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지은 남편이자 유튜버 박위가 스스로 대소변 보는 방법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반신 마비' 박위, 대소변 보는 방법 공개
위라클
박위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하반신 마비인 남편이 쉬하는 법!?"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소변줄을 이용해 스스로 소변을 보는 박위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앞서 박위는 개인 채널 '위라클'을 통해서도 관련 콘텐츠를 다뤄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이에 송지은은 "우잉 사랑스럽잖아. 나는 오빠가 참 자랑스러워"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또 박위는 3월 3일 "하반신 마비 남편이 혼자 X 싸는 법!?"이라는 글과 함께 좌약을 이용해 스스로 대변을 보는 방법도 소개했습니다.
송지은은 해당 게시물에도 "인생은 꿀이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깊은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불편한 게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
위라클
앞서 박위는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지은이가 제 소셜 계정을 팔로우 하고 처음 본 콘텐츠가 '하반신 마비인 사람이 X 싸는 법'이라 '좋아요를 눌러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했다더라. 제가 그 정도로 제 일상을 가감없이 공유하는 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처음에는 소변줄을 차고 있었다. 지금은 재활을 잘해서 일회용 소변줄로 소변을 본다. 처음엔 그게 창피해서 숨기고 다녔는데 어느날 이런 생각이 들더라. 사람이 소변을 볼 때 앉아서도 볼 수 있고 서서도 볼 수 있지 않나. '나는 그냥 이 도구 하나 이용하는 거구나'라는 생각에 마음이 편해지더라"며 "나와 비슷한 아픔을 겪는 사람에게는 불편한 게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고, 이런 삶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정보 공유를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박위는 지난해 10월 송지은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박위는 지난 2014년 불의의 낙상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지만, 재활 후 상체를 움직일 수 있게 됐습니다. 현재는 '위라클' 채널과 강연 등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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