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대체 왜 떨어진거예요?" 비트코인, 12만에서 8만달러로 무너진 '진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1.26 13:40:05
조회 5636 추천 11 댓글 24


사진=나남뉴스 


10월 초 12만달러를 넘기며 또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던 비트코인이 불과 한 달 만에 8만달러대로 미끄러졌다. 3분의1 가까운 낙폭이다. 이더리움까지 동반 조정을 받으면서 시장 전체 시가총액이 1조달러 이상 증발했다.

일각에서는 올해 상승장을 이끌던 '과열 신호'가 한꺼번에 터져나오며 조정이 급격히 심화됐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가장 먼저 지목되는 건 레버리지 투자자들의 연쇄 청산이다. 10월 한 달 동안 하루 단위 청산액이 100억달러를 넘는 날이 반복적으로 나타났고, 특히 10일에는 약200억달러 규모 포지션이 한꺼번에 정리되며 시장을 흔들었다.

자기자본 대비 수십배 규모로 베팅해온 투자자들은 가격이 몇 퍼센트만 꺾여도 강제매도가 발생한다. 한 계정의 청산은 또 다른 투자자의 청산을 유발하고, 악순환은 시세를 더 빠르게 끌어내렸다.

코인 시작 '급락' 후 전망?... "변동성 이어질 듯" 


사진=픽사베이(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정치 변수도 불안 요인으로 떠올랐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친암호화폐 정책'이 기대를 모으며 비트코인을 위로 밀어올렸지만, 최근 중간선거를 앞두고 내부 지지 기반이 약해졌다는 평가가 확산했다.

트럼프 일가의 코인 발행 참여가 정치적 논란으로 번지자 규제 강화 가능성이 부각됐고, 관련 법안 논의가 혼선을 빚으며 시장의 방향성이 흐려졌다. "미국이 암호화폐 허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약해지자 대규모 매도세가 이어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ETF 시장에서도 이상 신호가 나타났다. 올해 초 현물 비트코인 ETF가 상장되며 기관 자금이 꾸준히 유입됐지만, 최근 한 달 동안은 반대로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갔다. 특히 블랙록의 IBIT에서 하루 5억달러가 넘는 매도 주문이 나오며 '안전자금 이탈' 논란이 터졌다.


사진=픽사베이(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ETF로 들어오던 기관 자금이 빠지기 시작하면 시장 안정성이 크게 떨어지고 단기 변동성이 커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미국 증시의 분위기도 암호화폐에 부담을 줬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과 AI 관련 대형주가 조정을 받으면서 위험자산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식었다.

여기에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높은 금리 환경이 더 오래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퍼졌고, 이는 가상자산 같은 고위험 투자 대상에 부정적 신호로 작용했다. 한편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으로 쌓아오던 기업들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비트코인 보유 전략을 앞세워 몸집을 불렸던 일부 기업은 시총이 몇 달 새 절반 가까이 줄었고, 채권·우선주 만기를 앞둔 기업들이 현금 확보를 위해 보유 코인을 매도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두 개 대형 보유 기업이 매도에 나설 경우 하락폭이 더 커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시장에서 제시되는 지지선은 8만달러, 그다음은 6만달러 수준으로 좁혀지고 있다. 몇 달 사이 '연말 20만달러 전망'이 오가던 분위기는 온데간데없다. 과열, 레버리지, 정치 변수, 유동성 축소가 동시에 겹치며 단기간에 급락이 일어난 만큼 변동성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시장의 공통된 분석이다.



▶ "대체 왜 떨어진거예요?" 비트코인, 12만에서 8만달러로 무너진 '진짜 이유'▶ "유명 가수, 덜 유명한 가수보다 조기 사망 위험 33% 높아"▶ "비수기에 부진했던 캐릭터 테마주…" 연말 투자자들 '캐치' 할까▶ "파워링크 통해 악성코드 유포 논란…" 네이버 대응 강화▶ "파월 후임에 트럼프 참모 해싯 유력"…미 국채 금리 하락



추천 비추천

11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치어리딩 가장 잘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5/11 - -
20054 "우리도 밸류업 대장주인데" 반도체·금융주에 가려져 코스피 못 따라간 '이 종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0 9 0
20053 "6개월 뒤 진짜 폭등 온다" 월가 전문가가 내다본 '2차 인플레이션' 증시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0 0
20052 "투기족들의 성지였는데" 3억→9500만원 폭락한 '이 동네' 아파트 근황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3 0
20051 "이 한국회사들 주목하라" 모건스탠리에서 콕 집어 관심종목 추가한 '이 기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1 0
20050 "이 정도면 서울급 아니냐" 부산 실수요자들 몰린다는 '38층 브랜드 대단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5 0
20049 "3년 전 가격 그대로라니" 용산서 14억 차익 가능하다는 '초대형 로또 청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2 0
20048 "보험료 최대 20% 할인" 운전점수 올리고 돈아끼는 충격 꿀팁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469 1
20047 "비트코인 팔 수도 있다더니" 7일 만에 639억 다시 쓸어담은 '이 회사'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3 0
20046 "빚내서 들어간 개미들 어떡하나" 투자경고 종목 속출한 코스피 현재 상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4 0
20045 "삼전닉스 팔고 로봇 샀다" 하루 만에 18% 폭등한 대장주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2 0
20044 "6억→14억 훌쩍 올라" 서울 래미안 84㎡인데 3억 싸게 나온 '이 아파트' 경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33 0
20043 "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 양도세도 끝났는데 분위기 급변했다는 '마래푸 부동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1 0
20042 "한국만 믿고 간다" 1척당 21조라는 美 전함 수주에 또 대박 터진 '조선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34 0
20041 "SK하닉도 10%인데" 통크게 영업익 30% 내놓으라는 대기업 '이 회사'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6 0
20040 "김포는 안 오른다 비웃었는데" 3개월 만에 수천만원 뛴 풍무 집값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8 0
20039 "빌라는 쳐다도 안 본다더니" 전세난 터지자 다시 계약 폭증한 서울 상황 [2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1545 7
20038 "부동산은 결국 버티기 싸움?" 집주인들이 급매 대신 선택한 '이 전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46 0
20037 "84세에 매달 97만원씩"…1.3억 집 한 채로 평생연금 받는 비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50 0
20036 "실손 청구 미루다 날렸는데" 하반기부터 싹 바뀐다는 실손보험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3 0
20035 "15만원에 샀는데 150만원 됐다" KT가 조용히 베팅한 '이 종목' 충격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625 0
20034 서학개미 국내 복귀 지원 양도세 혜택, 시행령 세부기준 확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6 0
20033 6·25 참전 22개국 기리는 새 공간, 광화문 한복판에 문 열어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44 0
20032 6·25 참전국 기리는 '감사의 정원' 광화문에 문 열어…207억 투입 조형물 논쟁 여전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56 0
20031 GA 설계사 지원금 유치전 격화…금감원, '보험 갈아타기' 피해 주의보 발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38 0
20030 AI 반도체 패권 경쟁, TSMC의 독주가 더 굳어진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80 0
20029 [테크스냅] 데이터·AI 인재 육성 경쟁 본격화…정부·민간 손잡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35 0
20028 채권시장 금리 전 만기 동반 오름세…10년물 4% 돌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34 0
20027 삼성전자 노사 갈등 중노위 조율안 마련 후 양측 수용 압박 나서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155 0
20026 글로벌 애드테크 기업, 광고 캠페인 자동 최적화하는 AI 플랫폼 선보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1 0
20025 AI 맞춤 진학 시스템으로 사교육 장벽 허문다…이정선, 5대 공약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0 0
20024 주왕산 3일째 수색 끝 비극적 결말…열한 살 소년,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 (종합3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96 0
20023 HLB, FDA 승인 앞두고 차세대 면역항암 치료 플랫폼으로 승부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2 0
20022 AI 세계관 확장한 에스파, 복제시대 본질 묻는 신곡으로 글로벌 차트 석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1 0
20021 하마스 테러 가담자 처벌 위한 특별 군사법정 설립…이스라엘 국회서 재판 근거법 압도적 가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1 0
20020 반도체 대장주 롤러코스터 장세…외국인 4조원대 '팔자' 쏟아내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1 0
20019 임신 36주 낙태 사건, 병원 측 '산모 선택권' 내세워 감형 호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1 0
20018 AI 혁명 시대, 양천구가 여는 '경계 없는 배움의 축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4 0
20017 장금마리타임 재용선 유조선, 위치추적 끄고 호르무즈 해협 빠져나가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38 0
20016 나무호 피격 잔해물, 외교 경로 통해 국내 반입 임박…국방연구기관 정밀 분석 착수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42 0
20015 김용범, AI 호황 초과세수 '국민배당' 형태로 되돌려줘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5 0
20014 미국 축산 농가 반발에 백악관, 쇠고기 수입장벽 완화 계획 철회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15 0
20013 IBK 수장, 부실채권 정리 속도전 예고…중기 동반성장 청사진 제시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42 0
20012 24억 아파트 분양 당첨권 돌려막기…프리미엄 급등에 공범끼리 내분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796 1
20011 서울시, 5대 신산업 분야 209개 기업서 청년 취업 디딤돌 놓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30 0
20010 주왕산 홀로 오른 초등생, 72시간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종합2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72 0
20009 MS 오픈AI 투자 당시 머스크는 왜 전화 한 통 없었나 (종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19 0
20008 국고채 금리, 휴전 기대감 속 반등… 4월 한 달 롤러코스터 장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39 0
20007 수소차 글로벌 시장서 현대차 독주…넥쏘 하나로 전체 3분의 2 싹쓸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0 0
20006 AI 열풍의 중심에 선 한국, 분기 성장률 세계 1위 기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19 0
20005 농촌 기본소득 효과 뚜렷…면 단위 생활 밀착형 창업 붐 일어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1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