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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아나운서, '유독가스 흡입'으로 응급실行 고백…"끓이던 가위 손잡이 플라스틱 다 타" 자책했던 순간 의사의 '괜찮다' 한마디에 위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0.28 14: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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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백지연이 유독가스를 흡입해 응급실을 찾았던 아찔하고 황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백지연은 자책과 후회에 힘들어하던 자신을 일으켜 세운 의사의 따뜻한 한마디에 깊은 위로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27일, 백지연의 개인 채널에는 "응급실에서 힘들어하던 백지연을 일으킨 의사의 한마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백지연은 "얼마 전에 직접 겪은 황당한 일"이라며 사연을 시작했다. 그녀는 격무에 시달린 후 쉬던 중, 점심 식사 후 사용한 닭고기 손질용 가위를 소독하고 싶어 냄비에 넣고 끓이다가 전화를 받으면서 깜빡 잠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매캐한 냄새가 코끝을 확 스치는데 벌떡 일어났다. 끓이던 가위 손잡이 플라스틱이 다 탄 거다"라며 아찔했던 순간을 전했다. 유독가스를 마신 후 가슴이 뻐근하고 아프며 심한 두통까지 느껴 의사 친구의 권유로 결국 응급실을 찾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응급실에서 검사를 기다리면서 "후회, 자책, 자괴감에 힘들었다"는 백지연. 그때 담당 의사가 건넨 따뜻한 한마디가 그녀를 일으켰다.

백지연은 "의사선생님이 '괜찮다. 이런 일로 오시는 분이 많다'고 다독여주시더라. 그 한마디에 너무 위로가 됐다"고 고백했다. 이를 계기로 그녀는 "나도 '괜찮아'라는 말을 나에게도 남에게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소중한 깨달음을 얻었음을 전했다.

한편, 백지연은 1995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었으며, 이 아들이 지난 2023년 정몽원 HL그룹 회장 차녀와 결혼하면서 현대가와 사돈을 맺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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