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보통 30만 원은 줘야 사는데" … 세븐일레븐이 '3만 원대'로 출시한 겨울 필수품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0.18 07:34:31
조회 12855 추천 9 댓글 27
프리미엄 캐시미어 니트, 편의점 진출
세븐일레븐, 패션 PB로 시장 확장



고급 백화점에서나 볼 법한 캐시미어 니트가 이제 편의점 진열대에 오른다. 세븐일레븐이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소재 ‘캐시미어’를 활용한 자체 브랜드(PB) 니트를 선보인다.

먹거리 중심의 편의점이 패션 플랫폼으로 변신을 시도하며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편의점에서 ‘캐시미어’를 만나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15일부터 ‘세븐셀렉트 캐시미어 라운드 니트’를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다. 캐시미어 혼용률이 5% 이상인 제품으로, 관련 규정에 따라 ‘캐시미어 니트’ 명칭을 공식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3만 2900원대로 책정됐다. 일반 니트보다 저렴하지만 소재의 부드러움과 따뜻함은 유지했다. 색상은 블랙과 그레이 두 가지, 사이즈는 세 가지로 남녀 모두 착용할 수 있다. 봄과 가을, 겨울까지 입을 수 있는 두께로 실용성도 높다.

이번 제품은 세븐일레븐의 패션 PB 브랜드 ‘세븐셀렉트’의 신상품이다. 지난 4월 반팔 티셔츠로 첫선을 보인 이후, 양말과 언더웨어를 연달아 출시하며 상품군을 확장해왔다. 이제는 편의점에서도 ‘패션 아이템’을 고를 수 있는 시대가 된 셈이다.

세븐일레븐은 단순한 생활용품 판매를 넘어 ‘패션’ 카테고리를 새로운 성장 축으로 삼고 있다.

이서훈 세븐일레븐 생활용품팀 패션 담당 MD는 “편의점이 이제는 먹거리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까지 제안하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캐시미어 같은 고급 소재를 사용한 제품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세븐일레븐은 산리오·토트넘 등 인기 IP(지식재산권)와 협업한 의류 상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매월 새로운 PB 패션 제품을 선보이며 ‘편의점 패션’ 시장 확대를 예고했다.

국내 편의점 업계는 이미 점포 수가 한계에 다다른 상태다. 신규 출점보다 매출 다각화가 절실한 상황에서, 세븐일레븐은 패션을 신성장 축으로 점찍었다.

해외에서는 이미 성공 사례가 있다. 일본 훼미리마트의 PB 상품 ‘라인 양말’은 2021년 출시 후 2000만 켤레 이상 팔리며 100억 엔(약 96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세븐일레븐도 국내 시장에서 이 같은 ‘패션 돌풍’을 재현하겠다는 목표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시작된 패션 PB 판매 이후 관련 매출은 20% 상승했다. 특히 2030세대의 이용률이 50%를 넘어 젊은 소비자층의 반응이 뜨겁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점에서도 스타일을 살 수 있다”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열어젖히고 있다.



▶ “평생 모은 집 한 채가 이제는 짐이 됐어요” … 안락한 노후 꿈꾼 고령층 ‘피눈물’ 흘리는 이유▶ [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18일 띠별 운세▶ 정부 혜택이라 믿었는데 “뒤통수 제대로 맞았네” … 뚜껑 열리자 드러난 기막힌 전말에 국민들 ‘분통’



추천 비추천

9

고정닉 0

2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2026년 사주나 운세가 제일 궁금한 스타는? 운영자 25/12/29 - -
1336 "K방산 저력 보여줬다" .. 필리핀이 또다시 한국 찾은 이유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16 1
1335 "AI? 우린 40년 전에 이미 해냈는데"… 삼성이 폭탄 선언 터트리자 '술렁' [6]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1335 61
1334 "한국은 우리의 은인", "930억 받아주세요"… 필리핀이 韓에게 매달리는 이유 봤더니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42 1
1333 韓 최강 전력인데 "이렇게 초라했나"… 北이 꺼내든 '8700톤급 괴물', 김정은 경고까지 '섬뜩'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23 0
1332 李대통령 "9천억 원 사기당했다"… 경찰에 '수사 의뢰'까지, 대체 무슨 일이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23 0
1331 "나이 먹을수록 더 심각해져요"… 한국만 압도적으로 '최악', 고령층 10명 중 4명이 겪는 '이것'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17 0
1330 '725만 원' 내고 취직시켰더니 "엄마, 오늘도 오물 치웠어"… 정부조차 외면, 부모들만 '피눈물'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31 0
1329 "젊을 땐 안 그랬는데 요즘은…" 40대부터 심해지는 식후 증상, 알고 보니 '이것'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25 0
1328 "만만한 노인들만 골라서"… 국민은행에서 전 재산 털린 70대 '통곡', 다른 은행들도 '줄줄이'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17 0
1327 "역대급 유출 터지자마자 또?"… 쿠팡 연거푸 들통난 '악행', 전 국민 '분노 폭발' [34]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1139 2
1326 "쌍용 시절엔 상상도 못했다".. 10년 만에 '대반전', KG모빌리티 '기적' 일으켰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19 0
1325 "감정 에너지 관리가 핵심" .. 관계 정리 후 더 건강해진 시니어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13 0
1324 "2년 연속 1위 확정?"… 쏘렌토, 판매량의 82%가 '이것' 선택, 싼타페 따돌린 비결 보니 '납득'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11 0
1323 "현대차 어쩌나" … 싼타페급 크기에 '1,900만 원' 저렴, 251마력 괴물 SUV 상륙 초읽기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17 0
1322 "독일 다음은 한국이었다" …주한미군에 배치된 '최신예 괴물', 북한 장사정포 무력화 나선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17 0
1321 "위생 문제 아니에요, 노화 신호입니다" ... 나이 들수록 심해지는 체취의 '과학적 정체' 밝혀져 [5]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1540 1
1320 "함께라면 반드시" .. 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 신년연하장, 청와대 복귀 앞두고 '포용과 연대' 메시지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11 0
1319 "북한군 넘어와도 쏘지마" ... 김정은 '두 국가론' 이후 침범 폭증, 국경화 작업 본격화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26 0
1318 "노란색 학원차 안녕"...경차·SUV·중형차 다 가능, 1월 2일부터 '완전히 바뀐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15 0
1317 "되묻는 습관이 치매 신호였다니" ... 난청 방치한 60대, 뇌 위축 속도에 '화들짝'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42 0
1316 "김치 한국 음식 아냐, 이미 빼앗겼다"… 해외 언론이 폭로한 '치욕적 진실'에 전 국민 '아연실색' [90]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6 4058 20
1315 "2027년에 전쟁 일어날 수도"… 미국마저 벌벌 떠는 중국의 '살상무기' 실상 공개됐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6 104 0
1314 "지배력 남용 의심돼, 조사하라"… 李대통령 서슬 퍼런 지적 떨어지자 4일 만에 '동시 급습'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6 46 0
1313 이재명 대통령 성탄메세지 "어두운 곳에서 태어난 예수 떠올려" [1]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6 40 1
1312 "그랜저·아반떼 차주들마저 갈아탔다"… 8개월 대기에도 '주문 폭주'라는 '이 車'의 놀라운 정체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6 53 0
1311 삼성만 가능했던 초격차 기술 "중국이 나흘 만에 뚝딱?"… 어떻게 해냈나 봤더니 '치가 떨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6 139 0
1310 "80세까지 근육 40% 사라진다"… 65세 이상 절반 이상이 놓치는 '골든타임' [1]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6 83 1
1309 "체면 차리다 오히려 손해 봤어요"... 노년층, 관점 바꾸자 인생 '180도 달라져'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6 37 0
1308 "김정은 알면 절대 안 돼"… 북한군 돌아가자마자 한-러 '극비 회동', 그 내용 보니 '화들짝' [25]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6 2171 5
1307 "내가 이재명인데"… 열흘 사이 무려 '5번'이나 당했다, 순식간에 날린 돈이 '무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6 96 0
1306 "과태료? 그냥 내지 뭐"… 운전자들 열불 터지게 하던 '이상한 제도', 보다 못한 정부가 '결국'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6 38 0
1305 "여보 말고 이걸 불러요"… 황혼이혼 34.7% 시대, 행복한 50대 부부들의 '비밀'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6 35 0
1304 "김주애 백두산 첫 방문에 군 경례" … 리설주 뒤편, 후계 수업 가속화하나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6 24 0
1303 "미국 본토 시장 뚫었다" … 세계 최강 전투기에 들어가는 한국 기술, 대체 뭐길래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6 41 0
1302 "여군으로 빈자리 메울 수 있을까" … 육군에 터진 초비상 사태에 '어쩌나' [67]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6 2627 1
1301 "밥값 안 내는 사람 정리하세요"… 50~60대 시니어들, 관계 정리 1순위에 '술렁'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6 78 0
1300 "유럽·미국 제치고 한국 선택?" …중남미 최초 K-2 전차 도입, 페루가 반한 결정적 이유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6 36 0
1299 110만 명 일하는데 "절반으로 확 줄인다"… 정부의 일자리 '대폭 축소' 결단, 초비상 터진 업계 [16]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6 1590 1
1298 수백억 규모 고객 정보 "실수 아닌 고의로 빼돌렸다"… 국내 최대 카드사의 '섬뜩한 배신'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6 34 0
1297 코스피 무섭게 올라도 "한국은 답 없어요"… 정부 노력에도 23조 '손절 폭탄', 강력 경고 터졌다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65 0
1296 "다음 주부터 역대급 과태료 터진다"… 경찰청까지 직접 나서자 운전자들 '맙소사' [3]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924 2
1295 "한국에 핵잠수함이 왜 필요해"… 그런데 '1000기' 돌파 코앞이라는 中의 뻔뻔함에 '기막혀'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43 0
1294 30년 실패한 美 "한국이 7.4조 투자해 부활시킨다"… 역대급 무기 등장에 中 '초긴장'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33 0
1293 "딱 일주일밖에 안 남았어요"… 쏘나타·쏘렌토 최대 '143만 원' 오른다는 소식에 '멘붕'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30 0
1292 "20년 넘게 살았는데 할 말이 없어요"… 황혼이혼 35% 급증, 부부들 입 모은 '진짜 이유'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50 0
1291 "이제 그 사람 안 만나요" … 55세 넘으면 꼭 끊어야 할 관계, 건강까지 '직격탄' [3]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1312 3
1290 "벤츠 E클래스까지 탈락시키고"… 압도적 '1위' 기록한 국산 車 정체에 전 세계 '발칵'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52 0
1289 "한국을 북한에게 상납하는 행위"… 합참의 의심스러운 '새 지침', 국민들 폭발한 이유가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49 0
1288 "삼성 관둘까 진지하게 고민 중입니다"… SK와 비교하니 '이게 맞나 싶어요', 직원들 '멘붕'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231 0
1287 "北 핵 위협 커지는데 이럴 때냐"… 李대통령 입김에 40년 철칙마저 깨졌다, 韓 앞바다 '초비상' reporte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3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