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언갤문학][성인문학]본격 차라 실험당하는 글.txt

ㅇㅇ(106.187) 2016.04.19 20:57:12
조회 21544 추천 72 댓글 14
														



이 글은 하단 글과 관련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다. 내키면 읽어볼 것.


[성인문학]본격 프리스크 진찰받는 글.txt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undertale&no=325247&page=1&exception_mode=recommend






안녕, 차라.


알피스는 대충 인사말을 뱉으며 지하 실험실에 들어왔다. 삑- 삑- 하는 심장 박동 측정기의 소리와 함께 흐읏, 하앗, 하는 가느다란 소녀의 신음이 끊임없이 울려퍼지고 있다. 어두운 가운데, 무영등 하나가 비추는 곳. 발목, 무릎, 골반, 복부, 팔꿈치, 목에 이르기까지 열 개가 넘는 벨트로 진찰대에 철저하게 결박된 알몸의 여자아이가 그곳에 있다. 차라라고 불린 단발의 소녀는 실눈을 한 알피스의 친구와 체구부터 그 생김새까지 똑 닮아있었다.


구속된 소녀의 질에는 남성의 성기를 본뜬 검은 빛 조형물이 삽입되어 위잉- 위잉 소리를 내며 상하 운동을 천천히 반복하고 있다. 피스톤 운동이 한 주기 이루어질 때마다, 턱 막히는 숨소리와 함께 괴로운 소리가 흘러나온다. 


" 34번. 즐거운 시간 보냈나보네. "


모니터를 확인하고 문서에 기록하던 알피스가 들으라는 듯 말한다. 모니터에 초록빛 글자로 나타나는 34. 절정 횟수를 나타내는 숫자다. 피험자의 가슴에 부착된 전극이 측정기에 차라의 오르가즘 현황과 절정 횟수를 낱낱이 보고하고 있다. 차라가 상기된 얼굴로 알피스의 말을 부정하려는 순간, 순간 가속되는 피스톤 기계. 갑작스레 강해진 자극의 강도에 어쩔 수 없이 크흑, 하고 나오는 소리. 이윽고 측정기의 선이 요동치며 차라의 몸이 활처럼 휘어진다. 무심하게 오르는 숫자. 이걸로 35.


" 여기서 가는거야? 흐-응. 누가 보고 있으면 더 흥분하는 스타일인가봐? "


알피스가 조소하듯 말한다. 차라는 절정하는 그 순간에도 필사적으로 알피스의 시선을 외면한다. 소녀가 축 늘어지자, 기계가 기다렸다는 듯 멈춘다. 정지하기 직전 순간 가속하도록 만들어진, 누가 봐도 악의가 듬뿍 섞인 설계다. 임무를 마친 물건이 소녀의 질에서 뽑혀 나오자 주르륵, 하고 애액의 끈이 이어져 떨어진다.


알피스의 고무장갑 껴진 손이 소중한 곳에 삽입되어 아무렇게나 휘저어진다. 아직 부족하다는 듯이 움찔움찔 자극에 반응한다. 정기적으로 투여되고 있는 알피스 특제 발정제 탓이다. 물론 차라가 그 사실을 알 리 없었다. 방금 절정했는데도 또 다시 자극을 원하는 자기 몸에 수치심을 느낄 뿐이다.


애액 투성이가 된 손을 바라보는 알피스를 향해 차라는 겨우 변, 태 새끼. 하는 말을 토해내며 벨트로 구속된 몸을 흔들어보려 애쓴다. 그 말이 끝나기도 전, 알피스의 손이 소녀의 입에 우겨넣어진다. 웁, 읍, 하며 찝찔한 스스로의 애액으로 범벅이 되는 입 안. 냉정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 그렇게 당하고도 여전히 입이 험하네. 조금은 학습을 하는 게 어떨까? "


손가락을 씹어버리려고 하지만 여의치 않는다. 물론 처음부터 끝까지 알피스의 의도 그대로. 왼쪽 팔에 주사되고 있는 링거에 근이완제가 섞여있으니, 말은 겨우 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뭘 씹거나 힘주어 움직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어느 시간선에서는 홀로 동족을 몰살의 지경까지 몰고 갔던, 그런 강력한 의지를 가진 소녀를 그저 벨트 몇개로 구속해두고 안심할 알피스가 아닌 것이다.


한참을 그렇게 괴롭히던 알피스가 만족했다는듯 손가락을 빼낸다.


" 뭐, 그래도 이정도로 봐줄게. 요새 네 데이터를 정말 요긴하게 쓰고 있거든. "


알피스는 침 범벅이 된 손을 거즈로 닦아내며 말한다. 친구의 얼굴을 떠올리며 살짝 표정이 풀어지는 알피스. 프리스크의 영혼 일부에서 배양해낸 이 악마는, 공교롭게도 프리스크와 신체적 특징이 완전히 동일했다. 신장과 체중, 얼굴 같은 체형 상 특징 뿐 아니라 심지어 성감대와 자극에 약한 부위까지도. 이런 악마가 가장 소중한 친구와 똑같은 몸을 지녔다는 건 역겨운 일이었지만, 그걸 이렇게 활용할 수 있다면 그것은 또 다른 이야기였다.


진찰대 주위에 가지런하게 놓여진 수십가지의 도구. 내외과와 산부인과를 총망라하는 수많은 의료도구와 함께 모두 다른 성감대를 자극하는데 쓰이는 도구가 진열되어 있다. 이들 도구를 이용한 수십시간에 이르는 각기 다른 도구를 이용한 실험. 그 실험의 방대한 데이터는 낱낱이 수집되어, 어떤 때는 프리스크의 몸을 체크하는 데이터로, 어떤 때는 그 애와 항상 함께하는 멍청한 해골이 주지 못하는 일종의... 만족감을 주는 데 활용되었다. 언다인한테도 이런 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쓸데없는 생각이 잠깐 머리를 스치다 사라진다.


또각, 또각 하는 신발 소리가 울린다. 그 소리가 들릴 때마다 어디엔가 찔린 듯이 경련하는 차라. 비명을 지르지는 않는다. 철저하게 방음된 실험실에서 소리를 지른다 한들 의미가 있을 리가 없다는 것은 이미 잘 이해하고 있다. 무엇보다, 비명을 지를 때마다 심해지는 알피스의 실험을 견딜 자신도 소녀에겐 이젠 없었다.


" 그럼 오늘은... 뭐부터 시작해볼까? "


웬만한 건 다 해봤지, 하고 죽 둘러보던 알피스는 찾았다는 듯이 다리미를 닮은 기구 두 개를 들어올린 뒤, 전도성 젤을 바르고는 문지른다. 제세동기. 심장이 세동 상태에 빠졌을 때 되돌리는 의료기구. 하지만 오늘의 알피스는 그 도구를 절대로 사람을 살리는 데 쓰지 않겠지. 스위치를 돌리자 위이잉-하고 기계에 전기가 충전된다. 그 거슬리는 소리를 들으며 차라는 오늘, 자신이 당할 끔찍한 실험의 내용을 직감한다.


" 좀 짜릿할거야. "


너무 걱정하진 말고. 전압은 낮춰뒀으니, 죽진 않을거야. 알피스는 위로인지 아니면 다른 무엇인지 모를 이야기를 하며 아직 무르익지 않은 소녀의 가슴에 제세동기 한 쌍을 가져다 댄다. 양쪽 유두를 지그시 누르는 차가운 금속의 느낌. 차라는 아, 안돼. 하지 마, 하고 필사적으로 그 기계를 피하려 들었지만, 그런 게 먹혀들 리가 없다.


" 클리어. "


알피스의 선언과 함께 충전된 전기가 기이잉---하는 소리를 내며 차라의 몸을 침범한다. 이어지는 즉각적인 감전 반응. 심장을 짓누르는듯한 강렬한 고통에 앳된 소녀의 처절한 비명이 울려퍼진다. 이 고통이 차원을 넘고 넘어 성적인 자극으로 변할 때까지 이 미친 여자의 실험은 계속되겠지. 몇 번이나 미쳐야 여기서 나갈 수 있을까. 우주의 별을 세는 듯한 감각에, 차라는 생각을 그만두었다.







사실 더 이어질 글인데 드랍한 거

나중에 내키면 완성하지 뭐

여튼 오늘은 여기까지


중간에 프리스크 만족시키는 것도 기회가 나면 쓰지싶다


추천 비추천

72

고정닉 2

7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내 며느리, 사위로 만나면 부담스러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3/09 - -
AD 노트북 지금이 기회!! 운영자 26/03/05 - -
AD 전설을 키우다, 창세기전 키우기 지금 시작하기. 운영자 26/03/10 - -
공지 언더테일 갤러리 이용 안내 [502/1] 운영자 16.01.27 175032 274
1242385 ㅌㄹㅇ ㅊㅈㅍㅌ ㅂㄱㅉ [1] ㅇㅇ(125.185) 03.10 65 4
1242384 최근에 AU 공부했는데 [2] 언갤러(14.38) 03.10 56 1
1242383 저만 희망과 꿈 이라는 ost 좋나요? [3] Mitasid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73 3
1242382 이러고 밖에 나간적 있음ㅋㅋ [5] 며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256 3
1242380 샌즈의 비밀 [1] 언갤러(116.32) 03.08 135 2
1242378 한글판 코메디 번역 [1] ㅇㅇ(106.101) 03.07 149 6
1242377 의지 번역판 한놈들이 왜 불쌍하냐면 [2] ㅇㅇ(106.101) 03.07 172 0
1242376 언더테일 한글판 한 놈들은 다 경험 망친거임 [16] ㅇㅇ(106.101) 03.07 212 3
1242375 이겜은 진짜 샌즈가 존나 잘 만들었음 [5] 언갤러(1.242) 03.07 141 2
1242374 샌즈&파피루스 [2] 언갤러(211.235) 03.06 420 1
1242372 언갤 언제부터 망갤댐? [3] 언갤러(1.241) 03.06 155 0
1242371 노말 불살 엔딩 다 보고 몰살 샌즈까지왔는데 [1] 언갤러(1.241) 03.06 87 0
1242370 님들 이거 초기화 안된거임??? [2] 언갤러(218.53) 03.06 436 0
1242369 뭐야 이거 왜 한글이 없냐 [5] 언갤러(58.141) 03.04 136 1
1242368 예전에 그런 만화가 있었는데... 야인러(1.234) 03.04 114 2
1242367 델타룬 언텔 불살엔딩만 보고 해도 됌? [2] ㅇㅇ(221.158) 03.03 138 2
1242365 내가 진짜 네거티브 샌즈다 [9] ㅇㅇ(180.66) 03.01 206 0
1242361 아스리엘vs여섯인간 영혼 흡수한 아스고어 [1] 언갤러(220.88) 02.25 173 0
1242360 샌즈전 조작감 진짜 좆같네 너시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5 195 2
1242359 갤 활동하는거 보니깐 기분이 좋다 ㅇㅇ(45.112) 02.24 157 1
1242357 몰살하다 중간에 불살로 갈아탐 [1] 용팔이 헌터(175.209) 02.23 238 0
1242355 몰살루트는 샌즈의 오만함때문에 생김 [2] 익명(218.149) 02.23 233 1
1242354 언더테일 로켓굿즈 이거함 껴보고싶다 ㅇㅇ(45.112) 02.22 145 1
1242352 스팀 언더테일 몰살 초기화 질문 ㅇㅇ(118.235) 02.16 174 1
1242348 언더테일 101개 곡을 전부 듣는데 걸리는 시간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239 3
1242346 언더테일 덕분에 성공한 인생 살고 있네요. [6] 언갤러(175.210) 02.14 795 28
1242344 델타룬 히든보스 안 잡으면 안 좋음? [1] 언갤러(112.150) 02.10 288 1
1242343 여기 쓰는 콘 없음? [2] 절때아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320 0
1242339 근데 크리스 일행들은 왜 그렇게 강한거임? (스포) [1] 언갤러(116.46) 02.09 358 2
1242337 해외직구한 언더테일 굿즈 도착했다. [1] 호옹이(116.120) 02.06 484 23
1242336 뉴빈데 불사의 언다인 [2] 언갤러(175.209) 02.04 346 2
1242335 자꾸 튕기는데 왜이러는거임? 언갤러(222.232) 02.03 167 1
1242331 엔딩 순서 추천점 [1] 언갤러(180.229) 02.01 322 1
1242328 아 아스 차라 야설 있었는데 제목 뭐였더라 [1] 언갤러(49.237) 01.27 800 6
1242327 스포) 뉴비 질문 있어요 [1] 언갤러(121.142) 01.27 424 1
1242326 근데 여기 갤주 아직 여기 남아있나? [1] 언갤러(1.235) 01.26 368 2
1242325 아..언텔도 곧 있음 11년.. 언갤러(1.235) 01.26 225 6
1242324 아직 언텔 유튜버 남아있나.. [1] 언갤러(1.235) 01.26 401 2
1242322 불사의언다인 애미 뒤졌네 [1] 언갤러(211.235) 01.25 463 4
1242321 몰살에서 차라가 얻은 영혼이 프라스크의 영혼임 아니면 플레이어 영혼임? [2] 언갤러(121.176) 01.22 441 4
1242320 뉴비인데 [6] ㅇㅇ(58.121) 01.22 366 0
1242318 이거 30대가 해도 재밌나요? [3] ㅇㅇ(58.127) 01.21 423 0
1242317 불피루스 개어렵네 ㅇㅇ(180.66) 01.21 203 0
1242316 이 십ㄹ들 왜 한글화 안해주냐 [1] ㅇㅇ(116.36) 01.20 338 2
1242315 언더테일 공식한글패치가 있음? [4] ㅅㄷㅈㅆ(182.231) 01.19 3724 2
1242314 오늘 언더테일을 깼다 [1] ㅇㅇ(220.94) 01.16 357 2
1242311 인스타 댓글 달아 줄 사람 [1] 언갤러(222.103) 01.13 352 1
1242309 언다인 집 안가고 메타톤 깨면 불살못봐? ㄹㄷㅂ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01 1
1242308 언더테일 au 해석좀 해줄사람(plan b) [3] 언갤러(211.119) 01.13 454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