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디어뉴스] 김혜인 기자 = 극장가 박스오피스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두 편의 작품이 주말 관객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박스오피스 영화 순위에서도 가 1위 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가 2위로 뒤를 잇고 있다. 코미디 초능력 히어로물과 감성 판타지 애니메이션, 전혀 다른 색채를 지닌 두 영화의 맞대결이 주목된다.
비범한 팀플레이, 유쾌한 초능력 코미디 –
영화 는 의문의 장기 이식을 받은 다섯 명의 평범한 인물들이 초능력을 얻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태권소녀 '완서', 작가지망생 '지성', 프레시 매니저 '선녀', FM 작업반장 '약선', 힙스터 백수 '기동'은 각각 심장, 폐, 신장, 간, 각막을 이식받고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된다.
서로를 인식할 수 있는 표식을 통해 팀을 결성한 다섯 사람은 서로 다른 성격과 삶의 방식 속에서 끊임없이 충돌하지만, 결국 하나의 목표를 향해 뭉쳐간다. 이식자들을 쫓는 신흥 종교 교주 '영춘'의 위협까지 더해지며 영화는 단순 코미디를 넘어선 스릴과 메시지를 전한다.
넷플릭스 영화 부문 12위라는 기록까지 더하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다름이 특별함이 되는 순간 –
애니메이션 는 바이킹 소년 '히컵'과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의 우정을 통해 '다름을 인정하는 용기'를 이야기한다.
드래곤을 죽여야만 한다는 부족의 전통과는 다른 길을 택한 히컵은 자신이 직접 포획한 드래곤과 친구가 되고, 그로 인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진다.
박진감 넘치는 모험과 함께, 가족·공존·우정이라는 키워드를 섬세하게 담아낸 이 작품은 세대를 초월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관객이나 잔잔한 감동을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주말, 당신의 선택은 웃음인가 감동인가
는 유쾌한 상상력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조화로 시원한 웃음을 전하고, 는 마음 깊이 울리는 여정으로 따뜻한 감동을 안긴다.
넷플릭스에서도 12위에 오른 의 인기 상승세와, 오랜 스테디셀러인 의 내공이 맞붙은 이번 주말, 극장은 색다른 즐거움으로 가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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