플레이 그 자체를 팀 전략의 근간으로 삼고 있다. 이미 유빈-채리나-문별의 연계플레이가 틀을 잡기 시작했고, 여기에 간미연도 녹아들기 시작한 모습이다.
이것은 지금 당장은 눈에 띄는 전력차이를 만들지는 못하지만..결성된지 불과 1달밖에 안되는 탑걸이 벌써 정규리그 최고 수준의 연계플레이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놀라운 성장성과..
풀리그인 정규리그가 3주에 한번씩 열린다는 점을 감안할때..
만약 탑걸과 엑셔니스타..
그리고 탑걸과 원더우먼과의 매치가..
4번째와 마지막인 5번째에서 이루어진다면..
(중간에 동계올림픽도 있기에 4.5번째 매치는 3월달은 되어야 가능해질 것이고.. 그러면 탑걸이 무려 4개월의 훈련기간을 갖는 것이다)
3승으로 정규리그 진출이 가능해질수도 있다.
잊지말아야 한다.
축구의 핵심은 연계플레이고 이 연계플레이에 특별한 커플이 아닌.. 팀원 3~4명 전체의 호흡이 맞아들어간다면 그것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팀전력이고.. 그런 틀거리를 갖춘 팀은 같은 기간을 준비해도 그 성장에서 비교할수 없을만큼 더 빠르게 성장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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