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윤윤의 사랑을 지우려는 분위기가 보이는데ㅋ

윤철이 서사까지 무시 당하는 기분이 드네

윤희가 "ㅅㅇ도 그렇게 죽였냐"는 대사 하나로 범인이 바뀐게 아니듯

윤철의 대사 하나로 윤희에 대한 윤철의 마음이 변한건 없어

윤철이는 "ㅇㅂ이 엄마로"라고 했고

시즌2에서도 "너 때문 아니야. ㅇㅂ이 때문이야. 내 머릿속은 온통 윤희밖에 없어"

이렇게 ㅇㅂ이 때문이라고 일관되게 얘기해왔어

ㅊ도 윤철의 약점을 알기에 돈과 ㅇㅂ이를 이용했지

로나 다쳤을때 ㅇㅂ이 내세우며 붙잡으니깐 윤철이 괴로워했고

법정에서도 ㅇㅂ이 생각하라, 시즌3에서도 ㅇㅂ이로 위협.

윤철인 시즌1부터 항상 마음이 향하는 것과 현실 사이에서 괴로워했어ㅠ

그런 윤철이가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게

돈을 선택했던 그가 300억보다 윤희를 구했고

ㅇㅂ이가 로나에게 각서쓰게 하고 협박했다는걸 알았을때

조금도 지체없이 윤희한테 달려가 바로 얘기해줬지

ㅊ이 윤희 찾아와 목 조를때 ㅊ을 다그치고 윤희를 위로했고

ㅇㅂ이 입원했을때 ㅊ이 가지 말라고 붙잡는데도 뿌리치고 윤희한테 갔어

윤희를 사랑한다, 중요한 사람이라 고백했고

ㅊ에게 위협받는 로나를 구하다가 다쳤어ㅠ

지금까지의 윤철이의 이런 상황과 진심을 의심하면

윤철이는 뭐가 되는지.. 왜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지..

"죽이지는 말아달라. ㅇㅂ이 엄마로 살아있게만 해달라"

자식을 둔 아버지의 마음으로 당연한거라 문제될거 없고

윤철이가 자신때문에 더 독해졌다고 한 것도

결국은 윤희를 평생 마음에 품고 살아서 사랑해주지 못해서 더 그렇게 됐다는 뜻이잖아

ㅊ도 17년동안 오윤희를 품었다, ㅈ도 가장 소중한 윤희로나부터 죽이겠다, 헤팰 사람들도 윤철이가 윤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다 알고

윤철이도 결국 윤희를 사랑했고 단 한번도 잊은적 없다면서 ㅊ 앞에서 인정했어

(코멘에서도 윤철 본체가 윤희를 '사랑'으로 언급했어)

윤희는 먼저 죽고 성악의 꿈도 이루지 못했지만

로나가 꿈을 대신 이루고 윤철의 변함없는 사랑을 얻었어

윤윤이 사랑으로 보였으니깐

머글 대다수도 막방까지 윤윤을 응원했겠지!

※ 거의 탈갤했겠지만 글을 여기밖에 안써서 여기다 남겨

※ 윤윤러 입장에서 자유롭게 해석한거라 반박 안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