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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전 신영우 평가 총정리

ㅇㅇ(223.33) 2022.09.15 01:57:45
조회 3442 추천 73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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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 전 야구친구 대표, 네이버 스포츠 야구섹션 에디터 야반도주 유효상 대표


https://youtu.be/992SDN6OxpU?t=779



경남권 최고 스타다. 최준용과 굉장히 친한 선후배 사이임

전반기 주말리그에서 최고구속 151까지 나옴

90~100구 사이에서 145 이상이 세네차례 이상 찍혔음

스태미너가 떨어진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본인이 증명한 것


이선수의 커브가 오른손 타자 몸쪽으로 오다가 바깥쪽으로 변화하는 프런트도어 커브라고 했는데

부산에서 직접가서 만나서 물어보니 커브를 너클커브 형태로 바꿨다고 말했음

왜 바꿨냐 물으니 이전 커브는 제구가 어려워서였다고 함. 너클커브형태로 찍어서 던지니까 자신이 원하는대로 웬만큼은 들어간다고 느꼈다 함


또한가지는 일본선수 스타일, 즉 중심이동을 통해서 자신의 스피드를 끌어올리는(용수철처럼 튀어나가는) 투구였는데

이것도 본인이 바꿨다. 직접 얘기한건 아닌데 모 스카우트들이 얘기하기를 미국 스타일로 힘있게 던지는 스타일로 바꿔서

오히려 좀더 좋아진거 같다, 특히 고3때 선수들이 뭔가 변화를 주기 어려운데 그럼에도 바꿨다는 점이

이 선수가 담대하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음



===


6월 - 박경태 유튜브 투구폼 분석


https://youtu.be/8QyqrXTjgCE



몸을 전부 이용해서 던지는 유형의 투수. 팔스윙이 굉장히 빠르며 공을 잘 눌러주며 임팩트도 굉장히 좋음

공을 누른다, 끊어던진다 그런 유형의 투수들이 있는데 신영우는 공을 길게 누르면서 밀어주는 유형으로

프로입단 후 체형이나 이런 것들이 좀 갖춰지면 구속향상의 여지도 보임


하체 중심이동도 좋은 편이고, 축발을 들었다가 구부린상태에서 들면서 폈다가 다시구부리는 동작이 있는데

이런 유형의 투수들은 축발이 한번씩 무너지면서 왼쪽어깨가 빠르게 돌아가면서 반대투가 나올때가 있다

이걸 잡는게 중요하고, 이게 프로와서 잡힌다면 내년시즌 바로 모습을 볼수도 있다

몸 유연성도 굉장히 좋아보임


변화구는 슬라이더 계통의 구질은 없지만 커브와 스플리터의 완성도가 굉장히 높음

신영우의 또다른 장점은 변화구를 직구와 똑같이 때림

아마추어 선수들은 변화구 각을 생각하다보니 폼이 달라질때가 많은데 신영우는 직구와 폼이 똑같음

이게 굉장히 큰 장점임


단점이 많이 보이지 않으며, 올해 신인중 최고선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임


내가 만약 스카우트라면 김서현과 신영우를 두고 많이 고민할거같다

신영우는 어느정도의 폼에대한 완성도가 되어있고, 체형이 좋아진다면 성장이 더 가파를수 있다고 봄

투구폼이나 공을 던지는 모습, 공을 때리는 이런걸 전체적으로 봤을 때

프로 입단해서 만들어야 될 부분이 어떻게 보면 신영우가 더 적은 편이라 생각함



===


6월 주말리그 부산MBC 인터뷰


https://youtu.be/ydxRRC5PK40



===


7월 28일 - 윤세호기자 신인드래프트 예상


https://youtu.be/p9b0ynMjExs?t=371



전반기, 황금사자기때 가치가 급격히 오른 선수

김서현처럼 '꾸준히 구위가 상승할 선수', 입단후 3년내로 토종에이스가 될수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


8월 26일 옐카3 이재국 기자, 윤희상


https://youtu.be/IZIowRGcEL8?t=1002



고등학교 와서 집중적으로 투수훈련을 시작했고, 작년 봉황대기에 첫 등판했음

그런데 첫 등판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이면서 주목받기 시작함

이 선수는 주말리그에서도 안던져서 스카우트들도 못 봤었는데

봉황대기가 고교리그 첫 등판이었는데 140 후반대 구속을 지속적으로 던지면서 스카우트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선수


나도 깜짝 놀라서 부산고 감독님한테 어떻게 숨겨왔냐 물으니 사실 그동안 제구가 너무 안돼서 실전에 쓸수가 없었다고 했다

그런데 오늘 한번 써봤는데 본인 밸런스가 잡히니 이렇게 던지더라고 얘기했다

밸런스가 잡혔는데 150 이상을, 100구 이상을 경기 후반까지 던질수 있다는 스태미너가 나왔다는것 자체가 주목받을수 밖에 없었다

다만 제구가 안될때 공이 날리는걸 어떻게 잡느냐가 관건이 됨


윤희상 : 확실히 프로와서 투구수가 증가하면 좋은 활약을 보일거라 생각함. 전체적인 몸활용이나 밸런스 움직임이 굉장히 좋아서 스피드가 더 빨라질거같은 느낌이 듬


이재국 : 훈련하고 나서 항상 악력기 훈련을 하는 등 훈련다음의 태도들이 좋음. 스카우트들이 살짝 보면 늘 뭔가를 하고 있다라는 것

우연히 어떤 대회에서 사우나를 갔는데 목욕탕 안에서도 악력기를 하고 있더라는 거

스카우트들이 그런 평상시 태도들도 체크한다고 하는데 그런면에서 호평


윤희상 : 신인선수들은 즉시전력감이 될 수 없고, 프로입단 후에도 성장이 필요하다. 그런데 배움의 태도에 따라 성장속도도 달라진다.


이재국 : 그런 자세가 되어있으니까 전국 탑티어 유망주로 올라선 거다



===


8월 26일 봉황대기 부산MBC 인터뷰


https://youtu.be/F8VQcmzz2MU



===


9월 1일 - 전상일기자 리포트


https://youtu.be/-9KIWAn-ZGY



스피드가 잘 나오고, 플러스급의 커브, 프로에서 쓸 수 있는 변화구를 지녔음.

슬라이더도 좋아서 탈삼진율이 매우 좋음. 왼손타자를 만나도 주눅들지 않으며, 왼손타자들이 더 치기 힘듬

70구가 넘어가도 146~7이 나오는 스태미너도 가지고 있음


신장이 상대적으로는 조금 아쉽다는 것과 패스트볼이 날린다는 것이 약점.

패스트볼이 팔이 많이 벌어지면서 우타자 머리쪽으로 가는 경우가 많음

이것에 대해 스카우트 관계자들의 의견은 엇갈림

어떤 관계자는 중심이동과정에서 움직임을 조금만 간결하게 만들면 고칠수 있다는 의견,

힘을 모으는과정에서 몸을 튕기는데 이걸 수정할 경우 신영우의 강속구 매력이 사라질수도 있어

이를 수정하기 쉽지 않을것이다는 의견이 있음


워크에식이 굉장히 진지한 선수임.

보통 대표팀 소집첫날 스카우트 관계자들이 많이 보러감

이유는 어수선하고 긴장되고 어색한 환경에서 선수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보기 위함인데

이런 환경에서도 자신의 루틴을 지키고 떨지 않으며 열심히하는 선수들은 프로에서도 그럴 확률이 높기 때문임

그중 한명이 신영우였음.

대표팀 소집 첫날에도 끊임없이 튜빙운동과 보강운동을 하면서 자신의 루틴을 지키는 모습이었고

이를 보고 다수의 관계자가 호평함


어떤 팀장은 신영우가 2학년에 비해 3학년때 구속이 늘었고 변화구도 좋아진 것은 본인의 노력에 의해서였을 것이다

신장이 작은데도 이정도 구속을 끌어올리는건 쉽지 않다 어느정도의 제구를 희생하는 부분도 있었을것이다

라과 긍정적으로, 따라서 제구불안 관련해서도 긍정적인 평을 함

신영우의 좋은 평가는 이런 부분들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


두산 2군과의 경기에서도 제구가 살짝 아쉬웠지만, 안권수나 김동준을 삼진으로 잡으면서 강력한 구위를 증명함

스플리터나 커브도 좋다고 평가를 받았고 스피드도 140 후반대였음



===


9월 13일 - 야구의 참견 박용택


https://youtu.be/RhXZ6ECwI_E?t=1054



최강야구에서 상대해봤음 라팍에서 154km/h 찍힐 정도로 좋은 컨디션이었는데

놀라웠던 것은 변화구의 완성도. 신영우만큼 완성도있는 변화구를 던지는 올해 드래프티는 없음

모든것이 거칠고 사사구가 많음


본인이 가장 자신있어하는 공이 변화구였음

제구적인 부분은 프로와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충분히 잡힐수 있을거라 봄

어쩌면 내년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낼수있는 선수는 신영우 아닐까. 빠른볼 스트라이크 잡을수만 있으면 타자와 싸움이 완전 될 거다

포크볼을 잡아내기가 쉽지 않고, 최강야구 동료들과 롯데 조정훈 이후 저런 포크볼은 처음본다고 얘기했을 정도

커브는 조용준의 슬라이더나 김진우의 폭포수커브가 생각날만한 파워커브가 연상된다고 하더라



===


지명 전날 - 전상일기자 유튜브 라이브


https://youtu.be/bPUz4KTv1BA



엔씨는 워크에씩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며, 민동근 스카우트 팀장은 끝까지 남아서 선수의 행동 하나하나 지켜봄

신영우가 그런점에서 워크에씩이 너무 좋음. 매일 짬내서 운동하고 작년보다 구속이 10키로가 늘었다고 함

그래서 다른 선수들보다 엔씨가 신영우를 더 좋게 보는 것 같고, 실제로 레전드 선수들도 신영우를 좋게 봄

그래서 다른 구단 선택과 상관 없이 엔씨가 신영우를 뽑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임



===


지명 전날 - 베이스볼코리아 유튜브 라이브


https://youtu.be/6Jx20-lJY-Q



엔씨가 신영우를 1픽으로 생각하는 건 변하지 않을 것 같음.

1옵션이 신영우, 2옵션이 김범석으로, 엔씨는 김범석에 대한 데이터가 굉장히 많고 광장히 높게 평가했음

허나 신영우의 워크에씩, 단기간에 빠르게 성장했던 부분에 대해 스카우트팀이 더 높은 점수를 줌


선수 본인도 엔씨나 롯데로 가고싶어 한 것으로 알고있음



===



엔영우 기원하면서 지명전 언급된 영상들 모아봄

좋은 선수 오늘 꼭 창원으로 향할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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