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살 빼면 근육 빠진다?"…위고비 연구가 뒤집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1.26 12:00:06
조회 4448 추천 3 댓글 28


비만 치료 때 가장 흔한 걱정은 '살이 빠지면 근육도 같이 빠지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실제 체중 감량 과정에서 근 손실이 발생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최근 프랑스 고도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리얼월드 연구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이러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2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내분비 분야 국제 학술지 '당뇨병, 비만 및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에 발표된 SEMALEAN 연구에서 평균 체질량지수(BMI·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 46의 고도비만 환자들을 1년간 추적한 결과 위고비 투여군은 근육 손실이 3㎏ 내외로 전체 체중 감량의 약 18%에 불과했다.

위고비 투여군이 평균적으로 의미 있는 체중 감량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감량된 체중의 대부분이 지방 감소로 이뤄진 데 따른 것이다.

환자들의 몸이 단순히 가벼워진 것이 아니라, 지방은 줄고 근육은 대부분 유지되는 방향으로 변했다는 의미다.

몸의 기능적 변화도 눈길을 끌었다.


근육이 부족하고 지방이 많은 체형인 '근 감소 비만(sarcopenic obesity)'을 가진 환자 비율은 49%에서 33%로 큰 폭 감소했다. 환자들이 체중은 줄었지만 몸의 구성은 오히려 더 건강한 상태로 개선됐다는 의미다.

실제 일부 환자들은 치료 전에는 근 감소 비만이었지만, 1년 뒤에는 이 진단에서 벗어나기도 했다. 악력 등 근기능 지표 역시 개선되며, 체중 감량이 곧 체력 저하로 이어진다는 기존 인식을 뒤집는 결과를 보여줬다.

이번 연구는 지방 중심 감량과 근육량 보존, 근기능 향상, 대사 효율 유지까지 모두 확인된 최초의 리얼월드 장기 추적 근거다.

리얼월드 연구는 실제 임상 환경에서 약물이나 치료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는 연구로, 의약품 개발, 허가, 시판 이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 연구가 가능하다.

엄격한 통제 속에 진행되는 기존 무작위대조연구(RCT)에 비해 다양한 환자 집단을 대상으로 하며 약물의 장기 효과와 실제 처방 환경에서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데 유리하다.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연구 결과는 위고비가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몸의 구성과 기능을 함께 개선하는 치료제임을 보여주는 근거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 "지역가입세대 건보료, 이달분부터 새 소득·재산 기준 적용"▶ "애플, 삼성 제치고 14년만에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 될듯"▶ "살 빼면 근육 빠진다?"…위고비 연구가 뒤집었다▶ "송파구 인구보다 많은 '80만 무속인'?…" 실제 무당 수 늘었을까▶ "한국, 챗GPT 매출 세계 2위…" 다운로드는 21위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0

1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취미 부자여서 결혼 못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1/19 - -
16741 "내 건강에 가장 큰 영향 끼친 건 '돈'…" 월 13만 9천원 투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5 2 0
16740 "15만원에 낙찰!" 여성 연락처 경매 부치는 유튜브 방송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5 3 0
16739 "토허구역에서 100일 만에 집 못팔아"…양도세 중과 시행 후폭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0 2 0
16738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10주 연속 증가…" 영유아 환자가 절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0 3 0
16737 "지방 취업하면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우대…" 2년 최대 720만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0 2 0
16736 "외인 보유주식 비중 5년 9개월여만 최대…" 이달 '조방원' 집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5 2 0
16735 "차기 연준 의장은 누구…" FOMC·빅테크 실적도 주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5 2 0
16734 "현물지원 등 여러 방안 검토" 정부표 '기본 생리대' 나올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5 2 0
16733 "300억대 땅 상속세 0원?…" 국세청, '꼼수' 베이커리 카페 실태조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0 3 0
16732 "李, 양도세 중과 5월9일 계약까지 유예"…다주택 매물 쏟아질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0 8 0
16731 "김부장 보고 샀는데" 1년만에 3억 오른 서울 '이 아파트'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14 0
16730 "강남 신축이 10만원대라고요?"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파격 '임대주택' 조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23 0
16729 "58년을 기다렸어요" 뜻밖의 교통 호재에 6억→14억 훌쩍 상승한 '이 동네' 집값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20 0
16728 "내 주식보다 낫네" 적금인데 연이자 16.9% 정부에서 준다는 '이 상품' 전망 [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1034 0
16727 "이걸 아직 안 샀다고요?" 1년 만에 300% 오른 '이 종목' 대체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29 0
16726 "10억 벌었는데 세금이 6억?" 다주택자 세금 계산해보니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25 0
16725 "金총리, 쿠팡 차별대우 안해"... 밴스, "오해 없게 서로 관리 잘하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40 0
16724 "최고급 국내산 고기 판다더니…" 알고보니 수입고기 4년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15 0
16723 "두쫀쿠 드려요" 헌혈 문전성시…성과 뒤엔 발로뛴 부산 간호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21 0
16722 "캐나다도 어린이 SNS 금지 검토…" 호주 이어 '온라인 규제' 추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12 0
16721 "요양보호사 11만명 부족…日처럼 외국인 인력 전문성 인정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14 0
16720 "골드바 50% 싸게" 가짜 공동구매 4천400억 사기 공범 징역 9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15 0
16719 "가족회사 동원에 차명업체까지…" 지방의원들 수의계약 편법 백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10 0
16718 "유료 FSD 판매 포석" 테슬라, 무료 주행보조 오토파일럿 중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20 0
16717 "오천피 축포속 역대급 증시자금" 美주식 열기도 '후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11 0
16716 "달러-원, 낙폭 확대하며 1,462.50원 마감…" '日 개입 경계' 엔 급등 동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8 0
16715 "3억이 떨어졌어요" 서울 아파트라 영끌해서 집 샀다가 피눈물 '이 동네'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57 0
16714 "지옥이 따로 없어요" 1억에 내놔도 안 팔린다는 시니어 타운 '이 동네'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42 0
16713 "삼성전자 놓쳤으면 이거 사세요" 아직 저점 바닥이라는 '이 종목' 투자 전망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41 0
16712 "우린 로또 필요 없어요" 2달만에 8억→17억 폭등한 서울 '이 아파트'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48 0
16711 "이제 한 채도 안전지대 아닙니다" 정부가 꺼낸 '똘똘한 한 채' 카드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45 0
16710 "지금 안 사면 끝인가요?" 코스피 5000에 멘붕 온 개인투자자들 전망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132 0
16709 "2026년 한해 코스피 오를까…" 오른다 45% VS 내린다 2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44 0
16708 "두쫀쿠 가격 1천∼2천원 '껑충'…" 호텔까지 뛰어들었다 [2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1949 3
16707 "환율·가계부채" 전문가가 꼽은 최대 금융 위험요인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41 0
16706 "금값 4천900달러 돌파…" 은값은 100달러 코앞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24 0
16705 "카페에서 핸드크림 발랐다가 퇴장당했다" 대체 무슨 일? [2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2628 6
16704 "비만 있으면 치매 위험 증가…고혈압이 주요 위험 요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32 0
16703 "서·연·고 신입생 3명 중 1명은 서울 출신…" 서울대는 3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35 0
16702 "연말정산 부양가족 소득금액 살펴야…" 의료비는 실 지출분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35 0
16701 "국민연금, '수익률 1%p'의 마법으로 기금 고갈 7년 늦춘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74 0
16700 "다주택자 절세매물 나올까…" 李대통령 언급에 시장 반응 주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61 0
16699 "1억을 깎아줘도 안 사요" KTX 바로 앞인데도 눈물의 할인분양 '이 아파트'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62 0
16698 "완전 초상집 분위기예요" 재건축으로 17억→30억 됐는데 뒤엎어진 '이 아파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44 0
16697 "우린 돈받고 재건축해요" 분담금은 커녕 3억 받는다는 서울 '이 아파트'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106 0
16696 "마지막 남은 물량 텁니다" 최소 5억 벌 수 있는 강남 로또 '이 아파트'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29 0
16695 "'서학개미' 양도세 신고 50만명 돌파…" 1인당 차익 2천800만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36 0
16694 "29억→52억원은 돼야" 로또 당첨금 눈높이 1년새 껑충?…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37 0
16693 "1년새 94% 폭락" 트럼프 밈코인 열기 어디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26 0
16692 "트럼프 또 타코"…한국·일본·대만 증시 일제히 상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31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